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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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이름에서 시작된 말이라카더라
야마츠카미하곤 관계..없나?

1 개요

불암콩콩코믹스의 작가인 최불암이 그렸던 사탄의 만화 짤방에서 나온 인터넷 유행어.

그런데 이말년 작가가 자신이 최초로 사용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1]

2 설명

여성이 소변을 지리는/애액을 분출하는 장면을 묘사한 의태어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남성이 정액을 지리는/사정하는 상황을 묘사한 의태어로서 쓰일 때도 있다. 이 효과음 자체는 불암콩콩코믹스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맥락에서 자주 등장한다고는 하나, 단어가 인터넷 전체로 일파만파 퍼져나간 것은 이 짤방을 계기로 한다. 일단 "부왘"이란 효과음을 만화에 쓴 건 이말년이 먼저. #

3 용례

단어가 막 유행을 탈 당시에는 주로 여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유행이 퍼짐에 따라 여성을 비하할 의도보다는 그저 놀람을 나타내는 의성어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고는 하나, 유행에 영향을 준 것은 불암콩콩코믹스의 해당 만화때문이다. 현재는 의미가 변하여 단순한 의성어로 쓰이지만 유래가 유래인지라 여초사이트에서는 민감한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4 미디어(?)

천추태후에서 경종(최철호 분)이 광기에 어린 모습을 하며 "풍악을 울려라!! 풍악, 풍악, 풍악!!!"이라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몬데그린으로 인해서 "부왘을 올려라!! 부왘, 부왘, 부왘!!!!!!!!!!!!!!"으로 들린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다. "육지 X까"(...)로 유명한 The Lonely Island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Jizz in my Pants. 다만 이건 남성형 표현이다.

나무위키에선 '경사났네, 경사났어! 풍악을 울려라!'의 뜻으로 [[부왘]]을 울려라 와 같이 써서 이 항목에 링크하기도 한다.

비욘세의 어느 라이브 공연 후반부의 애드리브 부분이 이 단어와 참으로 적절하게 어울려서 함께 사용된 적이 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큰 소리가 나는 포를 칭하는 것. 부를 때는 부왘포 라고 한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발포를 할 때 포구에서 화염이 양 옆으로 퍼지는 포구제퇴기 효과를 볼 수 있는 포를 말한다. 소련의 7단계 전차부터 장착할 수 있는 122mm D-25T 가 대표적. 흔히들 사골포를 부왘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틀린 것이다. 사골포는 주포 연구를 하고 1개를 사놓고 그 1개로 다수의 전차에 돌려쓰는 포를 말하는 것. 대표적으로 소련의 122mm와 독일의 88mm,10.5cm 단포신.부왘포는 포구제퇴기 효과로 발포시 포구에서 화염이 좌우로 퍼지는 포를 부르는 것이다.

5 일본어

파일:Hqbw.jpg
얼핏 보면 조금 위험하다 짤은 하이큐!!

눈물 등이 왈칵 쏟아지는 모양을 일컫는 의태어 ぶわっ. 우리나라식 표현에서 가장 가까운걸 꼽자면 '울컥' 이다. 한국 인터넷 유행 이전부터 쓰였던 말이고, 액체가 팍! 하고 나오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인만큼, 해당 유행어의 등장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은 있다.
  1. 다만 여기선 농약뿌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