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랑카 전승

ラプランカ伝承

1 개요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무대인 메타 팔스에 전해지는, 라플랑카(Rhaplanca)라는 성녀가 등장하는 설화들을 통틀어 이르는 명칭.

메타 팔스의 가치관과 다양한 교훈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에 의하면 라플랑카는 가공의 인물이며 라플랑카 전승에 해당하는 이야기들도 사실상 픽션이라고 한다. 또 메타 팔스에만 전해지는 이야기라는 특징도 있다.

다양한 설화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별개의 이야기들이며, 각 이야기에 나오는 라플랑카도 사실 이름과 기본 설정만 같을 뿐 전부 다른 인물들이다. 이 점은 라플랑카와 더불어 등장하는 마오(Maoh)[1]라는 남성도 마찬가지. 때문에 라플랑카와 마오의 인물상은 설화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인물들의 경우 어느 설화에서나 라플랑카는 '성녀' 및 '완벽한 의지(意志)'를, 마오는 '인간' 또는 '어리석은 자들'을 상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덤으로 거대한 신수(신성한 나무) 임플란타(Implanta)도 종종 나온다.

2 지금까지 공개된 이야기들

게임 본편에 나오는 휴므노스 및 시리즈 관련 곡들 중에는 라플랑카 전승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설정된 것들이 있다. 여기서는 그 이야기들을 소개하겠다.

2.1 Zodal Rhaplanca. ~죽은 혼의 수기~

먼 옛날 어느 나라가 있었다. 그곳은 라플랑카라는 소녀가 노래의 힘으로 탄생시킨 신의 나무 임플란타의 은혜로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나, 그 풍요로움은 오래가지 못했다. 라플랑카는 나라를 다시 낙원처럼 만들기 위해 1000일 동안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그 노래에는 임플란타로 하여금 하루에 한 개씩의 열매를 맺게 하는 힘이 있었고, 그 열매 하나는 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었다. 즉 소원을 들어주는 천 개의 열매를 노래로 짜내기로(紡ぐ) 한 것. 라플랑카는 사람들이 그 열매들의 힘으로 풍요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데 1000일 간의 노래를 끝내고 라플란카가 밖으로 나왔을 때, 그녀는 경악했다. 사람들이 임플란타로부터 얻은 열매를 각자의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 바람에 나라 전체가 서로 빼앗고 죽이는 지옥으로 변해버린 것이었다. 게다가 라플랑카를 본 사람들은 저마다 그녀에게 1001개째의 열매를 짜내라고 요구했다. 이에 절망한 라플랑카는 마지막 열매를 가지고 도망쳐, '사람들이 서로를 배반하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열매의 힘으로 나라 전체를 '삶(生)도 죽음(死)도 없는 세상'으로 만들어버렸다.

그 후, 폐허로 변해버린 이 나라에 마오라는 소년이 찾아온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숨이 끊어진 가운데 홀로 '살아있는' 라플랑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어찌 된 일인지를 물었다. 라플랑카는 그에게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서로를 배신하는 혼이기에 살아있으면 괴로움을 겪을 뿐이므로 이와 같이 두려움도 죽음도 없는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답했다. 이에 마오는 '인간은 미래가 있고 서로에게 베푸는 혼. 인간의 1000개의 업(業)을 본 당신에게 1001개의 선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그녀를 데리고 길을 떠났다. 마오와 함께 여행하는 과정에서 라플란카는 여러 새로운 경험들을 하면서 인간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 그 후 자신의 나라에 돌아온 라플란카는 자신이 만들어낸 절망과 슬픔의 광경에 눈물을 흘리며, 속죄를 위해, 나라에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1001개째의 열매를 짜낸다.

관련곡으로는 아르 토네리코 2 본편의 EXEC_HIBANATION/.과 METHOD_IMPLANTA/.가 있다. 라플랑카만이 등장하는 전반부가 EXEC_HIBANATION/.에, 마오가 함께 나오는 후반부가 METHOD_IMPLANTA/.에 쓰이고 있다.

2.2 Valda Rhaplnaca. ~생명을 가득 담은 대수(大樹)의 수기~

2의 핵심이 되는 휴므노스 메타팔리카와 연관된 설화. 라플랑카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신성한 나무 임플란타의 씨앗을 키우는 이야기이다.
절망적으로 끝나는 EXEC_METAFALICA/., 희망적으로 끝나는 METHOD_METAFALICA/. 그리고 둘이 합쳐져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EXEC_with.METHOD_METAFALICA/.가 있다. 아래에 각자 하나씩 소개하도록 한다.

2.2.1 EXEC_METAFALICA/.의 '노래의 마음'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나라가 있었다. 절망에 찬 그 나라에 라플랑카라는 소녀가 씨앗을 하나 가지고 나타났다. 그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씨앗을 거대한 나무로 키울 것을 결심해, 씨앗을 심어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생존을 위해 마실 물만 간신히 구할 수 있는 곳이었기에, 소녀는 자신이 마실 물을 나누어 씨앗에 주었고, 사람들은 귀중한 물을 함부로 쓴다며 비웃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윽고 싹이 텄다. 하지만 싹은 물이 부족해 생기를 잃어갔다. 이를 보는 사람들은 라플랑카를 비웃고 방해했다. 그래도 라플랑카는 필사적으로 싹을 키우려 애썼지만, 그녀는 희망을 잃어갔다. '내가 한 일은 정말 옳은 것이었을까...?' 희망에 차 있던 싹은 절망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라플랑카는 쓰러졌다. '어째서 이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희망을 잃어버린 걸까...' 그렇게 라플랑카는 세상의 '절망'에 꺾이고 말았다.

2.2.2 METHOD_METAFALICA/.의 '노래의 마음'

멀고 먼 곳에서 온 한 소년이 이 나라에 찾아왔다. 그는 그곳에서 열심히 씨앗을 키우는 소녀 라플랑카를 만났다. 마오라는 이름의 소년은 라플랑카를 돕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싹에 줄 물을 얻으러 다녔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오를 내쫓았다. 그래도 물을 얻기 위해 그녀와 함께 온갖 노력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얻을 수 있는 물은 극히 적었다. 마오는 점차 희망을 잃어갔다. '내 결심은 잘못된 것이었나...?' 그래도 그는 계속 라플란카의 곁에서 그녀를 도왔다.
결국 어느 날인가, 3일간 물을 입에 대지도 못한 라플랑카는 쓰러졌다. 마오는 슬퍼했다. '나는 앞으로도 라플란카와 함께 같은 길을 나아가겠어. 나만이라도 이 소녀의 편이 되어주겠어...' 마오는 라플란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싹에 물을 주었다. 뒤이어 다른 사람들도 물을 주러 왔다. 예전에 두 사람이 물을 얻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이들이었다. 물을 주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 온 나라 사람들이 물을 주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침내 싹은 하늘을 찌를 듯한 커다란 나무(임플란타)로 자라, 큰 열매를 여럿 맺었다. 사람들은 기뻐하며, 라플란카와 마오에게 감사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나라. 하지만 그곳에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고, 그 열매는 수많은 백성들의 목을 축였다. 그 나무의 이름은 임플란타. 단 한 명의 소녀의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져, 모든 백성들이 조금씩 힘을 합쳐 임플란타를 탄생시켰다. 모든 백성이 희망을 품고 서로를 위하며 이 커다란 나무를 키워낸 것이다.

2.2.3 EXEC_with.METHOD_METAFALICA/.의 '노래의 마음'

※ 여기에 적힌 것은 설정자료집의 'この詩の想い'를 간추린 것으로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쪽을 참조하십시오(일본어, 영어)
빨간색 : EXEC_METAFALICA/.의 노래의 마음
파란색 : METHOD_METAFALICA/.의 노래의 마음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나라가 있었다. 절망에 찬 그 나라에 라플랑카라는 소녀가 씨앗 하나를 가지고 나타났다. 소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씨앗을 거대한 나무로 키울 것을 결심해, 씨앗을 심어 키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부족하고 귀한 물을 함부로 쓴다며 그녀를 비웃었다.
그러던 어느 날...
멀고 먼 곳에서 온 한 소년이 이 나라에 나타났다. 소년은 그곳에서 열심히 씨앗을 키우는 소녀 라플랑카를 만났다. 마오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라플랑카를 돕기로 결심했다.
이윽고 싹이 텄다. 하지만 싹은 물이 부족해 생기를 잃어갔다. 마오는 사람들에게 물을 얻으러 다녔다. 사람들은 라플란카를 손가락질하며 비웃었다. 사람들은 물을 얻으려는 마오를 쫓아냈다. 그래도 라플랑카는 싹을 키우려 필사적으로 애썼다. 마오도 물을 얻기 위해 그녀와 함께 온갖 노력을 했다. 하지만 얻을 수 있는 물은 극히 적었다.
희망이 가득했던 싹은 절망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라플란카는 생각했다. '내가 한 일은 정말 옳은 것이었을까...?' 마오는 희망을 잃어갔다. '내 결심은 틀린 것이었나...?' 그래도 마오는 계속 라플란카의 곁에서 그녀를 도왔다.
그리고 라플랑카는 쓰러졌다. 어느 날인가, 3일간 물을 입에 대지도 못해 쓰러진 것이었다. '어째서 이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희망을 잃어버린 걸까...' 마오는 슬퍼했다. '나는 앞으로도 라플란카와 함께 같은 길을 나아가겠어. 나만이라도 이 소녀의 편이 되어주겠어...' 소녀는 이 세상의 '절망'에 꺾이고 말았다. 마오는 그런 라플란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 싹에 물을 주었다. 뒤이어 다른 사람들도 물을 주러 왔다. 예전에 두 사람이 물을 얻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이들이었다. 물을 주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 온 나라 사람들이 물을 주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침내 싹은 하늘을 찌를 듯한 커다란 나무(임플란타)로 자라, 커다란 열매를 여럿 맺었다. 사람들은 기뻐하며, 라플란카와 마오에게 감사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나라. 하지만 그곳에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고, 그 열매는 수많은 백성들의 목을 축였다. 그 나무의 이름은 임플란타. 단 한 명의 소녀의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져, 모든 백성들이 조금씩 힘을 합쳐 임플란타를 탄생시켰다. 모든 백성이 희망을 품고 서로를 위하며 이 커다란 나무를 키워낸 것이다.

2.3 Salavec Rhaplanca. ~정적을 관장하는 마인의 수기~

옛날 렐렌타스(Lelentas)라는 마을이 있었다. 그곳은 끊임없는 전쟁과 약탈에 고통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마도사가 나타나, 재앙의 신의 힘을 빌어 마을을 구했다. 마을은 평화로워졌지만, 신은 그 대가로 마을 사람들에게 1명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했다.
그렇게 하여 마신의 힘으로 번영하게 된 이 마을. 그 어귀에 가희 라플랑카와 기사 마오가 함께 살고 있었다.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이고 싶었지만,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었다. 라플랑카가 바로, 마을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마신에게 바쳐질 제물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라플랑카는 마오의 눈 앞에서 사람들에게 제물로서 끌려가고, 자신이 사랑하는 한 사람만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당하는 것에 분노한 마오는 라플랑카를 구하기 위해 홀로 마을 전체에, 그리고 마신에게 덤벼들었다.
이리하여 가희 1명의 목숨과 마을 사람 999명의 행복이 달린 싸움이 벌어졌다. 마오는 혼자서 마을 사람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라플랑카를 먹어치우려는 마신과 싸워, 결국 마신을 쓰러뜨리고 그녀를 구해냈다.
하지만 라플랑카는 자신 하나 때문에 마을이 비극에 빠진 것을 슬퍼했고, 마오는 비록 라플랑카를 되찾기 위해 한 일 때문에 평생 그 업을 짊어지게 되었지만 그녀와 함께 살아가리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마신의 가호가 없어진 렐렌타스 마을은 이웃 마을들의 침공에 멸망하고 말았다.
'1명과 999명의 전쟁'이라 전해지는 잔혹한 이야기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라플랑카 전승 중에서도 드물게 연애감정적인 사랑이 강조된 이야기라고 한다.

관련곡은 시카타 아키코의 음반 Harmonia에 수록된 謳う丘 ~salavec rhaplanca.~. 아르 토네리코 2 오프닝 곡의 롱 버전이기도 하다.

2.4 Infelious Rhaplanca. ~영원한 천지의 수기~

거대한 나무 임플란타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도시 엘름(エルム). 사람들은 저마다 사리사욕만을 챙겼고, 임플란타는 메말라 잿빛이 된 지 오래였다. 이곳의 유서 깊은 신전에 태어나 거기서 가르침을 받고 자란 무녀 라플랑카는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봉사활동에 힘쓰며 살아갔다.
엘름의 영주의 외아들인 마오는 어느 날, 봉사활동중인 라플랑카의 미소를 보고 사랑에 빠져, 영주인 아버지를 졸라 아버지의 힘으로 라플랑카를 자신과 결혼하게 만들었다.
마오는 시민들의 어려움이나 남을 위한 일에는 무관심한 젊은이로, 결혼 후에는 라플랑카의 미소를 늘 보려고 그녀를 기쁘게 하는 일에만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라플랑카는 그런 그에게 한 번도 미소짓지 않고, 그녀가 돕는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게만 미소지을 뿐이었다. 단 한 번, 그가 봉사활동에 따라가 내키는 대로 그녀를 도왔을 때, 라플랑카는 마오에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마오는 이에 무척 기뻐했지만, 곧 그녀가 자신뿐 아니라 비천한 자들에게도 같은 미소를 짓고 있음을 알고는 크게 실망했다. 그로서는 그런 라플랑카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라플랑카는 신 유클리다(Juklizda)로부터, 타락한 이 도시를 멸하고 일부 깨끗한 마음의 주민들만을 새로운 땅 '메텔 펠리오스'에 모을 것이니 그들을 이끌라는 무서운 계시를 들었다. 라플랑카는 울면서 인간이 선해질 수 있음을 믿어달라고 빌었지만, 신은 '자신의 남편조차 회개시키지 못하는' 그녀의 애원을 듣지 않고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벌겋게 불타는 하늘 아래, 도시는 지옥처럼 변했다. 대지는 갈라져 용암이 흘렀고, 대부분이 아래로 무너져내리고 일부만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은 임플란타에 올라 그 옆에 솟은 땅조각으로 피신하려 했다. 그러나 메마른 임플란타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라플랑카는 임플란타를 지탱하기 위해, 유클리다의 힘을 빌어 자신을 거대한 바위로 변하게 했다. 이를 보고 통곡하는 마오에게 라플랑카는 미소지으며, 부디 살아남아 사람들을 구해내어 그들을 서로 사랑하고 베풀며 감사하는 삶으로 이끌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한참을 울던 마오는 라플랑카의 마지막 말에 따라, 혼신을 다해 도시의 모든 주민들을 구출했다. 그리고 어느새 사람들 주위를 가득 메운 용암 한가운데에서,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아닌 이 세상을 위해, 라플랑카를 위해 신에게 기도했다.
마오를 계속 지켜보던 유클리다는 그의 마음에 이렇게 전했다. "네 선행을 보아 너를 용서하고, 남아있는 대지와 사람들을 맡기겠다. 그러나 앞으로도 네 아내와의 약속을 지켜라." 마오는 신과 약속했다. 사랑하는 아내의 유언을 절대 잊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선한 삶으로 이끌겠다고.
순간 용암이 식어 굳고, 남은 땅은 넓은 고원이 되었다.
이후 마오는 라플랑카와의 약속대로 사람들을 선하게 살도록 이끌었고, 고원은 신이 붙인 이름대로 '메텔 펠리오스'라 불리는 새로운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이 땅은 후에 메타 팔스라 불리게 되었다.

시카타 아키코의 음반 謳う丘 ~Ar=Ciel Ar=Dor~에 수록된, 동명의 곡의 바탕이 되는 신화. 라플랑카 전승의 최후의 이야기라고 한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고원지역 메타 팔스의 탄생 이야기로, 이야기에서 묘사된 땅의 모습과 실제 메타 팔스의 풍경이 맞아떨어져 큰 설득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의 마오의 인물상은 라플랑카와 마오가 각 이야기마다 전혀 다른 인물임을 잘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이야기에 등장한 신 유클리다는 아르 시엘의 신들 중 하나로, 태양신으로서 숭배받고 있다.

  1. 라플랑카와는 달리 옛날 실존한 같은 이름의 반신(半神)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