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난 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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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원작의 일러스트. 아랫쪽의 여성이 듀난 너츠이고 뒤쪽의 사이보그가 파트너인 브리아레오스.

파일:Attachment/듀난 너츠/AS2.jpg

1984년도 원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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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도 방영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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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속의 모습.(위부터 어린 시절, 용병 활동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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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개봉한 영화 속 모습. 브리아레오스는 원작 사진 하나만 걸려있는데...

일본어: デュナン[1]
영어: Deunan Knute

Dunan Nut (이쪽은 원작에서 시로 마사무네가 사용한 영어명인데 나중에 위쪽 영어표기로 바뀌었다)

1 개요

애플시드의 주인공이며 인조인간(작중 명칭은 바이오로이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도시인 올림푸스에서 ESWAT로 근무하는 여성 경찰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인 칼 너츠에 의해 혹독한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브리아레오스와 함께 오랜동안 팀을 이루어 SWAT로 근무했다. 팀에서는 브리아레오스가 후위인 저격수를 맡고 듀난은 돌격하는 전위를 맡았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브리아레오스와 함께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다가 올림푸스에 영입되어 ESWAT로 근무하게 된다.
랜드메이트에 탑승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이 탁월하지만 맨몸 격투술이나 사격술 또한 베테랑 요원들을 가지고 노는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실력만큼 높은 자신감때문인지 동료들을 깔보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연인이자 파트너인 브리아레오스의 충고를 순순히 받아들여 사과하는 솔직한 면도 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면은 간단하지 않다. 브리아레오스 이외의 인간관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가끔 둘이서 폐허에서 지내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힘도 세고 집착도 있고, 길을 잘못 들었다면 중증의 얀데레가 되었을 캐릭터. 놀랍게도 이 만화가 처음 나왔을 무렵에는 아직 얀데레는 개념도 없었을 무렵이다. 브리아레오스가 붙잡아줘서 사람 구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주얼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의외로 흑인의 피가 섞여있다는 설정. 외할머니가 흑인(정확히는 하프)이어서, 어머니가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애초에 동양계는 아닌 것 같다.

올림푸스의 바이오로이드를 제작할때 아버지인 칼 너츠의 유전자가 제공되었다고 한다.

2 기타

원작 만화와 이후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설정이나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부모와의 관계나 브리아레오스와의 관계, 올림푸스 합류여부 또한 많이 다르며, 1988년의 OVA가 원작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1.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적십자 창립자 앙리 뒤낭과 일본어 표기가 같다. 따라서 사실 이 캐릭터의 한글 표기는 뒤낭이 맞지 않는가, 라는 의견이 있다. 참고로 앙리 뒤낭의 불어 표기는 Dunant로서 시로 마사무네의 표기와 거의 유사하다.(마지막의 t는 묵음) 뭐 이제와서 익숙한 캐릭터명이 바뀔 거라고 보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렇다는 점만 지적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