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거 제로 팬저

LigerZeroPanzer.jpg
소속: 헤릭 공화국, 팀 블리츠
분류: 라이온
전장: 23.3m
전고: 9.7m
중량: 145t
최고속도: 285km/h
주요탑승자 - 비트 클라우드, 위너 키드(신 배틀 스토리.)

  • 무장
    • 하이브리드 캐논(AZ 216mm 레일건 AZ 108mm 빔건)X2
    • AZ 6연장 마이크로 호밍 미사일 포트X4
    • AZ 3연장 마이크로 호밍 미사일 포트X2
    • AZ 2연장 마이크로 호밍 미사일 포트X2
    • 발칸 포트X2
    • AZ 3연장 그레네이드 런쳐
    • 멀티 블레이드 안테나X2
    • 에어로 페어링X4
  • 필살기
    • 버닝 빅뱅
  • 전투력
    • 격투능력 B+
    • 근접사격 A
    • 중거리사격 A+
    • 장거리사격 B+
    • 방어력 A
    • 민첩성 B
    • 조종성능 B
    • 위장능력 C+
    • 색적능력 A-
    • 가동시간 B

라이거 제로의 포격전 사양 CAS.. 포격전 조이드의 화력과 웬만한 고속 전투용 조이드들의 기동력을 양립하여 혁명적 기체가 되었다. 온 몸에 다수의 미사일을 탑재, 등 뒤에 고속 전투용 조이드의 상식에는 맞지 않는 중포인 하이브리드 캐논을 장비한 것이 특징으로 종래의 포격전 조이드같은 후방지원뿐 아니라, 그 기동성을 이용해 적의 거점에 접근하여 압도적 화력으로 적부대를 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포문을 동시에 사격하는 필살기, 버닝 빅뱅은 소형 조이드 부대라면 순식간에 순살시킬 위력을 가지고 있다.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오프닝에는 초기 디자인이 등장. 전체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브라운을 중심으로한 색배치가 되어있고, 그외에도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슬래쉬 제로의 팬저 파츠는 배틀 스토리와는 설정이 다르다.

슬래쉬 제로에서는 토로스 박사가 개발한 3가지 CAS중 하나로 컬러링은 그린. 전신에 미사일 포트를 탑재하고 등에는 대형의 2연장 하이브리드 캐논을 장비. 증설한 장갑도 기존의 것과는 다르다. 라이거 제로의 3형태 중 팬저가 공방력이 제일 높지만 쭈욱 사용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 무거워서 라이거 제로가 버티지 못했기 때문. 잘못 사용하다가는 제로가 과열되어 망가져 버린다.(…)

때문에 한번 장비해서 문제점을 확인한 후, 제로를 무리시키고 싶지 않았던 비트가 파츠를 봉인한다. 그러나 스트라의 엘레판다 커맨드와의 전투에서 슈나이더가 완전히 발려버린 후, 제로가 비트의 명령을 무시하고 호버 카고로 달려가서 직접 팬저 파츠를 콜하여 간신히 사용되었다.(…)

장비시 , 관절 과열에 멜트 현상까지 일어나며, 균형을 잡는 자체가 큰 문제. 한 발짝도 제대로 걷지 못한다(…) 대신에 장비한 장갑도 보통 물건이 아니라서 어지간한 공격에도 흠집도 나지 않는 미친듯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제대로 움직이지조차 못하게 되기 때문에 사실상의 고정 포대가 되어버린다.

하이브리드 캐논은 엘레판다 커맨드의 E실드를 가볍게 돌파하며 후폭풍만으로 엘레판다를 날려버릴 수준의 화력을 자랑하며, 자뱃 따위는 다스 단위로 파괴한다. 게다가 연사까지 된다. 다만 발사시의 반동으로 라이거가 상당히 밀려나게 되며, 첫 발사시 전신의 관절이 과열되었으며 콕핏내의 온도가 40도까지 상승했다.

필살기인 버닝 빅뱅[1]은 전신에서 모든 미사일을 발사하는 기술로, 사용시 콕핏에 다수의 모니터가 전개되어 다수의 적들을 멀티록온하는것이 가능하다. 적의 부대를 일격에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용시 콕핏의 온도가 70도이상 상승하며 제로에게 엄청난 부담을 준다.

그런데 파츠를 분리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통 상태로 돌아간다. 아마도 과열되는 이유는 전신의 장갑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최종보스인 버서크 퓌러전에서도 사용되었지만, 기동력의 부재 때문에 가볍게 발려버리고 이후엔 여태까지의 배틀에서 다 망가져버린 슈나이더와 예거 대신 제로 파트를 장비하고 싸우게 된다.

배틀 스토리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모습이 등장하는데, 고르헥스와 조를 짠 파일럿이 한창 싸우다가 다크 스파이너와 마주한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독전파로 인해 아무 것도 못하고 팬저는 다크 스파이너에게 두들겨 맞는다. 하지만 그렇게 두들겨맞고도 버티고, 바로 옆에서 폭약을 잔뜩 실은 고르헥스가 자폭했는데도 파일럿은 끝끝내 무사했다. 파일럿인 위너 키드 왈 "팬저 아니었으면 진작에 죽었다." [2]

아무래도 이 기체, 남자의 로망을 제대로 표현한 듯 하다. 멋들어진 맹수에 화력 올인이라는, 정신나간 남자라면 부왘을 외칠 물건.기동성이 있다는 설정은 무시된다.

  1. 여담이지만 마지막회 장면에 나오는데 국내 자막에서는 버닝 빅번이라는 유명한 오역이 사용되었다.(…)
  2. 다른 라이거들의 성능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 싶을 수 있겠지만 이 양반은 공화국에서도 이름 꽤나 날리던 섬광사단 출신으로, 레오 마스터에게만 주어지는 실드 라이거 DSC-J를 빼고 라이거는 다 타본 남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다크 스파이너의 격투전 능력도 제노사우러 수준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