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作家

1 창작가

예술가의 일종이다.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 다만 별다른 언급 없이 '작가'라고만 하면 주로 문학 작가를 가리킨다. 하위분류로 소설가, 만화가, 시인등이 있으며 보통은 프로에게 사용한다. 팬픽, 패러디 등의 2차 창작을 행하는 사람을 동인작가라고 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고 섭외를 하는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은 방송작가라고 한다.

독자들이 희망하는 작가들이 걸렸으면 하는 병에는 BIN증후군이 있다. 또한 장르소설 작가(writer)들은 타자기나 키보드를 쓰고 순수문학 작가들은 펜이나 연필, 원고지를 쓴다는 이미지가 있다. 생각보다 오래된 클리셰이다. 물론 현대에는 순수문학 계열 작가들도 컴퓨터를 아주 많이 쓴다. 수십 년 전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타이프라이터를 썼을 정도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훈은 '내가 원고지에 꾹꾹 눌러써야 된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나 뒤에 출연한 한참 선배 황석영은 '그건 걔가 게을러서 컴맹이라 그런거야. 배워야지.'라면서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거기에 자신은 타이핑이 더 편하고 더 자주 쓴다는 말을 덧붙였다.

배고프고 고달픈 직업의 대명사. '스타 작가'의 연봉 이야기나 점점 커지는 시장의 파이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부모님께 따귀를 맞고 싶다면 '저 전업작가 될 겁니다!' 하고 선언해보자. 특히 소설가는 글을 쓰는 게 일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아마추어들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편. 물론 스토리텔링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거나, 지독한 공부를 통해 '뼛속까지 내려가서' 썼거나, 시류를 잘 탄 게 아니면 굶어 죽기 십상이다.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

"한 나라가 위대한 작가를 가진다는 것은 제2의 정부를 가지는 것과 같이 위험한 일이다. 그 때문에 어느 정치 체제도 위대한 작가들을 좋아한 적이 없었으며 다만 대수롭잖은 작가들만을 좋아했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1.1 종류


1.2 작가가 우스워요?

작가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나 자기만의 현실도피상상을 해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나도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그렇게 만만한 직업이 아니다. 당장 펜을 들어서 하나의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해서 써보려고 하면 답이 나온다. 아마 절대 다수는 도입이나 위기 부분에서 턱 막히고 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막연한 '하이라이트'만 생각하고, '그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가'와 같은 과정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한 달 안에 자신이 만족할만하고, 그 작품을 보는 다른 사람들도 "독창적이다" 혹은 "잘 썼다"라는 평가를 하는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다면 당신은 천재일 것이다. 그만큼 이야기를 뽑아내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1.3 작가의 역할

작가의 역할은 자극적이고 인기 있을 소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소재에 상관 없이 그것을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전혀 재미없을 것 같은 소재도 이리저리 다듬어서 재미있게 내놓는 것이 작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스스로를 작가라고 지칭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는 노리고 만든 캐릭터나 정형화된 모에 요소, 충분한 고찰없이 자극적인 소재를 쓰는 것만으로 명맥을 이어나가곤 한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흔한 소재든 흔하지 않은 소재든, 그것을 참신하면서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진정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는 게임과 만화, 영화, 혹은 연극 등의 연출에도 확대되어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이다. 비단 작가뿐만 모든 창작자들에게 적용되는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서, 창작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한국에서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면 반드시 망하니까 현질 게임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말인데,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었다가 망한 이유는 그것이 독창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재미가 없어서 망한 거다. 창작자(작가)는 소재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 소재를 어떻게 가공해서 재미있게 내보낼 수 있을 것인가를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간과하고 특이한 소재를 가져오기만 했다가 망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플레이어들을 욕하는 건 작가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정리하자면, 작가란 독창성과 대중성 양 쪽을 이어주는 존재다. 이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인기 있는 흔한 소재만 가져오거나, 독창적인 소재를 가져와도 그걸 재미있게 가공하지 못한다면 그 시점에서 그 사람은 훌륭한 작가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도 작가 나름이다. 유명한 작가들이 아무리 뛰어난 필력을 갖추었다 해도 적어도 내용면에서 모든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작가라고 모든 것을 경험하고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니 대체로는 자신이 경험한 혹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몰빵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아니 애초부터 저작이 한두권인 작가들도 많다.

또한 문학 역시 예술인 만큼 단순히 재미를 위해 글을 쓰는 작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요즈음에야 대중성=재미를 의미한다지만 과거에는 재미가 없어도 정치적인 이슈를 사실적으로 다룬다 거나 깊은 내면을 표현해도 나름 대중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소재만 던져주면 문학성과 재미를 둘다 잡는 천재 소설가들도 있기야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아는 세계 명작들은 작가가 오랫동안 한가지 소재에 몰빵한 경우가 많다.
어떤 소재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작가들을 굳이 찾자면 프로 장르문학 작가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분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와 무관하게 최신 흥행요소와 게임회사들이 던져준 설정만 가지고도 재밌는 글을 쓸 수 있고 쓸 수 있어야 한다.....



1.4 참고 문서


2 야구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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