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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같은 놈들이 여기까지 기어들어왔군.
목차
1 개요
MMORPG게임 테라의 65레벨 인스턴스 던전, 듀리온의 안식처(Dakuryon’s Refuge). 아크데바의 수장인 듀리온의 근거지로, 스토리 진행상 도주한 듀리온이 이곳으로 숨어 있는 것을 쫓아 도달하게 된 곳이다. 의외로 라크난 요새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게... 역시 등잔 밑이 어둡다 수많은 유저들이 천하의 개쌍놈이었던 듀리온을 드디어직접 처단할 수 있게 되었는데, 달성하게 되는 업적도 그렇고 흐름을 보건대 듀리온에게 당한 수많은 아논 족 및 시오즈, 포아롱에 대한 복수극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에 관한 퀘스트가 추가되지 않고 인던만 땋 하고 등장한데다 인던 내 인게임 이벤트 씬도 복수라는 큰 흐름을 알 수 있을만한 내용이 아니라 그냥 듀리온만 헐떡거리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퀘스트고 뭐고 그냥 넘겨버린 유저에겐 그냥 악당 하나 잡는다는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이 아쉬운 점. 게다가 최근 불안정해진 서버 탓에 장면전환을 할 때마다 팅김을 두려워하는 유저들이 속출하는 중. 베르노의 실험실과 달리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거대한 동굴 표현도 잘 되어 있다. 특히 낙하하는 곳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거대한 데모크론이 압권. 만약 몬스터로 등장했다면 굉장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을 것이다. 2016년 2월 18일 상급 던전인 폭군 듀리온의 안식처가 공개되었다. 확실히 최상급 인던값을 할 만큼 적절한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주요 드랍템으로 철기장:복수의 재료들이 있는데, 지난 시즌과 달리 제작 도안이 부위와 무기로 다른데다 2016년 3월 현재 도안의 보급률이 떨어지는 만큼 도안만 해도 가격이 굉장하다. 물론 드랍되는 아이템인 만큼 습득자의 소유가 되기도 하지만 지인/길드파티인 경우에는 매각한 다음 n분1로 나누어 갖는 거래도 발생되었다. 그 외 확정적으로 아크데바 귀족훈장을, 확률적으로 철기장:복수의 허리띠를 드랍한다.
2 지도
3 듀리온의 안식처(하급)
어지간한 상급 던전 정도의 무난한 난이도라는 평. 특히 상당부분이 지난 시즌의 인던이었던 엘카라스호와 유사하기 때문에, 엘카라스호를 미리 공략했었던 유저들은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듀리온과의 전투 중에도 나오기는 하지만 인던 내 존재하는 일반 쫄몹들은 모두 아크데바다. 치명타 저항이 굉장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인지 온갖 스킬을 집어넣어도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다. 자신의 세팅을 의심하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잡아주자.
3.1 1네임드 : 암흑 수호 골렘
<이미지 추가예정>
던전에 입장하고 바로 만나게 되는 1네임드 보스. 엘카라스호의 페리모스와 같은 계열에 텍스쳐만 바꾼 녀석이다. 다만 페리모스는 레이저가 부유석에 맞지 않도록 유도해야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반대로 레이져를 유도해 마석을 부숴야 한다.
3.1.1 공략
공격 패턴이 페리모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엘카라스 호를 타 본 사람이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특히 엘카라스 호와 달리 후방을 후려치는 공격의 히트박스가 표시되기 때문에 자칫해서 비명횡사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또한 전방으로 발산하는 충격파를 맞아도 밀려나지 않으므로 회피하지 못한다 해도 부담은 안 된다. 그 대신 패턴으로 유저들에게 생성하는 비석이 문제. 비석 자체는 원폭과 근폭을 시전하는데 호흡이 어긋나 비석을 엄하게 깔면 거의 방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장판 공격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요 패턴
- 암흑 수호 골렘이 유저들에게 마기를 응집시키고 있습니다
- 문구가 뜨면 보통 어글자를 제외한 3명(보통은 딜러들)의 머리위에 보라색 구슬이 생기며 잠시 후 해당 유저들이 있는 자리에 비석이 생긴다. 이 비석은 근폭 장판과 원폭 장판을 주기적으로 생성시키며 유저의 스킬로는 파괴가 불가능하다. 파티원 중 딜러가 사망할 경우 탱커의 머리 위에도 구슬이 뜨게 된다. 유도를 잘못하면 비석이 중구난방으로 생성될 수 있으니 주의. 현재 비석수가 2개로 줄었고 생성되는 시간또한 늘어나 대처하기 쉬워졌다.
- 암흑 수호 골렘이 (유저이름) 에게 소멸 광선을 시전합니다
- 문구가 뜨면 해당 유저에게 10만의 데미지를 주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이 레이저가 비석을 부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지목된 유저는 이를 비석 쪽으로 잘 유도하여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적으로 골렘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대상을 지목--하기에 힐러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근딜러만 있을 경우 힐러는 슈팅게임만 하게 된다. 난이도가 하향된 현재 두방을 직격당해도 생존할 정도로 데미지가 낮아졌다.
- 암흑 수호 골렘이 불안정한 행동을 합니다
- 문구가 뜨면 골렘이 바닥에 웅크리며 자기 주변에 폭발진을 형성한다. 엘카라스호의 페리모스와 완전히 같은 패턴이지만 페리모스처럼 디버프를 걸지는 않는다.
- 암흑 수호 골렘이 마석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 문구가 뜨면 필드에 깔린 비석 쪽으로 이동해 보호막을 치고 마석을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빠르게 보호막을 깨트려야 한다. 실패하면 전멸기를 시전하므로 주력 딜링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1]
3.2 2네임드 : 듀리온
<이미지 추가예정>
듀리온이 여기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번스타인처럼 직접 대사가 나오는데, 플레이어들을 벌레 취급하는 건 여전하다. 난이도는 딱히 어렵지 않지만 즉사기인 장판 공격(일명 피자판)의 안전지대가 워낙 순식간에 표시되고 사라지는 바람에 초행 유저들이 어려워한다. 물론 눈치가 좋으면 다른 유저들의 움직임을 보고 대처할 수 있지만. 다만 이 전투로 듀리온을 죽이지는 못하고 어느 정도 체력이 소진되면 도망친다. 2016년 하반기 시즌을 기준으로 피자판 장판의 데미지가 대부분의 유저들이 3회 이상 견딜 정도로 약해져 장판데미지를 힐로 커버하고 말뚝딜을 하는게 정석이다.
3.2.1 공략
기본 공격은 오른손을 들어 내리쬐는 레이저와 자세를 웅크렸다가 손을 뻗으면서 전방 90도 범위로 발산하는 부채꼴 충격파가 있다. 이 충격파는 좌우나 후방으로도 시전하는데 후방은 히트박스 표시가 안 나오므로 주의. 전방 일직선으로 쏘는 충격파가 2종류 있는데, 탱커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회피해야 한다.
주요 패턴
- 마기를 이용해 마법을 준비하려 합니다
- 문구가 뜨면 듀리온이 중앙으로 이동하며 동시에 바닥에 시계방향으로 히트박스가 표시되는데, 이 모양이 마치 피자판처럼 보여서 피자판이라고들 부른다. 이 때 다른 곳은 보통 히트박스처럼 붉게 표시되지만 한 부분만 파란색인 곳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안전지대. 듀리온이 지팡이를 바닥에 찍으면서 방 전체에 즉사기를 시전하므로 그 전에 신속히 파란색 영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연속으로 2번 시전하는데 첫번째 피자를 시전하고 나서 원형의 근폭을 시전 한 뒤, 다시 두번째 피자 패턴으로 넘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첫번째 피자를 피한 뒤 딜을 하기 위해 보스에 들이대는 것은 좋지 않다. 탱커의 방어로도 이 근폭은 막을수 없으니 뒤로 빼자. 두번째 파란색 피자는 보통 첫번째 파란색 피자의 반대편에 생성되기 때문에 미리 위치를 예상하고 있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데미지가 급격하게 줄어 힐러의 힐로 버티며 듀리온을 때리는게 정석이 되어버렸다.
- 흑마법의 정수를 보여주마
- 닿으면 4만의 데미지를 입는 보라색 구슬을 소환한다. 소환되면 반시계방향으로 공전하는데 제거할 방법이 없다. 단 인술사의 후방 이동술이 종종 구슬로 들어가는 것을 보아, 몇몇 스킬에는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영을 흐트려 놓는 주범.
- 공중 레이저 패턴(일명 우산)
- 지팡이를 바닥에 한 번 찍고 쳐올리며 듀리온 주변에 레이저를 시전한다. 다 맞으면 사망할 수 있으므로 근딜들은 빠르게 피해주고 탱커는 방막을 해야 한다. 원의 중점은 듀리온이 아니라 지팡이이기 때문에 듀리온 기준으로 약간 왼쪽이다.
- 쫄 소환 및 레이저 패턴
- 맵에 부하들을 소환하며 임의의 유저에게 레이저를 시전한다. 레이저는 총 3번 시전하며 한 번 맞는 정도로는 죽지 않지만 그 자리에 계속 있으면 총 3번의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피해야 한다. 이 레이저의 위치를 잘 잡으면 부하를 빠르게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쫄들을 듀리온이 레이저 패턴을 모두 끝낼 때까지 잡아주지 않으면 데모크론으로 변이되면서 상당히 아픈 빨간 구슬을 사방에 흩뿌리므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듀리온의 체력이 빠질 수록 더 많은 쫄들을 소환한다.
- 듀리온이 라칸의 마석에서 힘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 듀리온의 체력이 20%가 되면 해당 문구가 나오며 마석 쪽으로 이동해 힘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20초 안에 체력을 10%이하로 만들지 않으면 1네임드와 마찬가지로 전멸로 이어진다.[2]마석 흡수를 저지할 경우 듀리온이 도망치면서 클리어하게 된다.
3.3 3네임드 : 듀리온의 완전체
<이미지 추가예정>
널 박살내주마!!
듀리온 완전체는 큰 창을 들고 공격하는데, 패턴은 엘카라스 호의 다르칸과 비슷한 유형이다. 좌우로 밀쳐내는 검기 공격과 초토화 공격 및 원근폭 공격. 특히 벽을 만들고 공격하는 초토화 패턴이 일부 반응이 느린 유저들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
3.3.1 공략
일단 보스방에 들어서면 어글자를 향해서 직선형의 검기를 발사한 뒤 원폭을 시전하기 때문에 보스와 너무 멀어져서는 안 된다.
평타 모션은 두 종류가 있다. 듀리온 기준으로 오른발이 앞으로 오게 사선으로 서서 한 손으로 내리치는 공격과 왼발이 앞으로 오며 몸을 기울여 내리찍는 공격. 이 외의 창 공격은 대부분 전방으로 찍은 다음 연계기로 이지선다(...)를 날리는 것이므로 그 때 그 때 상황을 보면서 대처해야 한다.
그 외 개인 랜타와 개인 장판이 있다. 이 패턴의 속성도 엘카라스 호와 비슷하다.
- 개인 랜타
대상자의 발 밑에 원을 그리는데 우선 1타로 대상자가 있던 위치에 장판을 먼저 깔며 2타로 밭 밑에 그려진 원이 사라지고 터진다. 근딜러가 후방 공격이나 순간이동 등을 잘못 쓸 경우 팀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 전속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1타 장판은 걸어서도 피할 수 있으므로 회피기가 부족한 클래스는 2타째에 쓰는 것이 좋다. - 개인 장판
각 대상자의 발 밑에 장판을 그리고 터트린다. 엘카라스 호와 달리 장판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겹쳐지면 데미지를 동시에 입을 수 있으니 최대한 퍼지도록 해야 한다.
3.3.1.1 휩쓸기
네놈을 찢어주마.
듀리온의 완전체의 패턴 중 핵심 패턴이자 듀리온 나름의 평타 캔슬(...) 스킬. 듀리온 기준으로 전후방은 찍기, 좌우측은 검기로 공격하는데, 랜덤으로 3회의 공격을 시전하며 같은 방향을 두 번 공격하지는 않는다. 검기에 맞을 경우 멀리 밀려나므로 주의. 유저들에 따라서 대처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초행길 유저들에게 설명을 하다 말고 자기들끼리 말이 엇갈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패턴을 시작하기 전에 창을 좌우로 빙빙 돌리는 모션을 취하며 동시에 멘트가 나오지만 가끔 모션과 멘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멘트의 유무와 상관 없이 창날 부분에 붉은 기운이 감도는 것으로 구별 가능.
- 왼발 앞/오른발 뒤로 쭉 뺌/창끝 왼쪽/몸 기울어짐/무기를 두 손으로 잡음(당구 자세와 비슷하다)
듀리온 기준 오른쪽으로 검기를 날리거나 전방으로 찍는다. 전방으로 찍는 공격은 방어 불능이므로 회피해야 한다. - 왼발 뒤/오른발 앞/창끝 전방/사선으로 섬/무기 한 손으로 잡음
듀리온 기준 왼쪽으로 검기를 날리거나 후방으로 찍는다. 후방으로 찍는 공격은 히트박스와 피격범위가 약간 다르다.
3.3.1.2 가두기
이곳에서 살아나가지 못한다..!
일명 피자 패턴.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오르카 상급)이나 엘카라스 호에서 나왔던 초토화 패턴이다. 벽을 만들어 유저들을 가둔 다음 패턴이 지속되는 동안 벽 밖은 지속적인 즉사 판정을 입힘과 동시에 벽 안에서는 원근폭 및 피자판을 시전하는 스킬. 원근폭과 피자판을 총 5회 시전하는데 5번째 공격 외에는 모두 랜덤이며 5번째의 피자판은 회피 가능 범위가 듀리온 기준 전후좌우 4칸이라 더 좁다. 패치를 통해 장판이 깔리는 속도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눕는 이들이 많다. 전속이 느린 캐릭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간. 이 패턴이 나오기 전에 부하 소환이나 주문 중 한 가지 패턴을 먼저 쓴다.
패턴이 시작되면 듀리온이 일종의 캐스팅 타임을 갖는데 그동안 바닥에 파란 장판이 깔려 범위를 알려준다. 캐스팅이 끝나면 전기 펜스처럼 생긴 벽이 만들어지고 장판이 깔리기 시작. 패턴이 지속될 동안 버틸 수 있는 장시간의 무적기가 있다면 생존 가능(마공사의 섬멸의 빛 등). 정령사의 경우 번개의 정령의 특성인 전투속도 증가 (전투돌진)특성이 빛을 발휘하는 패턴이기도 하다. 피자패턴이 시작되기 직전에 번정을 깔아주자.
- 2016년 하반기 시즌을 기준으로 2넴 듀리온의 피자판처럼 데미지가 너프되었다. 다만, 이쪽은 그것보다 시전속도가 빠르고, 어정쩡한 능력치를 지닌 유저들은 두방에 죽을정도로 나름 강력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 부하 소환 - 아크데바들을 소환한다. 처음에는 4마리로 시작하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소환되는 아크데바의 수가 늘어난다. 듀리온의 캐스팅이 끝날 때까지 처리하지 못하면 데모크론으로 변이하여 붉은 구슬을 내뱉는다. 변이된 데모크론은 자동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므로 패턴이 끝나면 바로 바로 처리해 주어야 한다. 붉은 구슬을 뱉기 직전에 쫄 아래의 바닥이 검은 색이 된다.
- '마석의 힘을 빌어 주문을 외웁니다' - 듀리온이 창을 두 손으로 잡고 치켜들었다가 내리찍는다. 그리고 다시 들었다가 내리찍는데 첫 번째와 달리 두 번째는 빠르게 내리찍는다. 피격 범위는 15m정도. 맞으면 뒤로 쭉 밀려나게 되는데, 두 번째 공격 이후 바로 캐스팅에 들어가는데 시전 속도가 빠르다. 첫 번째 공격에 맞아 날아가면 다시 돌아올 수 있지만 두 번째 공격에 날아가면 돌아오기 쉽지 않으니 주의.
3.3.1.3 창으로 찌르기
나의 힘 앞에서 절망하라.
듀리온이 타겟을 찌르기 위해 준비합니다 라는 멘트가 뜨면서 어그로를 갖고 있는 유저를 지목한다. 지목된 유저 머리 위에 눈 모양의 아이콘이 있으니 그것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 약간의 캐스팅 타임 뒤 지목된 유저가 디버프에 걸려 행동불능 상태가 되며 듀리온은 보호막을 두르고서 유저에게로 뛰어간다. 듀리온이 다가가는데 성공(...)하면 유저를 창으로 푹찍 한 다음 들어서 제일 멀리 있는 유저에게 던져 버린다. 대상이 된 유저와 찔린 유저 모두 즉사. 받는 유저는 무적기로 생존이 불가능하다. 다만 데미지가 분산되는 속성이 있으므로 보호막을 깨는 데 실패할 경우 남은 유저들이 모두 모여서 받아 주면 살 수 있다.
보호막을 깨든 못 깨든 이 패턴 이후에는 무조건 개인 장판 공격이 이어지므로 주의. 기껏 살아놓고 힐 받겠다고 모였다가 몰살당할 수 있다.
3.3.1.4 이지선다
이지선다의 기본은 창으로 전방을 찌르는 공격이다. 이 공격 앞과 뒤로 각각 두 종류의 패턴이 존재한다.
- 작살 사슬 - 창기사처럼 검붉은 사슬을 던져 유저들을 한데 모은다. 데미지는 없지만 잠깐 동안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 순간 이동 - 후방으로 순간 이동한다.
이 두 패턴이 나오지 않고 바로 찌르기를 할 수도 있다.
- 횡베기 - 광역 횡베기로 맞은 유저들을 뒤로 멀리 밀쳐낸다.
- 충격파 - 전방으로 종베기를 시전해 충격파를 날린 다음 원폭을 터트린다. 시작하자 마자 사용하는 패턴이기도 하다.
횡베기와 충격파를 구분하는 방법은
1. 아무에게나 랜덤타격 마크(보라색 원)이 생겼을 경우 무조건 횡베기.
2. 찌르기 이후 듀리온이 머리 위로 창을 한손으로 돌리면 충격파./두손으로 잡고 돌리면 횡베기.
3. 작살 사슬/순간 이동 이후엔 무조건 찌르기 이후 횡베기.
4. 듀리온의 캐스팅 속도가 눈에띄게 빠르면 충격파. [3]
4 폭군 듀리온의 안식처(상급)
4.1 1네임드 : 폭군 암흑 수호 골렘
하급보다 쎄다. 당연하잖아 [4]특히 몽고패극도를 비롯한 일부 패턴은 탱커를 밀어내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비석이 어글자 제외 4명에게 생기면서 비석의 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트라이 파티라도 가게 되면 비석이 장식물마냥 방 이곳저곳에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비석 자체의 원근폭 패턴이 더 자주 나오고, 비석에서 레이저까지 나오면서 난장판을 만들기 때문에 비석을 깔고 부수는 것에 매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비석 컨트롤이 1네임드 공략의 핵심이다. 하급에서는 탱커는 소멸 광선을 그냥 피하기만 했지만 상급에서는 미리 보스를 90도 정도 회전시킨 후 탱이 지목되면 탱커도 비석을 부수러 가는 것이 좋다.
현재 비석의 수가 3개로 다시 줄어들었고 비석의 생성되는 시간이 늦어져 대처가 쉬워졌다.
소멸 광선의 대미지가 10만에서 30만으로 펄쩍 뛰었기 때문에, 보호막을두르고 그냥 맞아서 버틴다는 생각은 접는것이 좋다.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는 생각으로 피하자. 2016년 하반기 현재, 과거 하급 소멸광선 데미지인 10만 정도로 너프되어 한방에는 죽지 않는다. 또한 조준시간도 길어져 하급과 조준시간이 차이나지 않는다. 과거엔 2초정도였던 조준시간이 3초정도로 늘어난정도.
또한, 1 네임드 자체애 12분의 타임어택이 걸려있어서 12분이 지날동안 처치하지 못할 경우, 암흑 수호 골렘의 봉인된 힘이 깨어납니다. 막을 수 없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골렘의 공격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진다. 물론 아무리 강화된 골렘이라도 이녀석을 12분동안 못잡는다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암흑 수호 골렘을 잡고 동굴로 진행하면서 나오게 되는 쫄들이 강해진 것은 당연하지만 지뢰(?) 공격이 쫄들과 싸우는 동안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탱커고 딜러고 이리 저리 이동해야 한다는 게 문제. 역시 하급처럼 치명타 저항이 엄청나게 높아서 흰뎀만 뜨다시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쫄 잡다 종종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있다.
4.2 2네임드 : 폭군 듀리온
듀리온도 장판 패턴이 1가지 추가된 것 외에는 전체적인 패턴은 동일하다. 피자 패턴의 경우 체력이 많이 소진되면 기존에 표시되던 파란색의 안전지대가 표시되지 않는다. 대신 안전지대의 히트박스 자체가 표시되지 않을 뿐이라서 피하는 방법 자체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흑마법으로 소환하는 구슬의 데미지가 7만으로 늘어나서 두 방이면 바로 요단강을 건너가게 된다. 게다가 다른 공격에 맞은 상태라면 그냥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 버리는 수도 있다. 또한 구슬의 움직임이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대각선 가로지르기, 멈칫하기(...)등 각양각색인 것도 난점. 1네임드는 비석이 공략의 핵심이라면 2네임드는 구슬에 얼마나 안 맞느냐가 핵심이다. 심지어 각종 회피/무적기조차 무시하고 데미지가 들어온다!
숙련 파티의 경우, 시작시에 분노를 넣어서 91%까지 폭딜을 넣으면 쫄 소환을 스킵하고 바로 장판으로 넘어가는데, 이 때 10%씩 꾸준히 까면 구슬을 전혀 안 보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장판이 끝나고 구슬을 소환하는데 장판 시작 조건이 91% 부터 매 10%마다이므로 구슬 소환을 건너뛰는 것.
상급 고유 패턴으로 장판 공격이 있는데, 화면 중앙에 뜨는 메세지는 피자판과 비슷하지만 듀리온이 바닥에 웅크리는 모션을 취한다는 점이 다르다. 방 전체에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5회의 폭발을 일으키는데 안전지대 자체는 넓지만 장판의 형태도 그렇고 폭발하는 이펙트 때문에 안전지대를 찾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대신 장판이 터지기 까진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니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 파티에 전투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정령사가 있다면 더욱 피하기 쉽다.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라칸의 마석으로 뛰어가며 10%가 되면 도망치는 것도 동일.
지하로 내려가 듀리온의 방 앞에 있는 쫄들을 처리할 때, 우선 탱커 등이 어글을 먹고 뒤로 물러난다. 이 녀석들의 리셋 지점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금방 리셋되는데, 궁수들이 리셋되기 전에 적당한 선에서 끊어주고 궁수들을 먼저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4.3 3네임드 : 폭군 듀리온의 완전체
듀리온 완전체의 패턴은 기본 패턴에 몇 가지 추가된 패턴이 있다. 하지만 폭군 듀리온의 완전체를 클리어 하는데 발목을 잡는 건 사실 본체가 아니라 소환되는 아크데바 쫄들이다.
- 장판-폭발로 이어지는 개인 랜타는 폭풍의 엘카라스 호의 다르칸처럼 부활 랜타로도 작동되므로 주의. [5]
- 네놈을 찢어주마 패턴의 시전 속도가 빨라진데다 바닥에 히트박스가 표시되지 않는다. 순전히 모션을 보고서 피해야 하므로 주의하자. 모션 자체는 하급과 동일하므로 하급에서 중형 몬스터 피격 범위 표시 옵션을 끈 후 연습하면 된다.
- 가두기 패턴
쫄 소환/마석의 힘 - 가두기로 진행되는 것 자체는 동일하다. 처음에는 기존의 가두기처럼 내부의 장판 공격에 맞으면 즉사한다.[6] 듀리온의 체력이 40% 이하로 내려가면 화면에 듀리온의 주문이 완료되어 저주가 강림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이 때부터 대처법이 달라진다. 우선 저주의 강림과 함께 자신의 디버프창에 녹색 배경의 해골 모양 아이콘이 하나 뜨게 되는데, 당연하게도 저주를 해제하지 못하면 사망한다. 저주를 해제하려면 듀리온의 가두기 피자 장판 공격을 맞아야 하는데, 각 개인별로 맞아야 하는 횟수가 다르다. 1대만 맞아야 한다면 그냥 아이콘만 있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중첩된 수량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아이콘에 4라는 숫자가 써 있으면 총 4대를 맞아야 한다는 것. 그 대신 장판을 밟아도 즉사하지 않고 1만 가량의 데미지만 들어오게 된다. 또, 저주에 걸려 있는 동안에는 듀리온이 소환한 쫄이 발사하는 구슬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구슬 피하느라 저주 스택을 못 지우는 일이 없도록 하자.
- 일반 창찌르기 공격때 랜타가 뜨는데 랜타가 뜬 대상이 맞으면 창에 찍혀 빙빙 돌다가 멀리 날아간다. 데미지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고 회피도 가능하지만 맞으면 아주아주아주 기분이 나쁜 공격.(이 패턴은 밑에 서술한 주시 디버프를 가진 자만이 대상이 된다.)
- '듀리온이 주시 대상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마석의 힘으로 주문을 외우는 모션과 비슷하게 창을 들고 바닥을 2번 찍는다. 이후 바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한 명에게 2분짜리 주시 디버프를 건다. 이 상태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중첩되면 문제. 주시를 두 번 받으면 집중주시 대상이 되는데, 창으로 찌르는 패턴처럼 대상자를 기절시킨 다음 달려들어 창으로 찍은 다음 바닥에 계속 찍어댄다.[7] 신나게 찍어댄 다음 자신에게서 제일 멀리 있는 유저를 향해 던지는데 이 때 표적이 된 유저는 회피가 가능하다. 찍힌 유저나 부활시켜 주자. 이 패턴을 피하는 방법은 주시를 돌아가면서 받는 것이다. 한번이라도 주시를 받았으면 다음 주시땐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나머지 유저들이 달라붙어 주시를 받아주고, 맨 처음 주시를 받았던 유저의 주시가 중첩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듀리온의 체력이 15% 이하로 떨어지면서부터 타임 어택이 시작된다. 시간이 다 되면 듀리온에게 파멸이 재림하면서 미칠듯한 스피드를 보여준다. 오르카의 신전 상급의 사악한 오르카가 신의 힘을 발동시킨 것처럼 굉장히 빨라지므로 그 전에 처치해야 한다. 이 정도 체력이면 쫄도 굉장히 많이 소환되는데, 대체적으로 16% 정도에서 딜컷 한 뒤 딜러들이 쫄들이 소환될 위치에서 대기하다가 신속히 처리한 다음 15%부터 쫄이고 뭐고 무시히고 닥딜로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때 쫄 처리를 끝내고 피자까지 끝낸 후, 힐러가 계속해서 부활 랜타를 빼면서 딜할 시간을 버는 것이 좋다. 또한 파티 딜량이 부족하다면 근처의 쫄 정도는 잡아야 한다. 이 패턴은 2016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사라졌다. 쫄이 많이 생존해봤자 맞으면 풀피에서 빈사상태가 되는 전시즌의 위상과 달리 맞아도 별로 안아프다.
5 업적
폭군 암흑 수호 골렘이 소환한 마석의 레이저 공격을 맞지 않고 클리어
폭군 듀리온이 소환한 구체에 50회 피격
폭군 듀리온의 완전체 1회 격파
폭군 듀리온의 완전체 10회 격파
폭군 듀리온의 완전체 100회 격파
변이된 아크데바의 공격을 1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6 기타
지난 시즌 인던이던 엘카라스 호에서 정령사가 고통받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역으로 사제가 고통받는 중이다. 파티원 전체의 높은 딜량을 요구하는 1네임드/3네임드의 보호막 패턴, 모든 네임드가 가지고 있는 타임어택 기믹, 떡장갑 치저항으로 인해 어지간한 사제팟은 몹을 잡을 딜이 안나오는 상황. 게다가 인던몹의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힐이고 나발이고 한대 맞으면 탱딜힐 사이좋게 누워버리기에 파티 전체의 안정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사제의 특징은 묻히고 공격적 버프가 모자란 단점만이 부각되는 상황.
반대로 정령사는 힐량에도 크게 신경 쓰지않아도 되고, 지속적으로 파티의 피가 빠지는 패턴도 없으며, 정화해줘야하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계속해서 들어오는 상황이 없기 때문에, 단점이 묻히고, 공격적 버프가 매우 강력하고, 힐러 자신의 딜량이 높다는 장점이 매우 부각되어 정느님으로 위치가 올라갔다.- ↑ 흡수를 끝내고 일어서는 타이밍에도 보호막이 작동되는데, 이 때 깨트리면 이미 늦는다. 가끔 딜이 안 나와서 늦게 깨트려 놓고 버그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 ↑ 다만 다른 전멸패턴과 달리 전멸 후 여신의 축복이나 자가 부활 스킬을 이용해 재빨리 부활하면 듀리온이 리셋되지 않고 때리기 전까지 계속 부채꼴공격만 날리는걸 볼 수 있다. 때리지말고 아군들을 부활시키지자.
- ↑ 단, 마기 중첩이 되거나 분노하여 공격속도가 빨라지게 될 경우 구분이 어려우니 주의.
- ↑ 다만 골렘의 공격력이 매우 높아졌기때문에 탱커는 맷집 악세크리에 갑옷에 나적옵을 맞추지않고 방막을 하면 딜이 방패를 뚫고 탱커를 찢어버리니 주의해야한다.
- ↑ 이를 이용해 힐러들이 탱커 앞에서 멀리 떨어져 부활을 주기적으로 시전해 거리 랜타, 부활 랜타를 계속 받아 듀리온을 일방적으로 패는 방법이 있다. 현재 숙련 힐러의 기본기라고...
- ↑ 2016년 하반기 기준으로도 왠만한 유저들은 한방이지만 맷집이 높은 유저일 경우 한방에 사망하진 않는다.
- ↑ 살릴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은 듀리온이 집중주시 대상을 가리키며 노려보다 손으로 잡아채는듯한 모션이 나오기 직전 집중주시 대상에게 사제의 구원의 손길을 사용하는 것이다. 성공 할 경우 다른 유저에게 던져질 때 생존한다. 물론 던짐당하는 유저는 회피기를 잘 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