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특급열차
라이쵸(열차) 참고
2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캐릭터
Raicho, Armored Brigad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TAG.
2.1 배경 스토리
모랏족은 기갑 대대의 소속 부대원들을 '라이조트'라고 부른다. 하지만 유징 제국의 일본인 병사들 사이에서는 소리 나는 대로 부르는 이름인 라이쵸로 더 유명하다. 이는 전설 속 일본의 불새를 뜻한다.
라이쵸는 모랏 기갑대대의 기본형 기갑장비로, 이 흉폭한 외계인들이 탑승하는 태그다. 라이쵸는 매우 튼튼하고 민첩한 장비이며 그 뛰어난 성능 탓에 황소보다는 군마에 비견할만 하다. 강력하고 반응성이 높지만, 그 조작에는 부드러움이 없다. 적의 방위선을 압도적인 힘으로 돌파하며 모든 화기가 불을 뿜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면 라이쵸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전투병기라 할 수 있다.
라이쵸가 충분한 수준의 장갑층 두르고 있긴 하지만 라이쵸 중량의 거의 반은 추가 적재된 탄약에서 나온다. 라이쵸의 파일럿들은 무차별적으로 화력을 뽐내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들 모랏 기갑대대는 공세 작전을 전담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이들이 작전 시작 단계에 퍼붓는 압도적인 분노와 화력은 모랏 기갑대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작전 중의 라이쵸는 그야말로 순수한 적의를 뿜어낸다고 할 수 있다. 라이쵸는 효율적이고 치명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적들을 완전히 압도한다. 라이쵸가 모랏의 패권 체제에 결정적인 파괴장비로 꼽히게 된 것은 이런 이유다.
2.2 성능
위압감이 대단한 조형이나 설정과는 달리 그냥저냥 평범한 태그. 유인 태그란 점을 제외하면 기갑 기병대와 거의 비슷한 능력치다. 차이점은 모랏이 타고 있다는 점 정도. 컴바인드 아미는 TO 카모 상태로 6-6으로 달려들어 중화방 테러를 저지르는 놈, EI의 화신 그 자체 같은 무지막지한 태그들이 넘치는 마굴이라 모랏 섹토리얼이 아니라면 굳이 비싼 포인트를 지불하고 이 녀석을 끼워 놓을 이유는 많지 않다.
3판에선 모든 태그들이 일괄적으로 S7 실루엣/55mm 베이스를 공유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전에 지적받던 거대한 덩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유인태그에, WIP도 그리 높지 않은지라 다른 평범한 태그들처럼 해커에게 대단히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