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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직업군의 특징은 소울링커를 제외하면 거의다 버림받았단 점이다. 라그나로크에 낙원단이 생긴 이후 파티 플레이는 필수 가 되었는데, 이들 확장직업군은 전부 낙원단 파티에 워퍼로도 끼기 힘들다.
1 태권소년/소녀 계열
1차 직업 | 2차 직업 |
권성 | |
태권소년/소녀 | |
소울링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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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년/소녀 | 권성 | 소울링커 |
1.1 소울링커
태권소년/소녀가 잡레벨 40Lv를 달성하면 전직할 수 있는 2차직업이다. 직업 이름인 소울링커(Linker)는 한국의 무당에서 컨셉을 잡은듯. 태권계열의 캐릭터 컨셉 특성상 한국적인 요소가 강하게 드러난다. 캐릭터에 '영혼'을 부여한다는 컨셉 자체가 무속신앙의 강신과 흡사하다. 캐릭터의 주요 역할은 다른 직업군에게 영혼이라는 버프를 부여하여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 다만 문제는 이 영혼 버프가 정작 자신에겐 걸리지 않는데다[1] 영혼계열 스킬을 다 찍어버리면 정작 소울링커 자신은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카아히, 카이젤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영혼게열 소울링커는 길드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 빼곤 잘 키우지 않았다.
리뉴얼 이전에 소울링커를 키우던 사람들은 대부분 소울링커의 유일한 공격마법인 에스마 스킬을 올리던 에스마 소링이 대다수. 이 쪽은 잘 키우면 라그 최고 던젼인 생체실험 던젼에서도 솔플로 뛸 정도로 막강했으나...리뉴얼 이후 에스마 스킬도 데미지 공식이 바뀜으로서 모두 사장되었다. 어잌쿠...
이렇게 소울링커도 버려지는 직업이 되나 싶었지만, 라그나로크가 멀티로더를 지원하고 리뉴얼 이후 3대신(수라신, 제네신, 소서신)이 강림하면서 에스마 대신 영혼버프를 지원하는 소울링커는 위의 3대신 중 수라와 소서러를 키우는 유저에게 필수요소가 되었고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그 인기를 다시 누리고 있다... 그래봐야 오버디스 상인처럼 수라와 소서를 키우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될 뿐이지만.
공격용이나 버프용이 아닌 공성긴호용 길마 캐릭터로도 상당히 애용되었다. 카 시리즈, 높이뛰기를 이용 성 깊숙한곳에 죽지않고 침입하여 그냥 긴급호출을 때려버리는 전술이 대부분의 중대형 길드에서 애용되었다. 그탓에 소울링커의 경우 긴급호출 캐스팅이 타 직업군의 2배인 10초라는 패널티를 먹게 되었다.
2 건슬링거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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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링거 | 리벨리온 |
닌자와 같이 특수직업군에 해당하는 직업으로 리볼버, 라이플, 게틀링 계열의 총기류를 사용하는 직업. 타 일반 직업군과 달리 2차, 전승, 3차 개념이 없다. JOB레벨 10을 찍으면 바로 전직 가능하고 이후 그냥 건슬링거로 레벨 99까지 진행한다. 전승 직업 개념이 없는대신 타 직업군과 달리 잡레벨은 70까지. 1차 전직밖에 없는지라 기본적인 스테이터스 보정은 높은편.
한 방 기술이 있는 닌자는 그나마 키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쪽은 전승 개념도 없고 특별히 강한 스킬도 없고 단순 평타 사냥으로만 밀고 가야 하는지라 정말 다른 직업 키우다 지겨운 사람들만 가끔 잡아서 키우는 직업. 라그나로크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뽀대는 나지만...그 것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다. 업데이트 초창기에는 강한 스킬 몇 개 있었으나 그라비티가 그렇듯 죄다 너프 시켜버렸다. 이후 건슬을 생각하면 절대 못믿을 이야기겠지만, 초창기의 건슬링거는 당시 공성전 밸런스 크래셔라며 욕을 먹던 전승직업군 스나이퍼와 맞먹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었을 정도.
약한 이유로 리뉴얼전의 약점은 주력 무기인 리볼버의 기본공격력이 매우 낮다. 1레벨 무기인 식스슈터는 30에 나중에 추가된 3레벨 무기인 황야의 무법자는 68 밖에 안된다. 덕분에 저레벨엔 데미지가 아주 형편없어서 육성이 버거울 정도. 그나마 레벨높은 무기도 소켓이 2개나 뚫려있다는게 다행이랄까.
둘째로는 스킬들이 나름 세지만 sp의 소모량이 가차없다. 1인 지정기인 래피드 슈팅은 마스터시 sp를 40이나 먹고 광역기인 데스페라도는 55나 먹는다. 순수 인트 1의 만렙건슬의 sp 보유량이 4~500남짓하단걸 감안하면 무지 높은 수치.[2] 샷건의 경우엔 주력으로 쓰는 버스터샷이 마스터시 60을 먹는다. 게다가 샷건은 이거로만 사냥해야 하니 아주 죽을맛. 덕분에 INT를 가중합 30은 찍는걸 강요받는다.
셋째로는 리볼버 빼면 딱히 쓸 무기가 없다. 그레네이드는 공격속도가 버서크 포션 마시고 어질을 암만 높게 찍어봐야 두 자리 수를 못벗어나기에 스킬로 잡아야 하는데...그 스킬들이 죄다 멍청하기 짝이 없다. 범위가 넓으면 뭘하나, 데미지가 하나같이 멍청한데. 게다가 결정적으로 어지간한 장비에 소켓이 없다. 카드 증뎀이 가장 중요한 리뉴얼전 라그에 소켓이 없다니..덕분에 망한 무기 당첨. 샷건의 경우엔 한방은 있지만 그레네이드같이 소켓이 많이 뚫려있지 않아서 한계가 존재한다. 공격속도도 그레네이드와 도찐개찐. 그리고 괜찮은 광역기 스킬이 존재치 않는다는게 더더욱 맹점. 버스터 샷이란 걸출한 대인기와는 다르게 범위기는 시궁창 그 자체. 기본공격에 스플래시가 달려있지만, 왜 바포메트 카드[3]가 보스 카드임에도 실용성이 없는지 잠깐만 생각해보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격속도도 그레네이드와 도찐개찐이다.
그래도 무기를 제외하면 궁수계열과 장비가 공유가 가능하다는점과 10의 배수 능력치 보정[4] 덕에 레벨을 올려 일정 DEX를 찍어놓으면 커버가 된다는점 때문에 간간히 심심풀이용 부캐정도로 존재해왔으나... 리뉴얼의 변경점들이 건슬을 죽였다. 리뉴얼에서 변경된 점들이 전부 건슬링거를 죽이는데 특화되어있다.
- 스테이터스 리뉴얼로 인해 순수치와 가중치의 합이 10의 배수가 될때 추가적으로 ATK보정을 주는 시스템 삭제[5]와 스테이터스 시너지 효과가 나락으로 너프
- 무기의 기본데미지와 레벨이 매우 중요해지도록 방어 무시 데미지 삭제와 방어력 수치 개편. 이는 리볼버 빼면 딱히 쓸만한 무기가 없는 건슬에게 스텟변경과 더불어 사형선고.
- RO 전직업중 유일무이하게 99 레벨에서 멈추는 직종.
등등... 아주 그냥 확인사살까지 모자라 장례식까지 치뤄줬다고 평할 정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상위직업으로의 전직밖엔 답이 없었지만 상당히 오랜기간인 4~5년동안 떡밥만 날린채로 놔둬 건슬 유저들은 대부분 그 사이에 접어버렸다. 겨우 상위직업을 만든게 2013년 7월(...). 이젠 유저 자체가 없는데 어쩌란 건지.
업데이트 되고 나서도 상당히 심한 논쟁을 거친 직업군이 리벨리온이다. 단독으로 보스사냥이 가능해 밸런스 붕괴 아니냐란 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중. 결국 8개월 만인 2014년 3월 너프가 예정되있다. 사실상 오버스팩이라고 부를만한 스킬은 딱 하나 바인드 트랩 뿐이었으나 이것도 사실은 오용이였고, 이 스킬만 원래대로 바꾸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주력으로 쓸만한 다른 모든 스킬들을 중첩 불가나 코인 소모로 바꿔, 사실상 리벨리온이라는 직업군 자체를 무쓸모 하게 만들었다.
리벨리온은 궁수 3차인 레인저에 비해 모든면이 밀리는 직업군이고, 확장직업군인 이상 그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레인저에 밀려 파티플레이는 껴주지도 않아 할 수 없고, 레벨이 110이 넘는 순간 현질로 템을 도배해 레인저에 밀리지 않을만큼 데미지를 내 파티에 들어가거나[6], 파티는 꿈으로 접고 솔플로만 렙업을 하거나. 하향 패치는 스킬 오류로 이득을 본 소수 유저만 죽이는게 아니라, 솔플로 근근히 살아가는 보스잡이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반 유저들을 죽인것. 덕분에 리벨리온을 주 캐릭터로 삼은 사람들은 거의 게임을 접었다.
그런데 2016년 5월 25일 리벨리온 리뉴얼이 발표되었다. 리벨리온 유저들의 말로는 '그래도 사람취급은 받겟네' 가 대부분
3 닌자 계열
1차 직업 | 2차 직업 |
카게로우(남자) | |
닌자 | |
오보로(여자) |
260px | 260px | 260px |
닌자 | 카게로우(남자) | 오보로(여자) |
4 슈퍼 노비스(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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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1차직업 스킬을 사용할수 있는 특수 직업군. 사실상 이거저거 다 키워보고 더 이상 할것도 없는 유저들을 위한 유희용 직업군이다. HP와 SP는 노비스와 동일하지만, 만렙을 찍을 경우 최대 HP가 2000 증가한다. 최대 잡 레벨은 99레벨로서 총 98개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베이스 레벨 99, 잡 레벨 99를 찍은 슈퍼 노비스는 최고 레벨이 150, 잡렙 70인 슈퍼 노비스 EX로 전직 가능하며, 2차 직업군의 스킬 일부를 찍을 수 있게 된다. 노비스 1레벨 때부터 한번도 죽지 않고(PvP포함.) 슈퍼 노비스 잡레벨 70을 달성하게 되면 모든 가중치가 +10 이 되는 특혜를 받지만... 이후에도 죽으면 없어지기 때문에 계속 유지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사망기록 삭제를 위해 소울링커의 스킬인 슈퍼 노비스의 영혼을 받으면 일정 확률로 천사가 뜨면서 가중치+10을 받을 수 있지만 확률이 워낙 극악인데다 죽으면 다시 없어지니 사실상 무용지물.
슈퍼노비스가 외모가 귀엽고 스킬의 폭이 많아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직업 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히비키 단만도 못한 푸대접을 받는 캐릭터. 레벨이 99가 되면 HP가 최대 2000증가하나, 98렙 기준 인트99 슈퍼 노비스의 순수 HP 550 SP 280 가량이다. 가끔 바이탈 찍으면 되지 않느냐 라는 유저도 있는데 바이탈 1당 HP 증가량은 1뿐이다.(...)
슈퍼 노비스는 근접 타격 중심의 전투 슈노와 마법중심의 인트 슈노로 나뉘는데, 슈노는 생존을 위해 HP증가 중심의 장비를 주로 착용하게 된다. 전투 슈노는 더블 어택을 위해 단검을 주로 쓰지만 패치로 인해 단검보다 둔기가 공격속도가 5 더 빠르게 된 이후 둔기를 사용하고, 방패 착용시 공격 속도가 떨어지므로 방패는 착용하지 않는데, 슈퍼 노비스 전용 세트인 천사 세트는 방패 포함이다.(...) 인트 슈노의 경우는 무기가 최면술사의 지팡이 뿐... 95렙 이상 되는 슈노라면 소울링커에게서 슈퍼 노비스의 영혼을 받아서 착용하면 4레벨 무기는 착용 제한을 무시하고 착용이 가능 하지만, 맵 이동만 하더라도 강제 해제 된다.
슈퍼 노비스의 한계돌파가 이루어지는 100렙대 이후로 넘어가면 몬스터들이 압도적으로 강해 지는데, 정작 유저가 쓸 수 있는 스킬은 크게 제한되어 있는 게 현실. 여기에 기본 HP가 너무 적은 문제점까지 더하면 사실상 다른 직업들처럼 제대로 된 사냥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문제는 얘들도 리뉴얼 전엔 그래도 못써먹을 정도 까지는 아니었다는 것. 물론 대부분은 귀여운 의상[7]을 보고 유희용으로 키우는 것이었지만, 리뉴얼 전에는 스탯의 가중치 비중이 컸기 때문에 사냥에 있어서는 원래 컨셉대로 어느 정도 다른 직업을 흉내내는 것이 가능했다.[8] 그 외에 어차피 상점용으로 똥싼바지나 앞치마의 상인 대신 귀여운 슈노를 키우기도 했다.- ↑ 소울링커의 영혼의 경우 다른 소울링커에게서 영혼을 받아야 한다.
- ↑ 궁수의 1인 지정기인 더블 스트레이핑은 sp소모가 12다. 3차 레인저가 되고 나서도 한동안은 쓸정도로 유용한 스킬.
- ↑ 무기슬롯에 삽입가능. 자신의 공격이 3*3의 스플래시가 된다. 스킬엔 적용되지않음. 명중률 -10
- ↑ 근거리는 STR,원거리는 DEX를 순수치+가중치 합계로 10의 배수를 맞춘다면(EX:순수치 46+가중치14=60) 추가적인 ATK보정을 주었다. 이 수치는 해당스텟이 높을수록 더욱 높게 증가한다.
- ↑ 건슬을 제대로 죽여버린 내용이라고 평가받는 패치. 비단 건슬뿐만 아니라 여타 직업도 리뉴얼 당시엔 이것때문에 접어버린 유저도 상당수 존재한다.
- ↑ 그래도 파티에 끼긴 힘들다. 광역딜이 가능한 스킬이 없다고 봐야 하는지라...
- ↑ 특히 가족 시스템을 이용, 입양아로 만들면 안 그래도 귀여운데 크기까지 작아져 마을에서 인기를 독차지 했었다.
- ↑ 물론 주로 단검 슈노만 주요 노가다 지역 한정으로 사냥이 가능했다. 활은 착용이 안되서 불가했고, 인트 슈노는 도저히 조루인 SP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물론 SP 회복량 상승 등을 올려 인트 슈노의 수라도를 걸은 사람도 없진 않았다(...) SP 수급만 해결하면 자체 버프(민블)와 기본 마법사 스킬(화월+파볼트, 소울 스트라이크, 프로스트 다이버, 썬더스톰 등)을 이용해 사냥 효율은 꽤 괜찮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