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2에 등장하는 병기류.
지오 매트릭스가 화성을 테라포밍하면서 발견된 정체 불명의 무인 병기를 뜻한다. 보통 디소더는 자동차 정도의 크기의 졸개지만 AC 수준의 개체도 존재하며, 극소수의 일부 개체는 거대 MT 못지 않게 크고 강력하다.
화성 곳곳에서 불현듯 출현해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테라포밍 계획의 골칫거리. 졸개 수준의 디소더도 MT보다 강력하다. 그래서인지 지오 매트릭스는 디소더를 연구함으로써 LCC를 타도해 화성의 주도권을 장악하려고도 했다.
작중 밝혀지는 정체는 과거 화성에 존재했다고 하는 고대 문명의 유산. 그런데 좀 비범한 것이 무려 생체 병기라 생체 센서가 없으면 조준도 못한다. 게다가 생체병기인데 레이저도 발사하고 레이저 블레이드까지 휘두르는데다가 일부 타입은 탑승도 가능한 모양이다.
초반에는 거의 화성 특유의 환경 재해(?)취급을 받았지만, 후반부에 레오스 클라인이 화성 중추를 장악하면서 프라이트너즈 비장의 카드가 되어버린다.[1] 이후 클라인의 지시에 따라 각지에서 일제히 화성에 진출한 기업들을 공격하지만, 그가 포보스 결전에서 플레이어에게 패배하면서 모두 무력화되었다.- ↑ 하지만 완전 장악은 실패했는지 일부 디소더는 프라이트너즈 대원을 공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