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Niro Approach
1 개요
드니로 어프로치란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에서 파생된 말이다. 연극계의 유명한 연기 이론인 메소드 연기와 비슷한 의미이다.
2 상세
드니로 어프로치란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스타일로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외부적 조건을 변화시키며 역할 속에 몰입하는 것"인데 체중의 조절이나 눈빛, 표정연기는 기본이고 "완벽하게 내 역할에 빠져 든다"는 철칙을 고수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정통 연기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 레이징 불에 출연할 당시 그는 몸무게를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배역에 열중했고, 거기서 처음 생겨난 말이다. 대부2에서 비토 콜레오네를 연기할 당시에 그는 대부1에서 비토 콜레오네를 연기한 말론 브란도와 목소리와 억양 등, 연기에선 거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는데 역할 자체에 혼을 담는 헌신을 보였음은 물론 이탈리아에서 지내며 연기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3 인물
현재 드니로 어프로치를 연기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서양권 배우는 대표적으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1], 크리스찬 베일,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매튜 매커너히 등이 있다.
한국배우 중에서는 김명민이 대표적이라고 거론된다.- ↑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영국인임에도 매우 미국적으로 연기하는 이유는 로버트 드니로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