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

파일:ラングリッサーⅢ (42).jpg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나이는 23세(...) 저 얼굴이 어디봐서 23세? 본래 용병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지휘능력을 높이 산 윌더 왕에게 발탁되어 장군이 되었다. 다크나이트 이전 바랄군 최강의 장군이다. 윌더왕에게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였으나, 국왕이 갑자기 변모해서 동맹국인 라카스의 도시인 라펠을 공격하거나(시나리오2), 시민을 학살하도록 명령하고 세금을 두 배로 올리는 등,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자 고뇌하다가 결국 탈주한다. 추격자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 주인공 일행과 행동을 함께 한다. 그 후 바랄과 관련된 미션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그 외의 비중은 거의 없다.

엔딩에서는 활약도가 뛰어나고 퇴각 횟수가 없다면 바랄 왕국의 장군으로 복귀하여 프레아 여왕을 도와 바랄 왕국의 재건에 공헌하게 되고, 퇴각 횟수가 많다면 전쟁에서 입은 상처가 깊어져 죽는걸로 나온다.

초기 클래스는 수병으로 수병의 대접이 영 좋지 않은 3편에서는 보병의 대체용으로도 주로 쓰이며, 또 다른 클래스인 기병과 창병으로도 활용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기궁(기마병+궁병. 즉 궁기병) 클래스도 있는데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라 쓸 만한 편이지만, 기궁의 사정거리 자체가 워낙 짧은 편이라 실제로 궁병처럼 사용하기 보다는 보병, 궁병은 기동력을 이용해 근접해서 잡아내고 창병과 비병은 그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며 잡아내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래도 지원계열로서는 나쁘지 않은 편

뭐니 뭐니 해도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는 메사이얀 소드를 얻을 때. 파사의 검을 얻은 후 다시 시나리오 셀렉트를 한 다음에 플레이어가 파사의 검을 집게 되면 디오스가 루시리스를 욕하고 메테오를 얻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