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adajan 'Raj' Chetty.
1979년 8월 4일 출생.
23세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27세(2003년)에는 UC 버클리에서 종신 재직 교수[1]로 임명되었으며 28세(2004)에 하버드로 옮겨가 29세(2005)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종신 재직 교수에 임명되었고 2015년에는 스탠포드 대학교로 옮겨갔다. 엄친아 2013년에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기도 했다.
학부생때는 마틴 펠드스타인의 조수로 일하다가, 높은 이자율이 높은 투자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2] 이를 들은 펠드스타인은 이런 특별한 학생은 수많은 똑똑한 조수들 중에서도 특출한 것이라고 하며 '네가 원하는 연구를 하라'고 말했다고.
2008년 이코노미스트지와 뉴욕 타임즈에서는 그를 촉망받는 8인의 신진 경제학자 중 하나로 선정했다.[3]
최근에는 교육 부문에서 좋은 교사가 가져다 주는 이익을 실증분석하여 한 명의 좋은 교사는 연봉 32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일을 한다는 연구를 내놓았는데, 이는 오바마 행정부의 교육개혁과 관련된 주요 증거자료로 쓰였다. 그리고 체티의 연구에 대한 수많은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다. 자세한 것은 그의 개인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4]
관련 정보
라지 체티의 개인 웹사이트.
- ↑ tenure
- ↑ IS-LM 모형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통 이자율이 높으면 투자가 낮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이자율은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 위한 난이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체티는 '어떤 기업들은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을 통해 앞으로 더 이자율이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따라서 더 오르기 전에 더 많은 투자를 미리 집행할 것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관련 연구는 'Interest Rates, Irreversibility, and Backward-Bending Investment' (2006) 참고. 링크
- ↑ 과거에 여기에 선정된 경제학자들 중에는 폴 크루그먼, 스티븐 레빗 등이 포함된다.
- ↑ 교사들의 해고가 쉬워지도록 하는 개혁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교사 노조에서 반발이 매우 심했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주제인만큼 다른 학자들의 관심도 많이 끌었다. 아무리 학계라도 해도 정치와 완전히 멀어질 수는 없다는 것을 잘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