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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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IDS 新世紀 Ø

1 개요

정식 명칭은 조이드 신세기 제로.

조이드의 두번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2001년 1월 6일부터 6월30일까지 방영되었다. TBS계에서 매주 토요일 18:00~18:30에 방영되었으며 전26화 왼결. 국내에서는 챔프에서 방영했으며 이후 대교방송 등에도 방송되었다.

기수신세기 조이드가 인기를 얻어 예정에도 없었던 스케쥴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기수신세기의 후속타로 방송예정이던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방영시기가 2001년 7월로 변경되면서 공백이 발생. 그 틈을 떼우기 위해서 덤으로 하나 더 만든 게 이 작품이다(...)

감독은 카토 타카오. 제작은 XEBEC.

2013년 8월에 블루레이 박스로 발매된 기수신세기 조이드에 이어 2014년 8월에 블루레이 박스로 발매될 예정이며, 초회한정판으로는 1/72 HMM 라이거 제로 전용 한정색상을 동봉.

오프닝 테마 "NO FUTURE"
엔딩 테마 "流離人"

2 배경

전작 조이드로부터 반과 피네의 이야기가 먼 과거의 역사가 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조이드를 이용한 전쟁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으며, 조이드 배틀 연맹이라는 것이 창설되어 이들은 조이드들을 관리하며 일종의 스포츠인 조이드 배틀을 후원한다. 이 조이드 배틀 연맹에는 수많은 조이드 워리어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전세계를 배경으로 조이드 배틀을 한다는 것이 주 배경.

상당히 다양한 규칙이 있으며, 조이드 배틀의 무대가 결정되면 연맹의 위성으로부터 지상으로 낙하해온 조이드 배틀의 심판이 자리를 잡고 시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조이드 배틀의 정형화된 룰을 경멸하여 반칙을 허용하고 승리를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것을 용납하는 다크 배틀을 후원하는 백 드래프트단이 정규 조이드 배틀 시합에 난입해서 전용의 다크 심판을 데리고 조이드 워리어들과 붙어 조이드들을 강탈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전설상의 오거노이드 시스템을 장비했다고 전해지는 얼티메이트 X라 불리는 조이드를 찾고 있었다.

3 해설

스포츠라는 개념을 최대한 살린 뛰어난 전투신과 다양한 기믹이 매력이다. 주역 기체인 라이거 제로는 다양한 무기를 장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CAS를 이용한 다양한 폼으로의 환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시합 중에 환장을 통해서 다양한 기믹을 선보인다.

조이드 배틀이라는 소재 덕분에 어떠한 캐릭터간의 드라마보다 오히려 조이드 자체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건 스나이퍼를 예로 들자면 최저한의 무장으로 스마트한 저격을 선보이는 나오미의 기체와 정 반대의 컨셉으로 전신에 무장을 달아서 폭격 위주의 전투를 벌이는 리논의 기체가 동시에 등장한다.

전투 자체적으로도 슬립 스트림을 이용하여 재빠른 전술을 선보이는 잭 등 다양한 전략 전술과 난무하는 필살기로 박력 넘치고 즐거운 전투 연출을 표현해내는데 성공했다.

작품의 메인 베이스는 개그로, 진지함을 철저히 결여시키고 본디라면 진지해야 마땅할 적의 고위간부조차 개그의 소재로 써버리는 대단함을 보여준다. 백 드래프트단도 다른 작품의 비슷한 위치의 적세력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스포츠라는 울타리 내에서의 적세력으로만 묘사된다. 심지어는 주역들이 더이상 싸우지 않겠다고 하자 상금을 올려준다고 애원하기까지 하는 안습한 집단으로 뒤로 갈수록 점점 상금을 많이 주는 좋은 녀석들로 변질돼버린다(...)

이런 조이드 배틀이나 신선한 요소 때문에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그런데 대충만든 이 작품이 너무나도 훌륭한데다, 내용이 짧아서 토미와 관계가 나쁜 반다이의 방해를 받아서 조기종영 된 것이 틀림없다고 믿는 팬들이 있다.

마지막화의 간지는 실로 많은 조이드 팬의 가슴을 울렸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이 마지막 화는 전설의 극장판 급 퀄러티를 보여줬다고 회자되곤 한다.

조이드 배틀이란 소재도 참신하지만 적당한 개그노선을 타면서도 백드래프트단(통칭 BD단)이라고 반칙을 일삼고 스스로의 규칙인 다크배틀을 펼치는 적대 세력이나 강력한 라이벌등의 출연으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개그와 긴장 양쪽의 밸런스가 정말 절묘하게 잘맞는다.

게다가 적대세력인 백드래프트단도 전작의 프로이첸이나 이후 애니메이션의 악역처럼 세계패권장악같은 목적이 아닌 자신들의 미학에 맞는 배틀을 하기 위해서 이며 또한 악역이면서도 조이드 배틀이란 규칙 내에서 싸운다는 점도 독특한 느낌을 준다.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서는 4장 DLC 시나리오를 통해 첫 참전을 이루어졌는데,대우가 영 좋지 않다.
참전을 했는데 주인공 비트와 라이거 제로가 등장하지 않고,리논과 나오미만 참전한데다가 BGM은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BGM을 돌려쓰기를 했다. 라이거 제로 내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4 스토리

정커인 소년 비트 클라우드는 특이한 인간으로 다른 정커들과는 달리 한 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파츠를 모은다. 그가 파츠를 모으는 곳은 주로 조이드 배틀의 현장으로 전투가 끝난 후 부서진 파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팀 블릿츠의 시합을 방해하게 되고, 결국 에이스였던 레온이 부상을 입어버리게 된다.

에이스가 부상을 당하고, 재시합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던 라이거 제로를 비트 클라우드는 조작해내는데 성공한다. 라이거 제로와 함께 레온 대신에 첫 승리를 거둔 비트 클라우드는 본격적으로 조이드 배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그런 그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레온은 그에게 팀 블릿츠를 맡기고 자신은 비트가 했던 것처럼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백드래프트단은 여느 때처럼 배틀에 난입해서 조이드 워리어들에게 시합을 걸어오고 있었다. 뛰어난 전력을 가진 백드래프트단을 비트 클라우드와 라이거 제로가 패퇴시키는데 성공하고, 이후 백드래프트단은 라이거 제로를 주시하게 된다.

그것이 그들이 찾던 전설의 조이드 얼티메이트 X라는 확신을 가지고.

5 등장인물

6 얼티메이트 X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오리지널 설정. 전설의 조이드라 불리는 조이드의 통칭으로 라이거 제로버서크 퓌러가 있다. 오거노이드 시스템을 통한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전투를 통해서 스스로 성장해가며 한번 처했던 상황이나 당한 공격에 대한 대응책을 기억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