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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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검은 머리 남자)

기동전사 건담 UC/코믹스의 등장인물. 원래는 티탄즈 출신의 중위로, 티탄즈 시절 연방 고관이 탄 비행기가 테러리스트에게 습격당하자 바이알란으로 출격, 그들을 무사히 구출해서 소령으로 특진하며 매스컴을 탄 적도 있었다. 하지만 엄연히 티탄즈 대원이었기 때문에, 그리프스 전쟁이 끝나자 계급도 강등당하고 정비 보직을 받아서 트링턴 기지에서 바이알란을 기본으로 실행된 모빌슈트 강화계획을 제안, 참가하고 있었다. 꿈은 "바이알란을 진정한 의미로 하늘을 날게 하고 싶다[1]"는 것.

우주세기 0094년을 그리는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도 등장. 연방이 불법으로 티탄즈의 기술이 적용된 모빌 슈트들을 숨겨놨던 창고 "데블스 네스트"로 잠입해 바이알란을 탈취한다. 그러나 그 부근에서 '나이트로 시스템' 탑재기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던 연방군 "프레스벨그 부대"와 "레이븐 부대"를 보고 그들을 도와 나이트로 시스템 탑재기들을 상대하고 팅겨져 나간 루가 루의 리바우를 구하기도 한다.

우주세기 0096년을 그리는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에서는 트링턴 기지의 정비병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지온 잔당군이 습격. 자신의 정체가 티탄즈의 에이스 파일럿이란 것을 알아챈 동료 "비어 카트히엠" 등의 격려로 '바이알란 커스텀'으로 출격해 기동전사 건담 UC 4화에서 보인 일기당천의 맹활약을 보인다. 이 작품에서 그려져있진 않지만 이 작품을 그린 작가의 일러스트에선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한 유니콘 건담을 보고 전율하기도.

지온 잔당군 격퇴 이후를 그리는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과 소데츠키"에선 해적에게 습격받는 지온 잔당군의 구조 신호[2]를 받고 비어 카트히엠의 바이아란 커스텀 2호기와 전장에 도착한다. 개털리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본 디에스는 그냥 그들을 없는 취급하고 해적들을 쓰러뜨린 후에 전장에서 이탈하는 자비를 베푼다.

파일럿으로써의 실력은 상당한 편으로, 당시 티탄즈의 에이스 파일럿 제리드 메사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 과거에선 위협받는 티탄즈 고관의 비행기를 홀로 지킨데다 UC 4화에서 개털리고 있던 트링턴 기지의 전세를 역전시켰으며[3], 아무리 고성능이라고 하지만 당시의 MS들과 비교했을때 뒤쳐지는 바이아란 커스텀으로 해적의 잔존 병력을 그냥 털어버린다.[4]
  1. 추진력/스러스터에 의지하는 바이알란을 보며
  2. 연방에게 구조신호를 보낸 지온 잔당군도 그들이 우리를 도와줄까 반신반의하며 구조를 요청한 것.
  3. 물론 후에 지원군으로 온 론도벨의 활약도 있긴했다.
  4. 비어의 서포트가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