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네모토 치즈/한원자.

영웅기사전에 첫등장한 인물로 글래머 여도적. 혼의 수정구 탈취사건과 우연찮게 관계되어 동료를 잃게 되고, 그 복수를 위해 스파크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그녀의 정체 및 목적을 의심하던 개럭에게 심문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동료로 인정된 듯. 도주하던 다크엘프 일행을 따라잡아 한 명을 구속하긴 했지만 단검투척 카운터를 가슴에 맞아 중태에 빠지게 된다. 마침 지나가던(...) 소 니스가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다.

스파크 파티에 도적으로 끝까지 참여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는 스파크에게 호의가 있었으나 개럭과 같이 지내면서 플래그가 바뀐다. 전후 마모 태수가 된 개럭의 아내가 되게 된다. 채찍과 단검의 달인으로 미인계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포스를 꼬실 생각이었으나 그 친구가 여성 기피증인 바람에 실패했다고... 너무 들이댄 탓인지 라이덴에서 플레임으로 쫓겨났고... 농담으로 플레임 길드장에게 이게 실패했으니 카슈 알나그 왕이나 꼬셔보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