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의 인간연합의 인물. 성우는 장광
큐리안의 동향 친구로 커다란 배틀액스를 사용하는 전사. 용병이 되어 대륙을 떠돌아다니던 큐리안과 달리 고향 헤이븐 마을에 남아 자경단장이 되었다. 암흑동맹의 서부 침공이 시작되었을때 리쿠쿠가 이끄는 암흑동맹군의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다가 수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큐리안과 재회한다. 그와 큐리안은 마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압도적인 숫자의 암흑동맹군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간신히 생존자들을 대피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고향 헤이븐 마을은 불타 사라졌다. 복수를 결의한 그는 큐리안과 함께 생존자들을 이끌고 히로니덴 성으로 향한다. 고향이 짓밟힌 이후 굉장히 차가운 성격으로 변했으며 오크들을 이 세상 무엇보다 증오하고 있지만, 자신의 친구 큐리안의 성공을 들을 때면 희미하게 미소 짓는다.
스토리상 비중은 여기서 끝. 미션2 이후론 등장은 하지만 대사는 한 마디도 없다. 서브 히어로라서 그런지 다른 영웅들은 사망시 미션이 실패하지만 러셀런트는 죽어도 이후로 미션에서 쓰지 못할 뿐 이다. 이점은 암흑동맹의 로리아나도 마찬가지로 서브 히어로 중에 스토리상 비중을 가지는건 암흑동맹의 에이션트 하트 탈취 미션에서 적수로 등장하는 셀린과 같은 미션에서 릭 블러드의 파트너로 나오는 릴리 뿐 이다.
커스텀 모드에선 골드패치 이후 서브히어로로 생산이 가능해졌다. 성능은 휴먼의 강력한 검이자 암흑동맹의 악몽. 균형잡힌 성능에 테크도 빠르고 일반 워리어보다 훨씬 강한 위력과 지속시간을 가진 초강력 버서커 스킬을 가지고 있어[1] 릴리쯤은 1:1로 순식간에 썰어버릴수 있으며 로리아나라도 보조할 유닛없이 근접을 허용하면 뒤가 없어진다. 게다가 휴먼은 회복유닛인 클레릭도 겁나게 빨리 나왔기에 러셀런트의 등장은 그야말로 공포였다.[2]
1.205 패치전에는 배럭에서 갓 나온 레벨 5 상태에서도 초강력 버서커 2번 쓰면 암흑동맹의 오크파이터를 한방에 보내서 암흑동맹에서 초반에 오크파이터의 활동범위를 확 줄여버린 장본인. 1.205 패치후에는 암흑동맹의 서브히어로들이 너프 받은 것처럼 버서크 두번을 쓰더라도 오크파이터가 아슬아슬하게 한방에 죽지 않도록 러셀런트 역시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러셀런트의 밥이 되었다. 암흑연합에서 초반 오크파이터관련 전략은 초반 워리어 3~4기 나올 때까지 건드리거나 후에 다크엘프 유닛들의 몸빵역할을 하는 것 외에는 완전 봉쇄해 인간연합 대 암흑동맹의 초반 싸움이 워리어-클레릭 VS 다수의 다크엘프+로리아나로 굳어지게 만들어 버린 장본인. 다만 서브 영웅 나오기 전에도 이것은 별 차이가 없었다.
초기 일러스트에서는 도끼가 아닌 검을 들었다. 팬들은 그 검이 미션1에서 큐리안에게 주는 오크슬레이어일것으로 추정한다.
에이지 오브 스톰에서는 등장은 없지만, 공격용 아이템중에 러셀런트의 검과 오크 슬레이어가 등장한다. 물론 원조 시리즈부터 하지 않았다면 러셀런트와의 관련성을 알아차리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