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티움

발매2007.10
제작레니게이드 키드
유통SouthPeak Games0
플랫폼NDS
장르호러 FPS
공식주소

1 개요

레니게이드 키드에서 2007년 10월 발매한 호러 게임으로 폐쇄병동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폐쇄된 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현재 2편까지 제작되었으며, 2편은 HD란 이름으로 PC판이 출시되었다. 다만 2는 이식면에서 상당한 발퀄.

2 상세

프롤로그를 보면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온몸이 결박당한채 끌려오게된다. 그때 한 여자와 아이, 그리고 의사양반을 비롯한 게임내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일부 보게된다. 여자와 아이, 의사양반에 대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므로 밝히지 않는다.

게임진행은 1인칭으로 진행되며 주로 막혀있는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각 챕터의 보스를 쓰러뜨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쪽지나 메세지등을 줍고 볼수 있는데 이것들이 게임의 힌트가 되기도 하고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3 특징

폐쇄된 병원이라는 소재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게임내내 들리는 기괴한 소리는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를 움츠러들게 한다. 특히 음량을 켰을때와 껐을때의 공포감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다만 음향을 껏을때는 단순히 좀 어려운 액션게임이 된다...

약간 투박해 보이는 그래픽도 공포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한몫하며, 라이트의 범위가 넓지 않다거나, 한번에 한개의 장비만[1] 들고 사용할수 있다는 제약[2]은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높여주는데 일조하며, 탄약이나 회복제가 많지 않은데다 비축해둘수 없다는 점 또한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준다.

단, 탄약등을 비축할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보였는지 2편에서는 인벤토리가 생겼다.

4 무기 및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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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등장하는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편집자가 초보인 관계로 다른 위키니트 분들이 기여해 주세요.

  • 손전등

맨 처음에 깨어나는 방에서 일어나 나중에 만나게 될 보스에게 끌려가는 아이를 목격한 후, 첫 문을 열기 전 서랍장 위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쓰이는 곳이 없는 장비. 디멘티움에서 손전등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구역은 거의 없으므로 꼭 챙겨야 한다.

손전등 빛으로 괴물들을 자극할 수 있다(변경되었을 수도 있음). 방에 숨어있는 괴물들이 갑툭튀를 시전하기 전에 이걸로 자극해서 미리 없애놓자.

여담이지만 손전등 밝기가 무슨 군용 택티컬 라이트만큼이나 밝다. 병원 외부 1층에서 병원 최고층까지 다 비추고도 남는 정도. 후덜덜.
다만 손전등을 장비하고 있을시 한번씩 깜빡거리는 이팩트가 있어 가시영역이 좁아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게임 상에서 이것 때문에 죽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그냥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한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 경찰봉

위의 손전등을 얻은 후 병원의 경비실 앞에서 얻게 되는 첫 무기. 무기가 나온다는 뜻은 괴물이 나온다는 뜻이므로 긴장하자. 괴물하고 정면 맞다이를 떳다가는 플레이어도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일 확률이 높으니 치고 빠지고를 반복하자물론 이것도 신컨이 아니면 한대 이상은 맞는다

경찰봉이 등장하는 장소 옆 경비실 무기고 안에 샷건이 있지만 쓸 수 없다. 가끔 열쇠를 찾는다니 하면서 무한히 해메는 사람이 있는데, 거기서는 무슨 짓을 해도 얻지 못하니 그냥 지나가자.

  • 9mm 핸드건

Smith&Wesson 社 1911으로 추정되는 권총이다.옥상에 올라간 후 길을 따라가다 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면 기계실이 나오는데, 기계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의자에 앉아있는 웬 아저씨가 이걸로 대뜸 위협사격을 가하며 뭐라뭐라 하다가 뒤에서 덮친 괴물에 의해 바로 사망(...)하며 떨어뜨린다. 먹고 나서 뒤에 있는 괴물 2마리를 처치한 후 권총용 탄약박스 2개를 얻으면 풀탄창을 채울 수 있다.

데미지가 총 중에서는 최악이다. 보스괴물 상대로 쓸 생각은 접는 게 좋다. 총알이 많이 나오는 편에 속하니 일반 괴물들에게만 적극적으로 써주자.

  • 산탄총

Remington 社 M870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추정되는 산탄총. 앞서 권총을 얻은 후 맵을 계속 진행하다 보면 시체 안치실을 통과하는데, 시체 안치실을 나오자 마자 바로 옆에 있는 경비실 무기고에 한정이 있다. 비밀번호 힌트는 경비실 안에 메모로 남겨져 있다.

근접에서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총알도 적당하게 먹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쓰자. 보스괴물 상대로 근접에서 쓰면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단 거리가 좀 멀다 싶으면 사용을 자제하자. 총알낭비다.

  • 전기톱

2단계 보스괴물이 나오는 층을 수색하다 보면 나오는 방에 3중 자물쇠로 된 케이스 안에 있다. 맵을 뒤져서 열쇠의 위치를 추리해서 얻어내면 된다. 힌트가 상당히 난해하므로 곰곰히 생각하는 게 좋다[3]. 메모를 줍다 보면 외과수술용 톱이라는 말이 있는데 위력이나 생김새를 보면 그냥 흉기다(...).

소음이 큰 축에 속한다. 들고만 있어도 소리가 나 어그로를 끌게 되므로 조용한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은 들고다니지 말자. 일반괴물에게 넉백을 주므로 학살플레이를 즐긴다면 이보다 더 좋은 무기가 없다!물론 포위당하면 무슨 무기를 쓰든지간에 끝장이기는 하지만

작은 방에 숨어서 갑툭튀하는 괴물들 상대로 유용하다. 몰래 접근해서 문 근처에서 벽에다가 갈아대면 괴물이 소리를 듣고 나오므로 갑툭튀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자동소총

Colt 社의 M737으로 추정되는 자동소총이다. 게임 내의 중앙경비실 무기고에 있다. 별다른 잠금장치로 잠겨있지 않으므로 그냥 주우면 된다. 처음 주우면 탄약을 10발밖에 주지 않지만 총을 주은방을 잘 뒤적거리면 100발을얻을수 있으며 바로 밖에 나가면 탄창이 있으므로 참고. 평균적인 데미지와 높은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쏠때마다 주면이 일시적으로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4].

탄약을 한번에 백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어 탄약걱정은 안해도 된다. 데미지와 사거리, 명중률이 괜찮으므로 날아다니는 괴물 처치에 사용하자.

여담이지만 격발음이 우리가 흔히 플래시 게임에서 듣는 기관총 격발음인 피피핑! 소리다. 여타 FPS와 같이 타타탕!거리는 소리를 기대하면 실망할수도.

  • 저격총

병원 1층 외부 감시탑 내부에 있다. 감시탑에 비밀번호가 있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교회 안과 엘리베이터 앞, 병원 내부 등을 살펴보면 비밀번호를 알 수 있다. 감시탑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괴물에게 공격당할 수 있으므로 놀라지 말자. 비밀번호를 처음 부터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처음 깨어나는 방의 문의 왼쪽에 환자정보가 붙어있는데 거기 써져있는 일련의 번호가 그것이다. 제작자가 장난을 쳐둔것으로 추정된다.

데미지와 명중률이 최강이다. 그만큼 탄약 얻기도 힘들다. 보스괴물 상대로만 한발한발 쓰자.

저격총의 스코프가 야간 투시 스코프다. 손전등보다 범위가 넓으므로 긴 복도 등은 이 스코프로 관찰하여 위험 요소를 확인한 뒤 지나가자.

조준한 상태로는 좌우로밖에 움직이지 못하고 앞뒤키를 누르면 배율 조정을 하니 참고할 것.

  • 리볼버

.44인치 매그넘으로 추정되는 리볼버이다. 진행하다 보면 필수 진행 경로상의 병원 경비 시체 옆에 있으므로 찾는건 어렵지 않다. 스코프가 없는 점을 빼면 저격총이랑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다. 탄약 또한 적으므로 보스괴물 상대로 쓰자.

사격 딜레이가 크므로 신중하게 조준해서 발사하자.

5 등장인물

주인공: 게임의 주인공. 영문도 모른 채 휠체어로 병원에 실려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깨어난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있었던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피투성이의 여성: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여성. 도움을 주는 걸로 봐서는 주인공과 뭔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인물.

여자아이: 창백한 얼굴을 한 여자아이. 주인공을 피하며 저주하는 듯한 것으로 봐서는 주인공과 부정적인 일이 있었던 듯 하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해서 공포감 조성에 한몫한다.

의사:주인공이 오프닝 마지막에 만나는, 흑막으로 보이는 수수께끼의 인물.

6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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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상대한 순서대로 서술합니다.

좀비:경봉을 얻은 직후 코너를 돌면 방속에 랜덤으로 숨어있으므로 처음 하는 사람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경봉으로 3대 때리면 죽음. 여담으로 머리를 쏴 없에도
주인공을 때릴수 있으니 머리 대신 심장을 노려 없에주자.
2개의 챕터를 제외하면 전부 나온다.

바퀴벌래:2챕으로 넘어가기 전에 나오지만 빛을 쬐면
도망가므로 별로 그리 위협되지 않는다. 계단쪽에서도 나온다.

애벌레:인큐베이터에서 처음 나옴으로 봐서 아기들이 변한것 같아 보이지만 환기구나 시체 안치실 등 온갖 곳에서 막 나오므로 그냥 애벌레라 부른다. 어그로가 끌릴시 엄청 시끄럽게 울어대나 덩치만큼 체력이 작아 9mm 핸드건으로도 쉽게 잡을수 있다. 때로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해 그럴땐 그냥 1대 맞고 진행하자. 체력이 1~3 남았다면 다 잡고 가도 된다.

머리좀비:지도를 보면 H자 모양 통로를 볼수 있을건데
그쪽에서 등장한다. 챕터가 높을때는 H자 모양 통로외
좁고 긴 복도나 한방에서 등장하므로 조심하자.
이놈은 이름만 보고 알수 있게 머리만 남았지만(!) 날라 다니기 때문에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나오는 몹들 중에서는 가장 빠를것으로 추정된다.
이놈도 울음소리가 매우 크고 무섭게 생겨 처음 하는 사람에게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 데미지가 상당하고 체력도 조금 되기 때문에 조심. 경봉으로 잡지 않는걸 매우 추천한다. [5]

클리버:1챕터에서 처음만나고 4챕터,12챕터에서 싸울수 있다
덩치가 매우크고 한손에는 도끼칼, 다른손에는 주사기를 들고 있다. 원거리 공격으로 주사기를 쏴대므로 적당히 거리를 벌리며 주사기 공격을 피해주자. 샷건으로 머리만 뻥뻥 쏴대면 쉽게 죽일수 있다.

12챕터에서 다시 만나는데 시작하자마자 돌진하여 다음 방으로 가면 가진다.(...)[6]
여담으로 여기서 클리버를 죽이고 난다음 다른방에 들어갔다가 이방으로 다시 돌아오면 클리버가 다시 살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돌아오지 말자.

장애좀비: 하반신이 잘려있는 좀비로 기어다니고
벽이나 천장을 오를수 있고 입에서 액(?)을 뱉고 다닌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주자.

모기:때로 몰려다니며 주인공의 피를 빨아 먹는다
플레시를 빛추면 주인공 쪽으로 오지만 전기톱소리를
내면 주인공 반대쪽으로 간다. 총으로 죽일순 있지만
탄약이 매우 아까우니 전기톱으로 소리를 내어 쫒아내거나 그냥 맞자.

더 체어맨:6챕터,14 챕터에서 등장하는 두번째 보스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팔에는 미니건을 달고 있다
공격패턴이 있고 체력이 일정이하로 되면 독가스를 뿜으므로 조심하자. [7]

업그레이드 좀비: 좀비의 2차 성징(...)이 진행 된 모습으로
손쪽이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체력과 공격력이 상승하였고 원거리 공격인 액을 뱉는다. 약점은 심장으로 동일하니
심잠을 공격하면 맥없이 죽는다.

업그레이드 애벌레: 애벌레의 2차 성징으로 채력과 공격력이 상승되었으며 몸 색이 초록색으로 변했다. 이 외에 보통 애벌레와의 차이점은 없다.

업그레이드 머리좀비: 머리좀비의 2차 성징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 상승되었다.
공격력이 4로 주인공이 풀피 일때 3대만 맞아도 게임이 끝날 정도로 강하고 체력도 전기톱 4대로 일반 몹 중에서 가장
끈질기고 강하다. 색은 똥색(...) 또는 초록색이다.
여담으로 16챕터에선 이놈이 한 복도에서 3마리가 한번에
주인공을 향해 날라온다.

의사양반: 메익스너 박사로 이병원의 원장으로 보인다.
마지막 챕터인 16챕터 마지막 방에 있다.

초능력을 써서 공격한다. 공격할때 손이 하얘질때
스나이퍼나 리볼버로 때리면 데미지가 상당하게 들어가므로 참고.

그런데 이 의사양반 난이도가 진짜 빡세다.[8]
정말 하다가 그냥 게임기를 던지고 싶어진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이놈하고 싸우기 직전에 지나가는 방에는 여러가지 아이템이 많다는점...(탄약이라던가 구급물품이라던가)

7 관련용어

8 반전

이 게임의 엔딩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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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처음 깨어난 방에서 다시 꺠어난다. 하지만 이번엔 전처럼 천둥치는 밤이 아니라, 새소리가 들리는 아침이다. 병원 안의 여자와 아이는 사실 주인공의 아내와 딸이었고, 주인공은 아내와 딸이 올라오는 소리를 들으며 희망차게 달려나간다.
하지만 다음 순간 다시 화면이 바뀌고, 누워있는 주인공의 얼굴로부터 카메라가 점점 방의 풍경을 비춘다. 방안은 수술실이고, 보스였던 의사가 주인공의 머리를 수술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가 말한다 "환자가 페이즈1로부터 살아남았다. 페이즈2를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멍하니 웃는 주인공을 비추며 엔딩 스텝롤이 올라간다.
즉, 게임내에서 일어난 일은 모두 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며 본 환각이었다!아시발꿈하지만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사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9]
예상치 못한 반전, 엔딩의 초반과 대비되는 주인공의 상황의 비참함,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에 관한 찝찝함이 어우러져 상당히 더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주인공의 미소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공포마저 느껴진다.

  1. 즉, 라이트를 든 상황에서 총을 같이 들수 없다.
  2. 2편에서는 양손에 각기 라이트와 한손무기를 들게 바뀌었다.
  3. 환자가 열쇠를 먹어버렸다 등의 힌트가 있다
  4. 근데 시간이 워낙 짧아서 일시적으로 잠깐 밝을 뿐 손전등 대용으로 쓰기에는 뭣하다.
  5. 경봉으로 치면 때리는 방향으로 머리가 날라가서 역으로 얻어맞을수 있다.
  6. 돌파에 실패했어도 걱정마라. 엘리베이터 안으로는 클리버가 절대 못들어온다. 주사액 피해만 좀 감수하고 죽이고 나가도 무난하다.
  7. 더 체어맨을 다시 만나는 챕터의 방은 초록색 톤인데, 이놈 독가스도 초록색이니 조심하자. 갑자기 체어맨이 서있다가 속도가 빨라지는건 독가스를 살포한 것이니 그곳으로는 가지 말자
  8. 꽤 근접해서 총을 써도 순간이동하듯 측면으로 피한다...
  9. 나머지 떡밥들은 2편에서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