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J 브라더스

라오 J 브라더스
Lao J Brothers
창단2013년 11월
구단주이만수
단장임재원[1]
감독권영진[2]
페이스북

1 소개

2013년 11월에 창단된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이만수의 말에 의하면 "라오스의 황성 YMCA 야구단이 되고 싶은 팀".[3]

2016년부터 전 대구고 감독이었던 권영진이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참고로 마스코트가 예수를 닮았다. 아무래도 기독교적인 색채를 버릴수가 없었던 듯.

2 창단 비화

라오스에 거주중이던 현지 교민이 아이들에게 캐치볼을 가르쳐 주면서 "이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무작정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2013년 무작정 이만수 감독에게 메일을 보냈고 이만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만수도 합류했고, 된장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현지 사업가인 임재원과 손을 합쳐 야구단을 창단, 운영하기 시작했다.

3 운영

최초 45명으로 시작했지만, 좁은 주차장에서 연습하는 열악한 환경과 여러 문제들로 17명까지 줄었다가 지원이 늘면서 아이들을 받아들이며 28명[4]까지 늘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비"로 선수들 유니폼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야구장비들도 이만수가 사비로 1,000여만원을 들여 지급한 것들이 대부분 해지고 낡아서 쓸수있는게 별로 없다고 한다. ## 또한 제대로된 야구장이 없어서 야구장 건설을 위해 이만수가 이리저리 발벗고 뛰어다니고 있다고 한다. 제대로된 경기장이 있어야 훈련을 할수 있음은 물론이고, 라오스 야구협회가 설립되어야 국제대회 참가도 가능한데 야구협회 창설이 되기 위해서는 야구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도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듯. 서울시설공단, 라오스 야구센터 건립 지원 봉사

2015년 12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라오스 외교부간의 무상원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고, 정부와 대한야구협회가 라오스 교육체육부에 1,6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지원과 코치 파견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만수의 부탁으로 대구고의 권영진 전 감독이 라오 J브라더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6020315493622340_1.jpg

2016년 1월 29일에 개최된 한국-라오스 친선야구대회에서 3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라오 브라더스 우승에 감격한 이만수 “2년 전만해도 야구 몰랐는데”

2016년 1천만원을 모으기로 했던 스토리펀딩에 3천 만원이 모였다. 야구장 건립 비용은 1억 5천만이 예상된다

4 관련 홈페이지

  1.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 사업가
  2. 대구고 감독을 맡은적 있다.
  3. 창단 주체가 선교사이기도 하고, 야구라는 종목이 처음으로 뿌리 내리게 만든 팀이라는 것도 같다.
  4. 2016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