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1 개요

Baseball Stadium / Ballpark. 야구를 하는 장소이다.

2 야구장 관련 용어들

  • 기록실 : 한국일본 야구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장소. 일본의 경우 주로 백네트 뒷편에 기록실 및 기자실이 위치해 있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백네트 뒷편에 기록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2010년대 이후 백네트 바로 뒷편에 프리미어 좌석을 설치하는 경향으로 백네트 뒤의 기록실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 내야 : 각 베이스를 연결해서 생기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안쪽을 의미한다. 내야를 담당하는 수비수를 내야수라고 칭한다.
  • 베이스#s-2 (Base)[1] : 루(壘)를 뜻한다. 야수들이 서고, 득점하는 곳에 위치한 발판. 가끔 야구 해설자들이 "1루 베이스를 밟고…"라고 할 때가 있는데 루와 베이스는 같은 단어이기 때문에 "1루를 밟고…" 라고 하거나 혹은 "퍼스트 베이스를 밟고…" 라고 해야 알맞은 말이 된다.
  • 배터스 아이 (Batter's eye) : 타자들이 흰 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견수 수비 위치의 뒤에 검은 색과 같은 어두운 색으로 칠해둔 곳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재플리쉬백 스크린(back screen)이라고 하며 이 표현이 한국에도 들어와 한국에서도 배터스 아이라는 표현보다는 백 스크린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 안전 그물 : 야구장 안전 장치중 하나로, 메이저리그나 일본의 경우에는 최소 부분만 설치되어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응원문화가 주류임을 감안해 매우 큰 편이며 이 때문에 야구장에 불필요한 기둥 설치등이 논란되기도 했다. 다만 2015년 부터 메이저리그에서도 야구장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야구장 안전 강화를 위해 그물망 설치 확대도 검토해주세요"라는 말을 하기도 해서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도 안전 그물 설치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참고로 가끔 해설자들이 "그물망에 맞았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물과 망(網)은 같은 뜻이기 때문에 "그물에 맞았습니다", "망에 맞았습니다" 라고 해야 알맞은 표현이 된다.
  • 외야 : 내야의 바깥쪽부터 펜스까지의 지역. 외야수들이 서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 펜스 : 내야, 외야에 외곽에 위치한 푹신푹신한 매트릭스를 의미한다. 수비시 벽에 충돌했을 경우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설치한다. 카메라에 가장 많이 잡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광고가 많이부착되어 있다. 외야 펜스중 유명한 곳으로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가 있다.
  • 파울 폴(pole) : 홈런과 파울을 결정하는 곳에 위치한 큰 기둥. 흔히 폴대라고 불리는데 폴(pole)이 막대기, 기둥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기둥의 의미를 가진 "대"를 붙일 필요가 없다. 따라서 폴대는 그물망과 마찬가지로 동의어 반복인 셈. 보통 식별하기 쉽도록 노록색으로 페인트칠 되어 있으며, 홈런이 2루타 사건처럼 오심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곳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심판 판정등에 활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나고야돔의 경우 천정에 닿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높이로 유명하다.

3 설계에 관련된 규정

야구장의 크기는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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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의 마운드와 본루 사이의 거리는 60피트 6인치(18.39m), 루 사이의 거리는 90피트(27.4m), 마운드에서 내야선까지의 길이는 95피트(28.9m)로 정해져 있다. 물론 이외에도 코치석, 루, 마운드의 크기 등등이 정해져 있다. 자세한 것은 Official Baseball Rules나 한국야구위원회의 경기규칙 부분을 참고하라.

내야의 크기가 정해져있는데에 비해 외야의 경우 홈에서 파울라인 펜스까지의 거리나 홈에서 센터쪽 펜스 까지의 거리는 야구장마다 천차만별이다. 야구 규칙에는 양쪽 파울라인은 320피트(97.53미터), 중앙은 400피트(121.92미터) 이상이 되어야 이상적이라 하고 있으며 1958년 이후에 새로이 지어지는 프로야구용 구장은 홈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의 거리가 최소 400피트(약 121.92미터), 양쪽 폴까지의 거리(또는 홈에서 펜스까지 가장 짧은 거리)가 최소 325피트(약 99.06미터)이다. 단, 그 이전에 지은 구장이나 기존 구장을 활용하는 관계로 구장의 개조가 불가능한 경우는 그냥 있는대로 써도 된다. 단, 기존 구장을 개조하는 경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저 길이보다 짧을 수는 없다.

그래서 일본에서 90년대 이후에 신축된 각종 돔구장들의 규모는 전부 센터까지 122미터, 좌, 우폴까지의 거리가 99.1미터이다. 참고로 2002년에 개장한 문학구장이나 잠실구장재박산성X존은 그런 의미에서 원칙적으로는 규정위반이다.[2]

메이저리그의 경우 AT&T 파크는 실제로 오른쪽 폴대까지의 거리(94미터)도 규칙위반이다. 단, 이 점은 높은 우측 펜스와 미친 듯이 넓은 우중간 외야(우중간 펜스까지의 거리가 128미터)로 메우고 있다. 구장이 좁기로 소문난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는 1958년 이전에 지어진 구장이라 위 규정의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3] 만약 개조를 한다면 저 규정에 맞춰야 한다. 그럼 그린몬스터도 당연히 철거. 하지만 그럴리가.

이처럼 야구장의 크기는 각 구장에 따라 다소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각 팀들은 선수 영입이나 팀컬러 구성시 구장의 성향을 어느정도 반영하게 되며, 아예 팀 컬러에 맞춰 구장을 짓거나 개조하기도 한다. 해외의 사례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파크가 간판 타자 약즈배리 본즈를 위해 우측 펜스가 당겨져 있는 것이 유명하며, 수비로 일낸다 또한 극단적인 투수친화형 구장인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이쪽은 대망했지만각구장별 특징을 보려면 여기로.

국내의 경우 김성근감독 시절 태평양 돌핀스쌍방울 레이더스가 투수력 강화를 위해 홈구장 펜스에 철망을 덧대어[4] 홈런이 나오기 어렵게 한 사례가 있으며, 선동렬 감독 시절의 삼성 라이온즈 또한 팀컬러를 투수력 위주로 바꾸면서 타자친화형 구장이었던 H빔 파크의 펜스를 뒤로 밀어낸 사례가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09년 당시 LG 트윈스 감독이었던 김재박재박산성X존이 있겠다.

한편, 야구장의 방향은 경기규칙에 의하면 홈에서 센터를 바라보는 방향이 동북동을 바라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되어 있다. 조명시설이 설치되기 이전에 야구가 주로 해가 남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오후에 치러지는 점이 반영된 규정이다. 즉 센터를 바라보는 방향이 동북동이 되어야 자연스럽게 본부석이 햇빛을 차단하여 그림자를 드리워서 경기에 지장을 덜 주게 되기 때문. 결과적으로 낮경기를 하면 야수들은 해을 마주보고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하늘에 뜬 공을 처리하는 일이 많은 외야수들에게는 햇빛에 공이 숨어버리는 고역을 초래한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낮경기에 야수들이 스포츠 고글을 착용하는 건 다 이런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대부분의 구장이 남쪽 혹은 남동쪽을 바라보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남향을 선호하는 주택건설의 영향인지 아니면 북(北)이라는 한자가 패배를 의미하는 한자라서[5] 북향으로 건축물을 짓는 것을 피하려는 미신[6] 때문인지는 불명확하다. 2016년 기준 한국에서 북쪽을 바라보도록 지은 경기장은 목동 야구장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이며 그 중에서도 목동야구장이 경기규칙에 나온 방향과 가장 가깝게(북북동) 지어져 있다. [7]

그런데 위의 규정은 권장이지 강제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꼭 칼같이 지키는 것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AT&T 파크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남동쪽을 바라보도록 설계가 되어있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펫코 파크는 북쪽,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겟 필드는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태양의 방향과 큰 상관이 없는 개폐식 돔구장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체이스 필드 정북을, 밀워키 브루어스의 밀러 파크는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장이 동북쪽을 바라보는 건 사실.

3.1 특이한 모양의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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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 Bowl
1887년 부터 1938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이었다. 오른쪽 담장까지의 거리가 85m 밖에 되지 않아 18m 높이의 담장이 있었다.

http://i780.photobucket.com/albums/yy90/Bucket2NYY/PG1934vsPhi.jpg중견수 키 넘겼다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될 기세다.

Polo Grounds
1876년에 폴로경기장으로 지어졌으며 1923년에 저런 특이한 모양이 되었다. 이 경기장의 좌우 파울라인 길이는 각각 85m, 78m로 굉장히 짧다. 또 외야 중앙 쪽에는 이상한 구멍(...)이 있는데 가장 안쪽까지의 거리는 147m. 이 구장을 사용했던 구단들은 1880년~188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스, 1883년~1957년 뉴욕 자이언츠, 1912년~1922년 뉴욕 양키스, 1962년~1963년 뉴욕 메츠. 미식축구경기장으로도 쓰였다.



1954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나온 'Willie Mays the Catch'의 장소로 유명하다.


Memorial Coliseum
해당항목참조

펜웨이 파크. 좌익수 뒤쪽에는 크고 아름다운 펜스가, 우익수 필드는 비정상적으로 넓은 것이 특징이다. 항목 참조.

4 야구장은 크기만 하고 하는건 야구 밖에 없다?

상당한 넓이를 소모하면서도 야구 이외에는 딱히 할 것이 없다 보니 때때로 축구장 등과 합쳐서 겸용 구장을 만들자는 떡밥이 가끔 뿌려지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실성이 없다.사실 양키 스타디움 에서 유럽 명문 클럽 들이 친선 전을 하는 것만 보더라도 야구장에서 축구도 가능하다. 그러나 야구장과 축구장의 기본 구조가 다르다 보니 만들기도 어려울 뿐더러 건설비용도 많이 든다. 또한 국내사정을 생각하면 공급에 비해서 수요가 적어 공간 낭비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8] 양키 스타디움의 경우 6만 석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구장이기에 가능한 것이며 미국에서 미식축구와 야구가 겸용하는 사례가 많지만 이것도 역시 수용능력이 5만에서 8만 까지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세계 최초의 필드 전환 구장인 삿포로 돔이 대표적인 예이다.

다른 종목과 겸용으로 지을려면 5만 석 이상을 되어야 하는데 사실 가성비로 따지면 최악이다. 성과도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축구를 하겠다면 못할 것도 없다. 야구장의 그라운드 사이즈가 축구장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단 관중의 편의를 도외시한다는 전제하에(...). 선수들이 뛰는 공간도 중요하지만 관중들의 시야를 확보하는 점 또한 구장 건설 시 무시할 수 없는 요건임을 명심하자.

실제로 미국에서는 (겸용구장이 아닌) 야구전용구장에서도 미식축구, 축구, 아이스하키에 로데오 등 별의 별 이벤트를 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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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 FCAS 로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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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 FC파리 생제르맹 FC의 경기에서 어느 아저씨가 동전을 던지고 있다. 리베라도 핀스트라이프 안 입으면 그냥 아저씨 포스[9]

메이저리그 구장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편인 보스턴 레드삭스펜웨이 파크에서 2010년에 셀틱스포르팅 리스본의 축구 경기를 열었으며 2012년에는 리버풀 FCAS 로마의 경기를 개최하기도 했다.[10]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는 경기장 보수 때문에 2011년 한정으로 UC버클리의 미식축구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리고 NHL에서는 해마다 신년 첫 경기를 야구장에서 실외 아이스하키 경기를 여는 이벤트를 연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보스턴 브루인스가 각각 리글리 필드펜웨이 파크를 홈으로 쓰는 경기다.

게다가 한국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 부산의 사직야구장은 가변석을 움직여서 종합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2006년 천연잔디로 잔디갈이를 하기 전까지 종합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그라운드와 접한 관중석을 이동하면 축구는 물론 육상경기와 테니스 경기도 치를 수 있도록 설계가 됐었다. 그래서 간혹 1980년대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사직구장에서 축구경기를 한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관련 내용이 잘 정리된 블로그 [11]
다만 롤모델이 된 요코하마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잔디 손상 문제로 가변석 운용을 포기하고 지금은 야구장으로만 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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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돔의 전경

2002 한일 월드컵 때 일본이 축구와 야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삿포로돔(일본프로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의 홈구장)을 짓기는 했지만 이는 축구를 하기에 홋카이도가 너무 추워서 실내축구장 겸용을 지은 것이다. 축구를 할 때는 외부의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실내에 들여오고, 야구를 할 때는 축구 그라운드를 밖으로 내 놓고 경기장 그라운드에 인조잔디를 까는 식으로 경기장을 운용한다. 그러나 인력, 시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12] 정작 일본에서도 스포츠 외의 수입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바로 이 구장 자체가 거대한 관광상품이다.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는데 임시좌석을 설치해서 경기장 규모를 줄인다고 해도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볼의 인/아웃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그 거리 때문에 선수들 심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오클랜드 레이더스의 홈 구장인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경기를 치러본 적이 있는 이운재는 관중석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꾸 신경쓰여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1960~70년대 미국에서는 야구와 미식축구를 같이 할 수 있는 겸용구장이 대세였다. 앞서도 얘기했 듯 야구장에서 미식축구나 축구를 치를 수 있을 정도로 넓고, 1965년 세계 최초의 돔구장 애스트로돔이 개장한 이후 경기장에 인조잔디를 사용하면서 나름 경비 절약 차원에서 야구와 미식축구를 겸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많이 지었다. 경기장 운용은 야구 경기 시 베이스 주변에 흙만 깔면 됐고, 마운드는 이동식 마운드로 대체하여, 나중에 미식축구 경기를 치를 때 이것들만 걷어내면 됐다.

과거 필라델피아의 베테랑 스타디움, 피츠버그의 스리리버스 스타디움, 신시내티의 리버프론트 스타디움[13],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이 이런 식으로 지어진 구장이다. 하지만 이 경기장의 모양이 둥그렇게 개성 없이 생겨서 쿠키 커터 형태의 경기장이라고 조롱을 받기도 했다. 미 서부를 연고로 하는 구단들이 동부, 중부에 있는 팀들과 경기 했을 때 '지난 시리즈를 치렀던 경기장이나 이번 시리즈를 치르는 경기장이나 상대팀 선수들 유니폼만 달라졌을 뿐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 게다가 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는 전부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조차도 거의 안 바뀐다. 한국의 야구장도 전부 그렇고 일본도 대개 그런 형태다. 안습. 그러니 쿠키커터든 그린몬스터든 언덕이든 제발 만들어만 주세요 굽신굽신 그래서 크보빠들이 양놈들 야구, 특히 보스턴 레드삭스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를 처음 보면서는 "저딴 경기장에서 어떻게 경기를 하냐"고 경악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지모드로 들어가면, 대체로 그런 쿠키 커터 경기장이 아닌 경우 타자들의 스탯이나 수비 면에서 대체로 공평하게 나오지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그 경우엔 팀이 알아서 선수단 구성을 구장에 최적화된 멤버들로 꾸리기 때문에 상관없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 로키스의 쿠어스필드는 고지대라는 특성으로 타구가 멀리 뻗어나가는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 외야를 무지막지하게 넓혔는데도 산사나이들이 홈런을 때려낸다기 때문에 외야수들은 대부분 발이 빠르고 수비범위가 넓고 강견이라서 외야 세 포지션 모두 다른 팀 외야수들에 비해 굉장한 수비력을 요구한다. ~~투수들에게는 지옥~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메이드 파크 센터필드의 Tal's Hill(30도 경사+깃봉)로 인해 웬만한 주력과 수비력이 아니고서는 중견수로 생존하기 어렵다.

또한 두 종목을 한꺼번에 치르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인조잔디가 쉽게 망가지는 문제도 생겼다. 그래서 야구, 미식축구 겸용이나 그 외의 여러 다목적 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구단의 선수들은 그만큼 급작스런 부상은 물론 만성적인 관절 부상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대표적으로 게선생몬트리올 엑스포스 스타드 올랭피크(올림픽 스타디움) 시절.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던 게선생은 39-40을 찍은 이후 주루능력이 격감했다. 스캇 롤렌 역시 과거 필리스가 썼던 베테랑 스타디움의 낡은 인조잔디 때문에 선수생활 내내 무릎부상을 안고 뛰었다. 2009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이었던 메트로돔(일명 삼치 HHH돔[14])도 이런 케이스다.

2012년 기준 메이저리그에서 현존하는 이런 형태의 구장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홈구장인 O.co 콜리세움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 뿐다. 로저스 센터가 사실상 야구 전용에 가깝다는 점을 볼 때,[15] 사실상 오클랜드 하나만 남는 셈.

두 개 구장을 하나로 합쳐 짓는다는 건 단기적으로 보면 싸게 먹히겠지만 오히려 유지비는 배로 들어간다는 점과 양쪽 모두 100%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점에서 있는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바꿔달라 하지말고 그냥 새 야구장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게 더 현실적이다. 실제로 1960년대~1980년대 초에 지어진 스타디움형 야구장은 미식축구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은 '공공시설'의 성격이 컸다. 또한 1970~80년대의 경제불황은 이러한 구장을 짓도록 한 배경이기도 했다. 그럼 농구아이스하키 겸용인 체육관은 뭘로 설명해야 할까?

그러다 경제불황에서 벗어난 1990년대 들어 지자체와 구단, 그리고 구장 명명권를 가진 스폰서들이 야구 전용구장을 짓는데 공동으로 재원을 투자하면서 각 도시마다 개성있는 야구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연고 구단이 경기장이 맘에 안 들어 연고지 이전을 소문을 날리면 지자체가 이에 맞춰서 새 구장을 짓는 경우도 있었다.

5 야구장 목록

5.1 국내

프로야구 1군 야구장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잠실 야구장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1982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고척 스카이돔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312015넥센 히어로즈
인천 SK 행복드림구장[16]인천광역시 남구 매소홀로 6182002SK 와이번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102014KIA 타이거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광역시 수성구 야구전설로 12016삼성 라이온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17]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3731964한화 이글스
사직 야구장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1985롯데 자이언츠
마산 야구장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1982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18]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19]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391989kt wiz
현대 유니콘스[20]
프로야구 1군 제2 홈구장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포항 야구장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7902012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2군[21]
월명 야구장전라북도 군산시 번영로 2811989KIA 타이거즈[22]
쌍방울 레이더스[23]
청주 야구장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888-11979한화 이글스
울산 야구장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 442014롯데 자이언츠[24]
프로야구 2군 야구장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서울경찰수련장 야구장
(벽제 야구장)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산42-12006경찰 야구단
GS 챔피언스 파크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1001990LG 트윈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1988현대 유니콘스[25]
kt wiz
베어스 파크[26]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174-172005두산 베어스
LG 챔피언스 파크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평로255번길 692014LG 트윈스
상동 야구장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장척로 6782007롯데 자이언츠
문경 상무 야구장[27]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2013상무 피닉스 야구단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2011고양 다이노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고양 원더스
SK 퓨처스파크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 산34-12015SK 와이번스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2014화성 히어로즈
함평-KIA 챌린저스 필드[28]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대곡길 88-41 사포관광단지 內2011KIA 타이거즈
서산 야구장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성연3로 240-722012한화 이글스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전라북도 익산시 무왕로 13972011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kt wiz
프로야구 3군 야구장[29]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경산 볼파크)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184-31990삼성 라이온즈
사라진 야구장
동대문 야구장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7가 4-231925
(~2007[30])
MBC 청룡[31]
OB 베어스[32]
SK 드림파크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2001
(~2007)
SK 와이번스[33]
숭의 야구장
(도원 야구장)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7-11934
(~2008[34])
현대 유니콘스[35]
SK 와이번스[36]
상무 야구장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122-162000
(~2013[37])
상무 피닉스 야구단[38]
두산 베어스(임시)[39]
원주 야구장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2791989
(~2009[40])
계획되었으나 백지화된 야구장
뚝섬 LG 돔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現 서울숲 부지)
1995~1998[41]LG 트윈스
안산 돔 야구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안산와~스타디움 건너편)
2007~2013[42]
아마추어 사용 야구장
강민호 야구장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2016
강진 베이스볼 파크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83-92009
공릉 유소년야구장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산222-242009
고구마섬 야구장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3005
구의야구공원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5712008
난지 한강공원 야구장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2008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1948삼성 라이온즈
서울대학교 야구장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로 5991976
잠실 유소년야구장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3062009
신월야구공원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산68-32008
장충 리틀야구장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1971
송도 LNG 야구장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1129-12010SK 와이번스 2군
구덕 야구장부산광역시 서구 망양로 571969[43]롯데 자이언츠[44]
태화강둔치 야구장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1980
문수 간이야구장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산52007
장생포 야구장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2005
언양 구수리 야구장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구수리2004
목동 야구장서울특별시 양천구 얀양천로 9391989넥센 히어로즈
무등 야구장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101965KIA 타이거즈
설악 야구장강원도 속초시 노학동2009
의암야구장강원도 춘천시 송암동2004
BC리그 야구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373-102005
하이닉스 야구장
(원당 야구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원길 711996현대 유니콘스[45]
넥센 히어로즈[46]
광명 야구장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30-192014
구리 주니어야구장경기도 구리시 아천동2012
구리 리틀야구장경기도 구리시 토평동2005
G24 야구장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447-1172006
삼패 야구장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2005
남양주 리틀야구장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952004
이패 야구장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952004
부천 춘의 야구장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2004
탄천 야구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 / 2009[47]
백현 야구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2009
해피 수원 야구장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81[48]2009
일림배수지 야구장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132006
소망 야구장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3682007
정왕동 야구장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1561999
안산시 야구장
(골안말 야구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원로 301-152007
근린22호 야구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962007
별망 야구장
(열병합 야구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73-12007
안양 석수 야구장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5952006
화성 비봉 야구장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육포리2006
화성 드림파크경기도 화성시 매봉리2017년[49]
하청 야구장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2001
김해 야구장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 2452003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2016[50]
삼계 야구장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 2452002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서번리 24-12004
대한 야구캠프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길 152009
통영 야구장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중앙로 1002015
창원 88올림픽 야구장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삼동동 146-11997[51]
진남 야구장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길 742007
전남 야구장
(함평 야구장)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올림픽로 281-202003KIA 타이거즈[52]
대동 야구장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2014
군산 금강공원 야구장전라북도 군산시 사정동 1312009
전주 야구장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511963쌍방울 레이더스
공주시립 박찬호 야구장충청남도 공주시 백제큰길 24252013
천안 야구장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3202013[53]
제천 야구장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2길 252007
서귀포 야구장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952006
오라 야구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2길 241984[54]
이천종합운동장 야구장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중부대로 16962015꿈의 구장 참고

5.2 나무위키에 등재된 외국 야구장

5.2.1 미국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AT&T 파크
(AT&T Park)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200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O.co 콜리세움
(O.co coliseum)
캘리포니아오클랜드1966오클랜드 애슬레틱스
PNC 파크
(PNC Park)
펜실베이니아피츠버그2001피츠버그 파이리츠
U.S. 셀룰러 필드
(U.S. Cellular Field)
일리노이시카고1991시카고 화이트삭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Great American Ball Park)
오하이오주신시내티2003신시내티 레즈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
(Globe Life Park in Arlington)
텍사스알링턴1994텍사스 레인저스
내셔널스 파크
(Nationals Park)
워싱턴 D.C.2008워싱턴 내셔널스
다저 스타디움
(Dodger Stadium)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1962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저스 센터
(Rogers Centre)
캐나다 온타리오토론토1989토론토 블루제이스
리글리 필드
(Wrigley Field)
일리노이시카고1914시카고 컵스
말린스 파크
(Marlins Park)
플로리다마이애미2012마이애미 말린스
미닛 메이드 파크
(Minute Maid Park)
텍사스휴스턴2000휴스턴 애스트로스
밀러 파크
(Miller Park)
위스콘신밀워키2001밀워키 브루어스
부시 스타디움
(Busch Stadium II & New Busch Stadium)
미주리세인트루이스200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이프코 필드
(Safeco Field)
워싱턴시애틀1999시애틀 매리너스
시티 필드
(Citi Field)
뉴욕뉴욕2009뉴욕 메츠
시티즌스 뱅크 파크
(Citizens Bank Park)
펜실베이니아필라델피아2004필라델피아 필리스
양키 스타디움
(Yankee Stadium)
뉴욕뉴욕1923[55]
2009[56]
뉴욕 양키스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Angel Stadium of Anaheim)
캘리포니아애너하임1966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
(Oriole Park at Camden Yards)
메릴랜드볼티모어1992볼티모어 오리올스
체이스 필드
(Chase Field)
애리조나피닉스1998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우프만 스타디움
(Kauffman Stadium)
미주리캔자스시티1973캔자스시티 로열스
코메리카 파크
(Comerica Park)
미시간디트로이트2000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쿠어스 필드
(Coors Field)
콜로라도덴버1995콜로라도 로키스
타깃 필드
(Target field)
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2009미네소타 트윈스
터너 필드
(Turner Field)
조지아애틀랜타1997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로피카나 필드
(Tropicana Field)
플로리다세인트피터즈버그1990탬파베이 레이스
펜웨이 파크
(Fenway Park)
매사추세츠보스턴1912보스턴 레드삭스
프로그레시브 필드
(Progressive Field)
오하이오클리블랜드199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펫코 파크
(PETCO Park)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200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2.2 일본

  • 1군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나고야 돔(ナゴヤドーム)아이치나고야1997주니치 드래곤즈
도쿄 돔(東京ドーム)도쿄 도 분쿄 구1988요미우리 자이언츠
라쿠텐 Kobo 스타디움 미야기(楽天Koboスタジアム宮城)미야기센다이1950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MAZDA Zoom-Zoom スタジアムひろしま)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시2009히로시마 도요 카프
메이지진구 야구장(明治神宮野球場)도쿄 도 신주쿠 구1926야쿠르트 스왈로즈
삿포로 돔(札幌ドーム)홋카이도 삿포로2001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세이부 돔(西武ドーム)사이타마 현 토코 로자와시1979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요코하마 스타디움(横浜スタジアム)카나가와요코하마1978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QVC 마린 필드(QVCマリンフィールド)치바 현 치바 시1990치바 롯데 마린즈
교세라 돔 오사카(京セラドーム大阪)오사카 부 오사카 시1997오릭스 버팔로즈[57]
한신 고시엔 구장(阪神甲子園球場)효고 현 니시노미야 시1924한신 타이거스
후쿠오카 돔(福岡ヤフオクドーム)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시199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군
야구장위치건립년도홈구단
나고야 구장(ナゴヤ球場)아이치나고야1948주니치 드래곤즈
롯데 우라와 구장(ロッテ浦和球場)사이타마사이타마1989치바 롯데 마린즈
리후시중앙공원야구장(利府町中央公園野球場)미야기 현 미야기 군1997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야마가타 현영 야구장(山形県野球場)야마가타 현 히가시무라야마 군1980
북고베전원스포츠공원 야구장(北神戸田園スポーツ公園野球場)효고고베2000오릭스 버팔로즈
세이부 제2구장(西武第二球場)사이타마도코로자와1979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야쿠르트 토다 구장(ヤクルト戸田球場)사이타마 현 토다 시1977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読売ジャイアンツ球場)카나가와카와사키1985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스카 스타디움(横須賀スタジアム)카나가와요코스카1949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ファイターズスタジアム)치바 현 카마가야 시 나카지와 4591997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한신나루오하마 구장(阪神鳴尾浜球場)효고 현 니시노미야 시1994한신 타이거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유우 연습장(広島東洋カープ由宇練習場)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시1993히로시마 도요 카프
타마홈 스타디움 지쿠고 タマホーム スタジアム筑後)후쿠오카 현 지쿠고 시2016후쿠오카 소프트뱅크
  1. 속어로는 bag이라고도 부른다. 미국 방송을 들으면 베이스 터치와 관련하여 중계진에서 base대신 bag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2. 단, 한국에서는 1995년에 로컬룰을 제정하여 1991년 이후에 지어지거나 개조되는 구장은 펜스까지의 거리를 105미터, 양쪽 폴까지의 거리를 91미터까지 줄일 수 있다. 이는 1990년대 초반 잠실구장이 너무 넓어서 당시 타자들의 역량으로는 홈런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펜스를 앞으로 당기려는 시도를 했는데 이 규정에 걸려서 무산될 뻔 했다. 그래서 이 로컬룰을 제정한 것이다.
  3. 단, 그 이전에 지은 구장도 최단거리에 대한 규정은 있다.
  4. 숭의야구장의 경우 좌우 91m, 중앙 110m의 미니 구장이었는데 여기에 무려 7m짜리 철망을 덧대어 펜스 높이를 8.5m로 만들었으며, 좌우 95m, 중앙 110m인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은 펜스를 5.8m로 만들었다.
  5. 패배(敗北)의 '배(北)'로 '달아나다'의 뜻이 있다.
  6. 일본의 경우 북쪽으로 묘를 쓰기 때문에 북향의 주택을 짓는걸 되도록 피하는 불문율 있긴 하다.
  7. 실제로 삼성의 콩라인 시절에 삼성이 콩라인 단골인 이유가 대구구장이 북향이라 패배의 기운이 서려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구장을 헐고 다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 풍수지리가도 있었다. 그 때 그사람 말 들었으면 대구 팬들이 좀 더 안락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을텐데
  8. 월드컵 경기장을 생각하면 된다.
  9. 사실 리베라는 옷을 정말 못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10. 존 헨리가 리버풀 FC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로 있기 때문이다.
  11. 사실 그럴 만한게 사직야구장은 일본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설계도를 무단 도용한 구장이다. 그러다 보니 가변석 자체도 그대로 가져온 것.
  12. 한번 야구↔축구로 전환하는데 5000만원 가량 든다고(...) 실제론 한번 전환하는데 2000만원 가량인데 사실은 야구→축구→야구 이런 식으로 두번을 바꿔야 하니까 비용이 저렇게 들게 된다. 여기에 축구팀이 1년에 20번 정도 경기를 갖는다고....
  13. 2001년 좌중간 좌석을 헐고 야구 전용으로 개조
  14. 메트로돔의 또 다른 이름은 이 지역 출신 상원의원으로 부통령까지 올랐던 휴버트 H. 험프리를 기리기 위해 휴버트 H. 험프리 돔이라 부르기도 했다.
  15. 하지만 그것도 아닌 것이, 캐나다 풋볼리그(CFA)의 토론토 아고노츠도 이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밖에 NFL 버펄로 빌스는 시즌 16경기 중 한 경기를 로저스 센터에서 치른다. 참고로 NBA의 토론토 랩터스는 에어 캐나다 센터가 완공되기 전에 로저스 센터를 홈으로 썼다.
  16. 명명권 구매 이전에는 문학 야구장.
  17. 명명권 구매 이전 명칭은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18. 제2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1982년~2010년.
  19. 명명권 구매 이전에는 수원 야구장.
  20. 1989년~2007년. 이 중 1989~99년은 제2 홈구장이었다.
  21. 본래 포항야구장이 완공된 이후 삼성 2군이 쓸 예정이었으나,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으로 촉발된 통합창원시-NC와의 갈등으로 인해 고성군에 지어질 NC의 2군 육성시설의 계획이 무산되고 임시로 쓸 예정이었던 진해야구장은 2군경기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삼성 2군은 그대로 경산구장을 쓰게 되고 NC 2군이 2014년까지 사용했다
  22. 2014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가 개장하면서 사용하지 않고있다.
  23. 제2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1991년~1999년.
  24. 아마추어 전용으로 쓰는 문수야구장을 증축하여 롯데의 제2 홈구장으로 사용
  25. 1989년~2007년. 이 중 1989~99년은 제2 홈구장이었다.
  26. 이전 이름은 베어스 필드였고 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가면서 베어스 파크로 바뀌었다. 2013년 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로 사용이 중단되었다.
  27. 2013년 경기도 성남시의 상무 야구장에서 이전.
  28. 기존 함평군 대동면의 전남 야구장에서 이전. 2011년 경기장 개장, 2013년 육성시설 완공.
  29. 3군 구장이 따로 있는 경우만 기재.
  30. 철거 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 다만 조명탑 일부는 남겼다.
  31.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관계로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1982년.
  32. 1985년.
  33. 2군 구장으로 사용했었다. 2001년~2006년.
  34. 철거 후 숭의 아레나 파크 건설.
  35. 1982년~1999년.
  36. 2000년~2002년.
  37. 철거 후 위례신도시 조성. 국군체육부대는 경북 문경으로 이전.
  38. 2001년~2012년.
  39. 두산 베어스 필드 재건축에 의한 임시 사용
  40. 원주종합체육관 건설로 철거
  41. 부지매입 및 기초공사 기간
  42. 사업 착수로부터 취소까지의 기간
  43. 1973년 개축.
  44. 1982 ~ 1985년까지 홈구단으로 사용되었다.
  45. 2군 구장으로 사용했었다. 1998년~2007년.
  46. 2군 구장으로 사용했었다. 2008년~2009년.
  47. 2002년 이전에는 흙바닥에 백넷 정도가 설치돼있는 간이 야구장이었으나 2002년에 탄천종합운동장으로 신축되면서 종합운동장 지하주차장 위에 신축하여 탈바꿈했다. 그리고 2009년 종합운동장 캐노피 설치할 즈음에 인조잔디를 깔고 관중석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리모델링이 있었다.
  48. KT&G 경기지역본부 내에 있다. 즉 해당 주소는 KT&G 경기지역본부의 주소이기도 하다.
  49.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1면, 여성 야구장 1면, 실내 연습장 등
  50. 메인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 KBO 야구 명예의 전당, 실내 연습장 등.
  51. 본래 흙으로만 구성된 곳이었지만, 2016년마산 야구장에 쓰인 인조잔디가 이식되어 깔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52. 2군 구장으로 사용했었다. 2006년~2011년.
  53. 왜 취소선이 쳐져 있냐 하면 천안 야구장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780억이나 들인 야구장인데도 잔디조차 없는 부실한 야구장이기 때문이다.
  54. 2008년에는 프로야구 1군 정규 시즌, 2011년에는 시범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55. 구 양키 스타디움 개장 년도
  56. 뉴 양키 스타디음 개장 년도
  57. 단, 고시엔 기간에 한신 타이거스가 홈으로 쓰기도 한다. 정작 그 기간중에 오릭스 버팔로즈고베시에 위치한 보조구장 홋토못토 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