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라돌

07-GHOST의 등장인물

생일 : 불명
170Cm/50Kg/B형
cv : 미야타 코우키

발스부르그 교회의 사교. 연보라색이 감도는 머리의 소년.
항시 조용조용한 목소리와 따뜻한 미소로 사람을 대하는 온화한 이미지의 사람.

교회 내에선 정원 관리를 주로 하며, 식물들을 조종하고 꽃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그가 키운 식물들로 만든 요리나 차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호평받는 수준. 성격은 매우 차분하며, 가끔씩 나사가 풀린 듯한 멍한 모습도 보인다. 안 보인다 싶으면 정원의 한 구석에서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룰 수 있는 자이폰은 치유계이지만 전투 시의 힘도 상당하다. 발스부르그 제국군이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 점을 이용해 어둠의 힘을 먹는 꽃의 씨앗을 적의 몸 속에 심어 꽃이 점점 뿌리를 내려가면서 꽃을 피우고 줄기를 키워 상대의 힘을 빼앗는 식의 전투방법을 쓰며, 이 방법으로 쿠로유리의 베그라이터(직속보좌관) 하루세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기도 했다. 다만 정이 많은 성격인지라 적에게 가차없이 대하질 못해서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세븐 고스트 중 예혼(預魂) 프로페의 힘을 가지고 있다. 예혼이라는 명칭 답게 미래에 대한 예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카스톨 사교는 이를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상태. 꽃들의 말을 읽어 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짧은 예언을 자주 하며 대부분 정확히 맞아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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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이류샤 크라트. 7개의 갓 하우스 중 예혼 프로페의 힘을 물려받은 크라트 가의 사람으로 예혼이 되기 전엔 크라트 가에 전해지는 능력으로서 사람의 병에 효과가 있는 약을 찾을 수 있었다. 크라트 가가 거둔 고아 남매 렘과 리린과의 사이는 매우 좋았고, 불치의 병에 걸린 리린을 위한 약을 찾고 있었다.

이후 리린의 상태가 나빠지자 렘이 리린을 고치기 위해 안달하는 것을 보고, 그 둘을 위해 크라트가의 금기로서 절대로 피워서는 안 되는 꽃, 크라트 가의 사람만 피울 수 있으며 모든 고통을 없앤다는 천계의 꽃인 「에덴의 꽃」을 피우게 된다. 그 대가로 식물에 몸을 먹혀 식물과 동화되게 되고, 얼음 속에 갇히는 벌을 받게 된다. 다만 이류샤 역시 리린과 같은 병에 걸려있었고, 얼마 후 이류샤 역시 죽으면서 프로페의 힘이 깃들어 세븐 고스트로 환생하게 된다.

이류샤 이전의 프로페는 여성이었으며 당시의 본명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