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영어판 명칭 | Scroll Rack | |
한글판 명칭 | 두루말이 선반 | |
마나비용 | {2} | |
유형 | 마법물체 | |
{1},{T}: 손에서 원하는 만큼의 카드를 골라 앞면이 보이지 않게 추방한다. 서고 맨 위에서 그 만큼의 카드를 손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추방된 카드들을 본 후 당신이 원하는 순서로 서고 맨 위에 놓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Tempest | 레어 | |
Commander's Arsenal | 레어 | |
Masterpiece Series: Inventions | 미식레어 |
설명이 어렵지만 줄이자면 사용 시 브레인 스톰의 능력을 원하는 카드 수만큼 매턴 사용할 수 있는 마법물체.
2의 싼 가격으로 나와서 1의 비용으로 핸드의 맘에 안드는 패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서고를 섞을 수단이 없다면 답이 없어서 버린 카드들을 몇 턴동안 꿈도 희망도 없이 계속 뽑아야한다(…) 거기다가 아무리 이 카드의 능력이 좋다곤 하지만 이 카드를 여러 장 넣었다가는 손에서 필요없다고 갈려나가는 카드도, 새로 뽑는 카드도 이것인 답이 없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당시 컨트롤 덱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한 장 정도를 넣는 것이 전부.
하지만 이 두루말이 선반을 3,4 장씩 넣는 덱이 있었는데 바로 토지세와의 연계를 이용하는 것. 보통 랜드를 많이 내려보낼 필요가 없는 위니덱에서 사용했는데, 상대방보다 적은 대지를 유지하면서 매턴 세 장씩 선반으로 서고에 넣기만 하면 사실상 매턴 4장을 드로우하는 수단을 갖게 되는 것으로 당시 스탠다드에서는 이미 토지세가 1년 전에 밴을 먹은 뒤라 활약하지 못했지만 하위 단계에서 활약하기 시작. Tax-Rack이라는 덱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한참 나중에 Skullclamp가 나오기 전까지 이 콤보는 독보적으로 위니덱에 풍족한 핸드를 약속하는 카드였고 이런 활약에 의해 2004년에는 토지세가 레가시에서 밴을 먹게 된다. 이후 2012년에야 와서 이 제한은 풀리게 되며 이 메커니즘은 부활하게 된다. 물론 경쟁레벨로 가면 거의 안 쓰이지만
여담으로 이 제한이 풀린 것이 이것과 같은 메커니즘의 콤보를 이용한 편대 매와 정신 조작사 제이스를 사용한 Caw-Go 덱을 막기 위해 제이스를 밴한 1년 다음이란 것이 예사롭지 않다. 이 녀석들은 10년전 실수도 기억 못하나
하위타입에서 대단한 위력을 자랑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커맨더에서도 브레인 스톰과는 달리 어떤 색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서고조작, 드로우 능력, 지속 가능함 때문에 사랑받기 시작, Commander's Arsenal에 새로 나오기에 이른다. 또한 최상단에서 언급한 단점들을 페치랜드로 씹어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Mayael이나 Kaalia와의 강력한 콤보를 연계해 단점 따윈 무시하고 상대를 찍어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덱 맨 위에서 1장 이상의 카드를 손으로 가져간다고 적혀 있지 드로우한다고는 적혀 있지 않다는 것.[1] 그러므로 카드 드로우와 연계를 발휘하는 효과하곤 콤보가 불가능하다. 특히 파이어마인드 니브-미젯 커맨더 덱에선 일격필살의 콤보를 위해 이 카드가 자주 들어가는 편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걸로 X장을 패에 넣고 바로 니브-미젯의 능력을 격발시켜 X점 번을 날리려 드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 실제로 드로우 효과와 카드를 덱/무덤/손 등으로 옮기는 효과는 MTG에서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는 별개의 효과이다. 영어 기준으로는 'draw'와 'put~ from~ into'로 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