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유리

07-GHOST의 등장인물

생일 : 9월 25일
cv : 사이토 치와

1 소개

발스부르그 제국군 블랙 호크의 일원. 분홍색 긴 머리를 뒤로 땋아서 늘어뜨리고, 오른쪽 눈에는 안대를 하고 있는 어린아이.
계급은 중령이며, 베그라이터(직속 보좌관)는 하루세를 두고 있다.

소녀같은 외모와 목소리지만 드라마CD에서는 아가씨가 아닌걸!!(お嬢ちゃんじゃないもん!)이라며 딱잘라 부정.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성별이 불명으로 되어 있다. 다른 드라마CD의 프라우의 질문이나 코믹스 뒷부분 만화의 코나츠휴가의 성별 질문엔 '비밀' 이라고 대답.

어린 외모지만 검 실력이나 흑법술의 수준은 매우 높다. 아야나미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강하며, 아야나미(페어로렌)의 낫을 가지고 있는 프라우에 대해선 강한 적의를 보이고 낫을 빼앗지 못해 분하다며 울 정도.

2 행적

블랙 호크는 전원이 흑법술사이기에 제국군 내에서도 은연중에 배척하는 분위기로, 쿠로유리 역시 다른 사람들이 피해 다녔으나 하루세가 쿠로유리를 블랙 호크의 일원인 줄 모르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된 계기로 친해졌다. 원래 가업인 파티셰 일을 이을 예정이었던 하루세가 쿠로유리를 만난 이후 쿠로유리에게 이것저것 먹을 것을 만들어주게 되었으나, 쿠로유리는 어렸을 적 누군가 음식에 을 탄 탓에 죽지는 않았지만 미각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먹는 것은 좋아한다고 하며 하루세의 음식을 특히 좋아한 듯.

이후 하루세를 블랙 호크에 자신의 베그라이터로 맞아들이게 되고, 평소 한가할 땐 하루세에게 안겨서 이동 중에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하라기보단 보모 수준.

미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게 괴상하기 짝이 없는 게 많다.(하루세 作) 자신이 만든 '파란 하늘 소스' 란 괴상한 파란 소스를 모든 음식에다 뿌려 먹고 있다. 다른 일반인이 먹으면 기절할 정도의 괴악한 맛이지만, 코나츠는 미각이 쿠로유리랑 동급이라 죽이 맞는다고...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