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지 치즈루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이다. 본격적으로 연재하기 전의 단편에서 등장했다.

대무역상 라이코지 무네이와의 손녀이며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 했다가 히무라 켄신에게 구출받는다. 부모는 그녀가 아주 어렸을 때 유신지사와 막부의 싸움에 말려들어서 무사에게 살해당했으며, 그 때문에 라이코지 무네이와는 무사를 매우 싫어하고 있었다.

불만을 품은 몰락무사들이 모인 회천당이라는 괴한 집단이 몸값을 노리고 그녀를 유괴했지만, 켄신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되었다. 저 집단의 두목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내 갑옷은 흑남만철로 되어 있다. 어떤 검으로도 절대 벨 수 없다!"라고 했지만 무기가 역날검이라 갑옷이 깨졌다.(…)

켄신과 헤어질때 자신의 리본을 주었다. 할아버지도 무사에 대한 감정을 좀 풀게 되었다.

OVA 성상편에서 히무라 켄지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이때의 성우는 후지타 레이코/김희선.
덧붙이자면, 생긴 것은 카미야 카오루와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