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험가'라고요? 그런 실없는 직업, 결단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엘딜#s-5님이 이 대사를 싫어합니다
프로필 | |
이름 | ラクシャ=フォン=ロズウェル Laxia von Roswell |
사용 무기 | 레이피어 |
나이 | 19 |
성우 | 타카모리 나츠미 |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등장인물.
1 캐릭터 특징
가르만 지방[1]의 귀족 로즈웰가의 영애. 귀족으로서 예의바른 행동을 하지만 자존심이 높고 완고한 성격이라 화를 내면 하늘을 뚫어버릴 정도. 잡다한 신분이나 직업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표류촌 환경에 당황하면서도 고대 생물과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활용, 아돌과 활동을 함께 한다. |
2 여담
궤적 이상으로 희귀한 이스 시리즈의 몇 안되는 츤데레 캐릭터. 물론 남자 츤데레는 있다. 타올 하나만 걸치고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아돌과 마주쳐 타올을 흘리는(...) 첫 등장 이벤트부터가 노린 듯한 느낌이며, 역시 중반부 이후엔 얄짤없이 아돌의 마수에 걸려든다(...). 츤츤대다가도 아돌이 힘이 없거나 하면 위로해주고, 기운 차리면 다시 츤츤대는 게 포인트.
정말 동료로밖에 보이지 않는 메인 히로인 다나와 달리, 이 캐릭터는 전작의 여러 히로인들이 그러했듯 아돌에게 낚인 듯한 느낌(...)이 있다. 물론 아돌에게 낚인 대상이 피나를 제외하고는 항상 그렇듯, 그럴듯한 진전은 전혀 없지만. 라크리모사를 막아내고 표류촌을 떠나기 전, 아돌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잠시 어울려 달라고 하는데, 둘이서 해변을 걷는 이벤트에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러면서 헛기침을 한 번 하며, 아돌에게 "감사 이상의 감정도 없는 것이 아니지만..." 이라고는 말을 얼버무리는데, 그런 말을 들어도 훌륭한 플래그 분쇄기인 아돌은 그저 아무 말 없이 물음표 표시만 띄울 뿐이다(...).
- ↑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에서 등장하는 용병 랜돌프가 이 지방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