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란 피쳐

케이프웨스트 아파트의 거주자이자 배관공이자 수리꾼. 마치 전작의 로사 폭스를 보는듯 하지만, 요리는 하지 않는다. 경찰드라마를 좋아하고, 이로 인해 카일에게 관심을 많이 갖는 캐릭터이다. 등장부터가 해머를 들고 복도를 서성이며 생각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물. 카일에게 이것저것 물건을 빌려주기도 하고 4층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등 전작의 루이스 프랑코와 같이 카일의 조력자를 해주는 성격 좀 이상한 경찰 오타쿠인듯 했으나....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그 정체는 나일의 수하. 마리 리벳마가렛 패트리스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그의 행동을 미심쩍게 여기며 깊은 얘기는 하지 않으려 하는 등, 의외로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듯 하다. 아냐 컨셉일수도 있어 카일 하이드가 이 점을 이용해 일반인에게 끄나풀을 잡힌 자를 그대로 놔두는 게 현재의 나일이냐고 비꼬며 나보다 네놈이 먼저 제거당할 거라고 역으로 협박을 하자 카일을 총으로 쏘지 않는 대신 자신은 이틀동안 나일의 눈을 피해 도망가겠다는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자취를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