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 커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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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이 커크스. 옆으로 딕 알렌, 사우스 버닝.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등장인물. 계급은 소위. 일단 소위로 계급은 코우나 키이스와 같지만 선배이다.

작품 초기에 등장한 오스트레일리아 토링턴 기지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주로 자쿠II에 탑승하여 모의전에서 적 역할을 자주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 알비온이 수송해온 두 GP 시리즈의 기체를 보고 맨날 자쿠만 탄다 불평하며 자기도 타고 싶다고 투덜거렸다. 그 뒤 애너벨 가토에 의한 GP-02A 강탈 사건이 발생할 당시, 가토의 통신을 듣고 지온 세력임을 안 키이스가 지온의 짓이라고 말하자 "또 지온이야? 얼마나 더 죽여야 속이 시원하다는 거야!" 라면서 지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재빨리 자쿠Ⅱ에 탑승하여 반격에 나섰으나, 게일리가 탄 돔 트로펜의 습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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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스를 죽인 게일리.

게일리는 처음에 자쿠를 보고 놀라면서 "저건 자쿠잖아? 빌어먹을, 연방놈들에게 넘어간 거냐! 그 꼴 봐줄 수 없군."라며 히트 세이버만 들고 빨리 다가왔고 커크스는 당황해하며 머신건을 쐈지만 모두 피한 돔 트로펜이 휘두른 히트 세이버에 조종석이 녹아버리면서 폭발과 같이 허무하게 전사하였다. 하지만 그를 죽인 게일리도 오래 안가 전사했다. 정작 게일리 전사씬은 나오지도 않고 게일리가 탄 돔 트로펜이 기지 공격 당시 파괴되었다는 지온군 잠수함 보고로 나올 뿐이었다.

커크스에 대해 쉽게 말하자면 초반에 죽는 배역. 살아있었다면 알비온의 일원으로써 탑승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PSP의 타이틀인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 0083의 연방군 두번째 미션에서 건담 강탈 추격 작전을 재현한 전투를 재현한 미션에서 돔 트로펜이 여러 기가 보이는데 그 중에서 아군으로 이름으로나마 보인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연방 2부 시나리오에서 원작을 재현한 건담 개발 계획에 따른 특별 플랜이 발동되고 이후에 건담을 강탈당하면 다른 알비온 부대의 멤버들과 함께 추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선택지가 나오면 원작처럼 강탈당한 건담을 추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