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 사전적 의미

시험이나 경기 따위에서 점수를 얻음. 또는 그 점수.

아케이드 게임에서의 득점은 스코어 항목에 설명되어 있다.

2 스포츠 용어

역시 해당 경기 내에서 점수를 올린 것을 의미한다.

한 번의 득점으로 1점씩 추가되는 게 보통이나[1] 한 번에 여러 득점을 올리는 스포츠도 있다. 농구의 경우 기본적으로 2득점이며 3점 슛이나 자유투(1~2점) 등의 다른 득점 수단이 존재하고, 미식축구에는 터치다운이라는 어렵지만 그만큼 큰 득점을 가져오는 방법도 있다. 한편 테니스는 게임 스코어와 세트 스코어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득점 시 15-30-40으로 점수를 추가한다.[2]

야구에서는 한 선수가 한 번에 여러 점수를 얻는 경우를 타점이라고 따로 지칭한다. 야구에서의 득점의 의미는 후술.

2.1 야구용어

야구의 기본 기록 중 하나.

안타나 볼넷 등으로 출루하였거나 루상에 교체된 주자가 본루를 밟음으로써 기록되는 공격측의 점수. 출루한 주자가 대주자로 교체된 후 대주자가 홈을 밟은 경우 대주자의 득점으로 본다. 다만 스리아웃이 되는 과정을 이용해서 홈을 밟은 경우, 그리고 제 3아웃이, 타자가 1루에 도달하기 이전의 아웃이거나 포스아웃일 때는 아웃이 성립되기 이 전에 홈을 밟아도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다. 홈을 밟기 전 1, 2, 3루 가운데 어느 한 곳 이상을 밟지 않고 왔다면 규칙에 의해 밟지 않은 루로 돌아가야 하며 이 경우 득점은 무효가 된다.

홈으로 돌아오는 것이 관건이므로 출루율[3] [4]과 주루능력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요인. KBO 리그에서는 타이틀로 선정되는 8가지 스탯 중 하나이지만 다른 스탯에 비해서는 중요도가 떨어진다.당장 항목 작성이 제일 늦은 걸 보면... 말이 득점이지 득점 관계율과는 매우 차이난다. 득점이라는 게 자신이 얼마나 기여 했는지와는 상관없이 몇번 홈 밟았냐 이거라서 상대 실책이나 후속타 불발 이런검 당연하게도 깡그리 무시된다.

홈런을 치면 한 타석에서 타점과 득점이 동시에 올라간다.

2.1.1 득점 관련 역대기록

구분선수명개수연도
통산 1위리키 헨더슨22951979~2003년
시즌 최다빌리 해밀턴#s-11981894년
구분선수명개수연도
통산 1위오 사다하루19671959~1980년
구분선수명개수연도
통산 1위양준혁12381993~2010년
현역 1위이승엽1199[5]1996년~
시즌 최다서건창1352014년
1경기 최다나성범62014년
  1. 축구배구의 경우 무조건 1득점씩 이루어진다.
  2. 단, 타이 브레이크에서는 1득점씩 추가된다.
  3. 대체로 안타. 실제로 한국프로야구 2014시즌 최다안타 기록자인 서건창이 그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4. '안타를 많이 쳤느냐' 보다 '얼마나 많이 출루를 하느냐' 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타 수가 많다고 해서 출루율이 높은 것은 아니다. 출루율은 타수에 기록되지 않는 타석까지 계산과정에 포함하는 만큼, 안타/타수로 계산하는 타율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안타는 잘 때려내지만 그렇지 않은 타석에서 대부분 아웃으로 물러나는 타자보다, 리키 헨더슨처럼 나쁜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비율성적에서 더 강세를 보인다. 그 선수가 안타를 몇개 때렸느냐는 것은, 위의 타석과 타수, 그리고 사사구로 인한 출루를 전혀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안타를 많이 치는 타자는 출루능력과 출루율이 뛰어나다라는 말은 반드시 성립되지 않는다.
  5. 2015 시즌 종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