1 림샷
드럼을 이용해 내는 소리인 림샷(rim shot) 중 하나를 흔히 '두둠칫'이라 부른다. '두둥탁'이라고도 한다.
스네어 드럼을 두번 두들기고(두둠) 심벌을 한번 치면(칫) 된다.
음악 연주 중에는 쓸 일이 없고, 대개 코미디언이 개그를 한 직후에 이걸로 추임새를 넣어준다. 즉 글로 "두둠칫"이나 "rim shot"이라고 써놨다면 그 바로 앞의 문장이 개그였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대개는 썰렁개그.
글로 설명하니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실제로 한번만 들어봐도 "아~ 저거?" 할 정도로 익숙한 소리일 것이다. 정 모르겠으면 유튜브에서 rim shot으로 검색해보자. 더 자주 쓰이는 표현은 ba dum tss.
참고로 림샷은 두둠칫 말고도 두가지가 더 있지만, 이들은 실제 드럼 연주에 사용되는 기술로 두둠칫과는 무관하다.
여담으로, 언더테일의 샌즈가 이 효과음을 사용하는데, 덕분에 이 캐릭터가 원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샌즈에게 사용될 경우 대개는 이 효과음을 '두둠칫' 이라고 쓰는 대신 '두둥탁' 이라고 표기한다.
2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이 아스키 아트를 일컫는 별칭
⊂_ヽ
\\ Λ_Λ
\( ‘ㅅ' )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두둠칫
/ /|
( (ヽ
| |、\
| 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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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 Lノ
이 아스키 아트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기 시작했다. 크레용팝은 이걸 따서 두둠칫이라는 노래를 냈다.
아스키 아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