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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Under Fire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의 첫 작품. 앞글자만 따라서 KUF, 커프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렸다.
목차
1 개요
한국의 게임회사인 판타그램에서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스토리는 인간을 주축으로 엘프/드워프가 연합한 선 진영과 오크, 다크 엘프등이 속한 악 진형의 대결이라는 클리셰에 가까운 구성을 하고 있다. 국내의 자체개발 게임이기에 꽤 기대를 모았으며, RPG와 RTS의 결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1] 그러나 출시된 게임에서 RPG적 요소는 유닛의 레벨업 등 미온적인 수준에 그쳤기에, 오히려 동시기 발매된 임진록2보다도 RPG적 요소는 떨어지는 편.
다만 게임 자체로만 놓고 보면 지금 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의 게임이다. 물론 유닛 AI라던지, 인터페이스 등의 부분은 현재로서는 당연히 아쉬울 수 밖에 없긴 하다.
2 스토리
'저크 나이트'라고 불리는 7명의 영웅들이 킬리아니라는 악마를 봉인하고 100년 뒤, 전쟁의 영향으로 황폐화가 된 땅이 복구되지 않아 힘들게 살고 있던 오크와 오우거들의 나라 헥스터에 릭 블러드라고 불리는 패왕이 등장, 오크와 오우거, 그리고 인간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다른 종족들[2]을 하나로 결집시켜 암흑동맹을 만든다. 이후 암흑동맹은 풍족한 인간들의 땅을 빼앗기 위해 인간 연합을 공격하나 패하고, 그 와중에 자기 나름대로의 꿍꿍이가 있던 아마루아가 신이 되기 위해 암흑 동맹을 배신한다. 결국 인간과 암흑동맹은 공공의 적 아마루아 앞에서 단합해 아마루아를 격퇴한다. 본래 게임이 첫 발매되었을 때에는 암흑 동맹과 인간 연합의 마지막 결전까지만 시나리오에 포함되어 있었고, 아마루아 시나리오는 추후 패치로 추가되었다. 본편 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나 설정에 관한 언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공식 공략집에 제대로 된 뒷설정이 나온다. [3]
3 개발과정
원래는 1997년 즈음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발매 연기와 연기와 연기와 연기를 거쳐 2000년 11월에 출시되었다. 한 게임 잡지는 창간하면서 곧 KUF발매!를 특집기사로 썼는데 이후 매해 올해의 기대작으로 KUF를 올려야 했다고 한다. 이렇게 발매가 길어진 건 IMF로 인한 자금부족 → 만들고 보니 시대에 너무 뒤쳐져서 다시 만듦 → 버그나 밸런스 수정 → 기왕 이렇게 개발 길어진 거 해외판 더빙이나 로컬라이징도 끝내고 동시발매하자 → 그런데 새크리파이스가 밀리언이 넘는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고 싱글 플레이를 보강해야겠다고 판단, RPG 미션 추가의 순서로 길어졌다고 한다.
발매 때부터 수출을 고려하고 로컬라이징을 끝내고 동시발매를 해서 해외 판매량이 괜찮은 편이었다고 한다.[4] 한국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어 온게임넷에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중계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나, 2001년 이후 스타리그의 강세에 밀려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리그가 있었을 당시 유명한 게이머로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은퇴한 전상욱이 있다.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였던 봉준구도 킹덤 언더 파이어 게이머로 활동하며 준우승까지 한 바 있다.[5]
4 게임 시스템과 특징
암흑동맹의 4명의 영웅(릭 블러드 ,리히터 로젠하임, 아마루아, 리쿠쿠), 인간연합의 휴먼측은 3명의 영웅(큐리안, 문라이트, 케이져)을 뽑을 수 있었으며, 골드버전에서 각 진영에 2명의 초반영웅이 추가되었다(휴먼: 러셀런트, 셀린 // 암흑동맹: 로리아나, 릴리). 또 마법중에서는 버튼을 눌러 활성화 시켜놓으면 자동으로 유닛이 마법을 사용하는(클레릭의 힐링, 소서리스의 파이어볼, 영웅들의 각종 특수공격들) 시스템이 있었다.
경험치 시스템은 일반유닛은 레벨 9까지, 영웅은 레벨 20까지 레벨업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레벨이 고렙이 되고, 업글까지 겹쳐지면 상당히 강력해졌다. 영웅유닛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레벨이 오른 상태에서 나온다[6]. 이 외에 MP회복 속도를 유닛마다 다르게 해 유닛의 스킬 시전을 제한하거나, 유닛 하나를 대장으로 지정해 진영을 짤 수 있게(진영은 9종류) 만든 등의 기능이 있다.
국내 전략시뮬레이션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여겨지는데, 당시 2D RTS에 보기 드물었던 16방향 유닛 시점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정교한 모션 등 시대를 앞서간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당시에는 참신한 시스템들인 오토캐스팅과 영웅 시스템들이 대표적이었다.[7] 그리고 2D 하지만 꼭 명작급이라고만 할 수 없는게, 영웅 시스템 같은 경우 과거 삼국지 천명애서도 시도된 바 있다. 그리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전체적으로 내세울 건 없는 편. 그 인기에는 약간의 거품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자원은 금과 철과 마나인데, 이 스트럭쳐를 공격해서 파괴할 수 있다. [8]
5 문제점
해외 게임 웹진인 CGW에서는 이 게임을 "컵받침으로나 쓸만한 게임"이라는 뜻인 별 한개를 주며 혹평한 전례가 있다. 주요 감점요인으로는 심각한 인공지능과 창조성 결여였는데, 인공지능 문제는 당시 리뷰어가 해봤던 초기 버전의 인공지능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창조성은 실제로 유닛 디자인이나 여러 부분에서 워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와 흡사한 부분들이 많았고 국내에서도 표절 논란으로 떠들석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정도로 혹평을 받을 정도였는가 의아해하는 게이머들도 많았다. 메타 평점은 59점이다.[9]
몇가지 참신한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몇몇 세세한 부분에서는 그 길고 긴 개발시간에서 생각하기에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몇가지 나오는데, 특히 패치되기 전까지 미션에서 중간 세이브가 안 된다든가, 휴먼 미션 중 적이 소서리스로 신나게 메테오를 날리는걸 메이지의 마법으로 막으면서 진행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던 미션이 패치로 메이지의 기본 마법이 기지로 귀환하는 마법이 되어버려서[10] 메테오를 맞아가면서 싸워야 하는 난감한 미션이 되기도 했다. 뭐 그래도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그 외에 당시 잡지 공략진들이 공략하는데 썼던 베타 버전은 싱글미션이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난이도를 가진 마의 물건이어서 공략하던 필진들이 비명을 질렀다는 일화가 있다. 결국 정식버전에서는 훨씬 쉬운 난이도로 변경되었고, 기존 베타의 난이도는 옵션에서 설정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하드 모드로 수록되었다. 사실 세이브가 안 되는 것도 이 높은 난이도의 원인중 하나였다고 한다. 잠깐 실수를 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나중에 패치가 여러차례 나오다가 대폭적인 밸런스 조정을 하면서 미션 상에서만 조역으로 등장했던 영웅들을 초반 영웅으로 뽑아서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과 2개의 히든 미션을 추가한 킹덤 언더 파이어 골드가 나왔다. 이 패치 발매기념으로 한정패키지도 발매했다. 해외에서는 유료로 판매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무료 패치로 나왔다.
6 밸런스
종족이 2개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밸런스는 그리 좋지 못한 편. 각 유닛을 하나하나 비교하면 어떤 면은 인간연합이, 어떤 면은 암흑동맹이 좋은지 확 느껴진다. 하지만 업그레이드와 조합 면에서는 인간연합 측이 상당히 좋은 편. 특히 회복수단이 리치의 비효율적인 펜타그램 외에는 없는 암흑측에 비해 인간측은 클레릭이라는 훌륭한 회복수단이 있다.
밸런스 최대 화두는 휴먼의 대량학살 마법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 점이었다. 소서리스나 문라이트는 휴먼의 최종테크에서 나오는 터라... 저그로 치면 하이브에 디파일러 마운드까지 다 지어야 한다. 더구나 메테오 개발할 동안 소서리스는 뽑지도 못한다. 따라서 생산건물은 2채 이상. 반면 암흑은 리치가 저그의 레어쯤이면 나온다. 더구나 생산과 개발건물은 별도이며 생산건물은 여럿 마법유닛과 영웅까지 뽑는 건물이라 휴먼과는 효율면에서 비교가 안되게 좋다. 그 덕분에 휴먼은 나이트 템플러가 마나자원을 안먹는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한 숨밖엔 쉴 게 없었다.
골드패치까지 해서 일단락 된 상황을 기준으로 한다면 마법을 제외한 순수 지상군은 휴먼이 좋다. 암흑동맹이 오크파이터의 방어력을 15까지 늘리는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워리어만 하더라도 버서커 두 번 빨아서 버틸 수 있고 오우거가 블러드 러스트를 써서 공격력을 올리더라도 휴먼의 나이트 템플러는 사전 업그레이드만 해결되면 암흑동맹과 달리 체력과 상관없는 마나를 써서 오라에 차지를 걸고 돌격하거나 난전유도한다면 오우거는 블러드 러스트만 쓰며 쫒아다니다가 체력 다 빠져서 털리기십상이다. 화력지원으로는 가성비 좋은 암흑동맹의 다크엘프가 곤봉을 던지면서 휴먼의 아처보다 우위를 점하긴 하지만 인간 소녀 아처님께서는 비록 몇 발 안되긴하지만 추가데미지를 주는 불화살을 가지고 있고 엘븐 레인저 누님이 그 느린 이속과 공속에도 불구하고 시야지원과 업글이 받쳐주면 화면이 넘는 거리에서 소지제한 없는장거리 불화살 누킹을 해주시기 때문에 화력지원면에서도 꿀릴 게 없다. 그리고 필요하면 드워프 할배들 불러다가 뱍격포로 효력사를 요청해주면 그만. 이에반해 암흑동맹의 화력지원은 가성비 좋은 다크엘프를 제외하면 스웜프 매머드 밖엔 없는데 문제는 얘가 이속이 느리고 스타2의 군단 숙주마냥 알까서 공격하는 바람에(물론 식충마냥 별도의 유닛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리버의 스캐럽 정도) 리버처럼 수송기에다가 태우고 운용을 해야한다. 체력이 좀 있지만 테러 할 때 빼고는 그거믿고 싸우다가는 나가 떨어진다. 휴면이 배럭유닛에다가 클레릭만 조합되고 그냥 스무스하게 하면 암흑동맹은 영웅과 마법유닛이 없거나 상대에 비례해서 비율이 안맞을 정도로 적으면 정면에서는 제대로 싸움을 못걸고 섀도우 퍼펫가지고 자폭테러질 밖엔 할게 없어진다.
공중유닛은 휴먼이 우위. 와이번은 강하나 느려터졌고, 본 드래곤은 우주쓰레기, 데몬은 전투용이 아니다. 스톰라이더와 봄버윙은 철을 많이 잡아먹으나 강력하여 자주 등장하였다.
영웅은 암흑이 약간 우위. 영웅+다크엘프의 조합은 정말 강력하다. 지상은 영웅이 쓸어버리고 공중은 다크엘프가 막아주니. 휴먼은 영웅의 대량살상 능력이 문라이트를 제외하면 암흑에 비해 떨어진다. 큐리안은 1:1에서는 최강이지만 다수와의 싸움에선 밀리고, 케이져는 드래곤이 있지만 한번 잡히면 마나 찰때까지 할게 없고.. 문라이트의 헤일스톰도 막 쓰기에는 엠소모가 부담된다.
마법 유닛에서도 암흑동맹의 우위. 리치의 경우 아포칼립스에 판타그램, 기타 역병이나 좀비만들기, 시야 심기(스1의 페러사이트와 같다)등등 암흑연합 마법의 알파이자 오메가를 담당하고 있다. 뱀파이어의 경우 메모리 리치가 아포갈립스나 판타그램이 안나오면 정말 골치가 아파진다. 복불복인셈. 그런경우에는 박쥐변신으로 뱀파이어를 처리해버리자. 만약 아포칼립스나 판타그램이 나오면 클락킹 걸어서 상대테러를 하든 회복용으로 쓰든 마음대로 해도 좋다.
문제는 서브영웅이 나오면서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러셀런트랑 로리아나까진 어떻게 비등한 대결을 한다고 해도 셀린과 릴리의 경우 셀린이 릴리에 비해 우월해서 문제다 사정거리도 적당하고 공격력은 마법화살을 키면 강하며 연사도 준수하다. 셀린이 뜨면 암흑동맹은 작정하고 암살을 노려야한다.
전 버전과 달리 러셀런트의 팜을 때리는 꼼수 때문에 게임이 무너졌다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는 정확히 말하면 틀리다. 러셀런트의 기본성능이 너프 전후 모두 합쳐도 이미 오크파이터가 감당하기 힘든 성능이며 또한 러셀런트가 없어도 초반에 워리어가 3~4기 쌓인 이후부터는 오크파이터로 함부로 달려들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팜을 때리더라도 레벨을 마구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글링들 앞에 질럿말고도 피닉스도 같이 서비스로 넣어준격.
7 기타
처음 출시 때부터 서양 시장을 더 중시하고 제작해서인지 한국 게임인데도 미국스러운 작화로 색기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다. 1편엔 셀린이나 엘븐 레인저, 스톰 라이더 같은 경우라도 있었지만[11] 후속으로 갈수록 궁수 유닛도 남성이 차지할 정도로 작화나 분위기가 서양 작품화 되어가고 있다.
...은근히 개그 더빙[12]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엘븐 레인저한테는 "하, 이쁜 건 알아가지고."라는 대사가 있다(...).비장미를 넣는답시고 넣은 대사가 개그 취급 받은 적도 있다. 나이트 템플러가 이 목숨 아이어아질라를 위해!! 라고 말하는데, 사극 찍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13]국내 더빙의 가장 큰 문제라면 중복이 많았다는 것. 엘븐 레인저, 셀린, 릴리[14]를 혼자서 더빙 한 경우도 있었다.
8 주요 등장인물
8.1 인간연합
8.2 암흑동맹
8.3 기타
- 니블
- 엔카블로사 :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에서 노바르도에서 에이션트 하트가 파괴 될 때 나타난 존재. 레그나이어 설명에 따르면 니블의 빛의 세기와 엔카블로사의 어둠의 세기는 순환하는데 어둠의 세기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에이션트 하트는 전작에서도 박살난 적이 있었는데. 크루세이더에서는 어떻게 복원되었는가는 의문이 생긴다 - 에이션트 하트
9 국가/지명
10 킹덤 언더 파이어의 유닛
유닛과 영웅들의 전반적인 스펙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KUF가 생각보다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그 다양한 시스템을 다 알아내고 공략 홈피까지 만든 양덕들도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초창기의 설정이기 때문에 패치로 인해 달라진 것이 있다는 것만은 염두해두자.
10.1 인간연합
- 기본 밀리 유닛. 스타에 비유하면 스팀팩 달린 질럿이라 할 수 있다. 스팀팩과 같은 버서크라는 기술로 이동속도, 공격속도, 공격력을 올릴 수 있지만 체력이 그리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금이 아주 많이 남아돈다면 모를까, 초반 시간 벌기 외에는 거의 쓰기 힘든 유닛. 다만 풀업시에는 깡패가 되어버리고 나이트 템플러가 비싸고 덩치가 커서 좁은 공간에서는 다수가 싸울 수 없기에 좁은 통로가 많은 맵에서 빠르게 풀업해서 맞짱을 뜨는 올인성 전략도 존재했었다. 유닛 상성 + 클레릭의 상행 패치덕에 컨트롤을 잘하면 밀리 유닛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동수의 다크엘프와 싸워도 밀리지 않는다. 참고로 버서크는 두번 까지 중첩 사용이 가능하다.
- 기본 레인지 유닛. 한국어 성우는 임은정. 워리어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다양하고 공격력도 출중해서 후반까지 잘 쓸 수 있다. 무엇보다 압권은 드워프 포지에서 개발하는 불화살 업그레이드. 토글형 기술로 공중유닛에게는 단순 추가 데미지만 주지만, 지상에 공격하면 DOT데미지를 줄 수 있다. 불화살 개발 하고 안하고가 천지차이. 초기에는 엠이 있었고, 엠에 의한 제약을 받았으나, 패치를 통해 개수 제한으로 변경되었다. 레벨업을 통해서도 보강이 되지만 가급적 건물 공격시에는 토글을 꺼두는게 좋다. 스타의 벙커와 비슷한 가드포스트에 2기를 넣을 수 있다. 여성이긴 한데 엘븐 레인저에 밀린 비운의 캐릭터. 참고로 국내 더빙은 너무 어린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왜인지 몰라도 빵모자(?)와 단발머리 속성 때문인지 은근히 모에하다는 평도 있다 카더라
- 항목 참조.
- 도끼를 드는 드워프라는 컨셉과 달리 화약을 쓰는 드워프라는 컨셉. 모티브는 워2의 드워프 자폭병으로 추정된다. 시즈탱크보다 사거리는 짧지만 스플래쉬와 데미지[17] 때문에 아처와 더불어 지상병력의 양대 산맥으로 통했으며 아처의 업글을 위해선 드워프 포지가 필수였기에 테크의 부담도 적어 자주 쓰인 조합이었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기동성이 떨어져서 광역 마법 한방에 골로 간다는 것. 참고로 드워프는 5발을 쏘면 한번은 대포를 청소하는 모션을 취한다. 참고로 생명체인 드워프가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카닉 취급인지 힐이 안통한다. 설마 드워프는 생명체가 아닌겐가?;;
- 한국어 성우는 케이져와 같은 김기현
- 치료 유닛. 빡빡 대머리의 수도승이라서 처음 보고 대략 실망한 사람도 있었다. 본인도 자기 생김새를 잘 아는지 한국어 음성판에서 "내가 산적처럼 생겼다고요?"란 대사가 있다. 한국어 음성 성우는 김기현.
- 보유 기술
- 경상 치료(Lesser Healing)
- 유닛 머리 위에다 파란 가루를 뿌리면서 치료한다. 토글형 기술이므로 설정을 해 둬야 치료를 한다. 이걸 안 켜두면 지팡이 들고 공격한다. 전투용 유닛이 아니니 켜두자. 켜둔 상태에서 상처입은 아군이 근처에 있으면 재빨리 가서 치료한다. 평상시의 이동속도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좀 더 많이 회복시킬 수 있는 중상 치료(Major healing)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정화(Purifiaction)
- 독이나 전염병 등을 제거하는 기술.
- 암흑동맹의 방어탑을 많이 맞아 꼼짝 못하는 유닛의 포박 상태를 풀어주거나 리치의 기술 전염병을 제거할 수 있다. 사용 용도가 폭넓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범위형 기술이 아니고 유닛 하나에게만 시전할 수 있다.
- 언데드 퇴치(Turn Undead)
- 언데드 유닛이 없는 인간연합 상대로는 아무 쓸모 없다. 언데드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그리 세지 않기에 쓸모 없을 것 같으나 뱀파이어의 박쥐에게는 천적. 언데드 퇴치 2방이면 박쥐 떼가 전멸한다.
- 공격용 마법은 없고 보조용 마법이 주를 이루는 마법사형 캐릭터. 생김새는 중후한 인상의 노인. 한국어 음성 성우는 유해무.
- 보유 기술
- 귀환(Castle Portal)
- 어디에 있든 사용하면, 시전한 장소 주변의 유닛과 함께 본진[18]으로 돌아간다.
- 차원의 문(Astral Gate)
- 차원의 문 2개를 만들어 문에 들어가면 다른 문으로 나온다. 최대 1부대(KUF의 1부대는 유닛 16기)를 이동시킬 수 있다. 저그의 땅굴망(Nydus Canal)과 비슷한 기술.
- 마력 소거막(Dome of Cancellation)
- 뭔가가 빙빙 돌아가는 거대한 원형의 방어막을 만든다. 이 안에서는 공격적인 마법이 효과가 없다. 다만 영웅의 마법에는 얄짤없다.
- 가속(Haste)
- 유닛 1기의 이동속도를 향상시킨다. 영웅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투명화(Invisibility)
- 유닛 1기를 투명화시킨다. 영웅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마법력 전달(Mana Orb)
- 자신의 마법력을 구체로 응집시켜 마법력을 전달해 주는 기술.
- 한때 케이져를 용 생산건물로 전략시킨 기술. 이것 때문에 용을 대량 생산해서 끝내는 전략이 유행했었다. 처음에는 마법력 150을 써서 150을 전달해 주는 기술이었으나 패치로 200을 써서 100을 채워주는 기술로 약화되었다.
- 일명 줌마소서. 폭 삭은 얼굴 때문에 처음 접하고 충공그깽에 빠진 유저들이 많았다. 공격형 마법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마법에 청춘을 다 바친 듯아처와 더불어 방어탑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이한 유닛으로, 아쳐는 두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데 비해 한명밖에 들어갈 수 없지만 성능은 오히려 이쪽이 뛰어나다단, 가격은 아쳐 쪽이 저렴하다. 방어탑 안에서는 '방어탑 전용스킬' 이라 할 수 있는 번개(?)를 발사하는데, 맞은 유닛은 일시적으로 마비된다.
- 보유 기술
- 화염구(Fire ball)
- 화염을 발사한다. 토글형 기술로 켜 두면 알아서 발사한다. 대공이 되고 사거리가 길다. 강력한 공격력과 광역 피해를 자랑한다. 향상된 화염구(Improved Fireball)를 연구하면 더욱 강해진다.
- 돌 골렘 소환(Summon Stone Golem)
-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돌 골렘을 소환한다. 주 용도는 몸빵용. 다른 유닛과 달리 레벨 업이 안 된다. 같은 양의 마법력을 사용하는 운석 낙하(Meteor Strike)가 워낙 세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기술.
- 운석 낙하(Meteor Strike)
- 하늘에서 불덩어리들이 떨어져서 타격을 입힌다. 발동할때 원형의 진이 먼저 쳐지고 그 다음에 떨어지므로 기동성이 좋은 유닛들에게는 헛방이 날수도 있으니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 한국어 성우는 강희선
- 인간연합의 기본 공중유닛. 제피르 콘돌이라는 새를 타는 여성들이 도끼를 던지며 보조하는 방식이다. 기동성이 높다는 점에서 스타의 뮤탈과 비슷하지만, 뮤탈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딸리는 경향이 있는 유닛. 무엇보다 사이즈가 커서 뮤탈처럼 뭉치기가 힘든데다 도끼도 그렇게 데미지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사실상 치고 빠지기용이었지만, 게릴라용으로 쓰기엔 철이 만만찮게 들었던게 흠. 장갑 업그레이드로 사정거리 올리기도 가능하지만 봄버윙의 대공 방어를 위해 쓰기엔 자원이 아깝다는 평가를 자주 들었다.[19] 참고로 여성 유닛인데 워낙 복장의 색이 살색에 가까워서 어디까지가 옷인지 헷갈리게 만들었던 유닛. 초기 일러스트에서는 남성이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등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 없어지고 발톱으로 긁는 공격만 생겼다. 사이즈도 예전보다 작아진 듯. 공중유닛이지만 생체유닛 판정이라 클레릭의 힐이 들어갔다.
- 지상 공격 전용 공중유닛.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기 설계도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자그마치 페달을 밟고 그 힘으로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갔다. 가디언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유닛으로 사거리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긴건 아니지만 연사력, 공격력이 상당히 우수해서 봄버윙을 어중간한 지상유닛으로 상대하는건 절대 무리. 어떻게 상대가 된다손 치더라도 그 후 스플레쉬 업그레이드를 하는 순간 지상 유닛으로 답이 없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위에 가스를 채운 기구가 추가되었다.
- 마법사들이 개발한 가볍지만 위험한 가스(아마 수소인듯)을 이용해 만든 유닛. 일반적인 전략시뮬의 수송 유닛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디텍트 기능이 있다는 것과 유닛 사이즈가 아닌 유닛의 무게를 기준으로 수송한다는 것이 차이점.
10.2 암흑동맹
- 암흑동맹의 일꾼. 딱히 피전트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다. 피전트와는 다르게 기본 건물인 포트리스에 여러기를 붙여 건설시간을 단축 시키지는 못한다. 건물 지을 때와 자원 채취할 때 곡팽이질이 피전트보다 빠르지만 더 빨리 자원을 채취하거나 건물을 짓는 것은 아니다. 헛손질을 많이 하는 모양.
- 암흑동맹의 기본 밀리 유닛. 일군과 더불어 서플라이 요구량이 1이고 싼 값에 뽑기 때문에 거의 저글링 취급이다. 방어, 무기를 3,3 업그레이드 하면 오크 방패라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때 추가로 방어력이 오른다. 아머가 15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하는 업그레이드.
- 킹덤 언더 파이어의 유닛/영웅을 통틀어 10이상의 아머를 지닌 존재는 하나도 없고, 영웅 중에서도 만렙 로리아나와 릴리, 인간측에선 셀린과 러셀런트 뿐이다. 개인유닛으로는 가장 강력한 릭 블러드와 큐리안조차 기본아머 1에 만렙아머가 6밖에 안 된다. 나무업 오파를 제외하고 가장 아머가 높은 유닛은 와이번인데 이 와이번도 8밖에 안 된다. 즉 오크방패 업그레이드 후의 오크 파이터는 나이트와 싸워도 느긋이 이기며, 나이트가 실드 두르고 차징을 써도 비등비등하다. 다시 말하지만 오크파이터는 금 600원에 인구수 1이다.
- 방패업 오크파이터와 노업 오거가 싸우면 오크파이터가 이긴다. 오크방패업 오크파이터는 일대일 어택땅시 워리어 9마리, 아처 11마리까지 이길 수 있다. 아머가 너무 높아서 워리어나 아처의 평타는 한방에 1씩밖에 닳질 않는다. 후덜덜.
- 하지만 오파는 오파. 공중유닛 앞에선 아무 의미 없고 마법은 아머를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소서의 불방구 한방만 맞아도 죽는다. 심지어 만렙이어도 한방에 죽는다. 이것이 바로 야언좆의 향기. 어차피 3/3업에 방패업까지 하면 휴먼 3영웅 다 뽑고도 남을 돈에다(마나만 제외하면) 경기 최후반인데 이때가 되면 대량살상마법이 난무하는 시점. 애초에 화력도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기동전에 쓰려고 해도 봄버윙이 한두마리만 있으면 개학살.
- 한국어 성우는 김상현.
- 암흑동맹의 기본 레인지 유닛. 슬링을 이용해 공격하며 아처와 비슷하게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된다. 기본적인 스탯은 아처를 넘어서지만 제대로 쓰려면 발업과 레인지업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돈도 더 들고 시간도 더 들고, 뽑는 비용도 비싼데다 발업을 해도 이속이 그리 빠른 편이 아니다. 많이 뽑아야 회복시키려면 리치에 기대야 한다.
- 불화살만 없으면 아처와의 한타에선 유리한데 잠시 후 리치가 고자가 되거나[20], 리치를 고자로 만들지 않고 냅두면 클레릭이 회복시켜준 만피 아처와 다시 싸워야한다. 그나마도 아처가 불화살 업이 된 다음엔 그런 것도 없이 학살당하는거고(...) 그야말로 야언좆 퀄리티.
- 암흑동맹의 밀리 유닛으로 그 입지는 나이트 템플러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 나이트에 비해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체력이 상당히 좋은데다 스팀팩과 비슷한 블러드 러스트를 통해 데미지와 이동속도, 공격속도등을 올릴 수 있어 1:1로 싸울시의 전투력은 오거쪽이 위다. 블러드 러스트는 워리어의 버서크와 달리 오거의 만피가 꽤 높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술. 흠이라면 암흑동맹에는 회복 유닛이 리치 말고는 없는데다 그 회복도 클레릭의 힐에 비하면 사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블러드 러스트를 너무 자주 남발하면 곤란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이 회복을 하다보면 리치가 고자가 되고 리치가 고자가 되면 암흑동맹의 전력은 사실상 반도 안되게 돼버린다. 거기다 오거가 피통이 많기 때문에 판타그램 한번이 피가 다 차지 않는 더러운 사태도 생긴다. 사실상 암흑동맹과의 지상전은 이 오거를 어떻게 제압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해질 정도. 블러드러스트 역시 워리어의 버서크와 마찬가지고 최대 두번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 리벤트 산맥에 서식하는 생물을 마법적으로 개조한 유닛.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면 리버와 비슷한 유닛으로 알을 까면 그 알이 알아서 이동해 자폭한다. 설정에 의하면 이 생물은 덩치와 달리 겁이 많아 위급한 상황이 되면 번식을 하는데(한마디로 암컷) 그 알은 습기가 많은 곳으로 어떻게든 이동하려는 성질을 가졌고, 암흑동맹에서는 그 성질을 이용해 알이 터지면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개조했다고 한다. 사이즈가 상당히 커서 로딩화면을 보면 어지간한 건물이 부럽지 않을 정도. 로딩화면에서 화살이 수십발이 박혀도 죽지 않는 걸 보면 거의 울트라 수준이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한다.
- 역시 리벤트 산맥에 서식하는 생물을 개조한 유닛. 수송 유닛이라는 점은 똑같지만 전략시뮬에서 보기 드문 방식으로 드롭을 한다. 이 유닛은 포낭이라는 것을 따로 생산할 수 있는데, 이 포낭에 유닛을 그냥 태우고 내릴 수도 있지만 포낭 자체를 던져서 유닛을 드롭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배째드롭.(…) 섀도우 퍼핏을 이 방식으로 드롭해서 적진 한가운데에서 터트리는 전략도 가능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하지만 수송기능 대신 공격기능이 달렸다.
- 한국어 성우는 유해무
- KUF판 감염된 테란. 리치의 마법에 의해 개조된 자폭병으로 버로우를 할 수 있으며 그 상태로 이동도 가능하다. 일꾼 한가운데에 터지면 끔살이기 때문에 디텍팅 건물이나 유닛이 필수가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생산에 필요한 건물이 따로 있기 때문에 정찰을 통해 이 유닛이 쓰이는지 안쓰이는지 판별하기 쉽다는 점. 맷집이 좋지 않은데다 버로우 상태에서 땅에 나와 터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서 자주 쓰이진 않았다. RPG모드에서는 버로우한 퍼펫을 발견할 방법이 딱히 없는데 다가가는 족족 펑펑 터져서 열불나게 만드는 유닛.
- 오크를 태운 비룡. 이동속도(정확히 말하면 가속)는 느리지만 체력이 좋고 공격력과 공격속도는 상당히 출중해서 스톰 라이더랑 싸우게 하면 100% 블랙 와이번이 이긴다. 일대일 어택땅을 하면 블랙와이번 한마리가 스톰라이더 두마리를 이긴다. 특히 공중 공격속도가 상당히 빨라 대공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닌 유닛. 하지만 워낙 속도가 느린데다 이쯤 되면 상대 진영은 메테오나 아포칼립스 등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쓰기 애매한 유닛이다.
- 메테오도 컨트롤해 봐야 2방에 죽는다. 안하면 당연히 한방에 녹고. 근데 가속력이 느려서 처음부터 주변부에 있지 않는 놈 빼고는 다 얻어맞는다. 즉 유닛으로는 휴먼을 압도하는데 메테오
와 빌어먹을 헤일스톰을 못 피해서 다 죽어버린다는 게 문제.
- 특수전을 위한 공중유닛. 자체 공격도 가능하긴 하지만 데미지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게릴라전 아니면 쓰기 힘들다. 마나를 빨아먹는 기술이나 안개 마법등을 쓰지만 따로 건물이 필요한데다 이 마법도 그렇게까지 좋은 편이 아니다. 무엇보다 생산에 마나가 든다.
- 무한 클로킹이라는 유닛 특성[21] 때문에 게릴라나 상대방의 디텍팅 유닛을 잡고[22]활개를 치는 전술도 등장했었다. 그러나 안습한 체력은 언제나 문제고, 만약 실수로 아포칼립스나 메테오 스트라이크에 스치기만 해도...
- 무한자원 치트키를 쓰고 싸우면 치트키가 적에게도 공유되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면 꽤 높은 확률로 이걸 무수하게 뽑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보유 기술
- 마나 흡수(Mana Drain)
- 악취 안개(Stinking Mist)
- 투명체 탐색(Glimpse)
- 암흑동맹의 궁극적인 전투 마법 유닛. 자체 공격력은 없지만 한방 한방이 막강한 기술이 많다. 초기에는 리치의 D&D설정을 차용해, 자신의 생명을 일부 희생해 죽으면 부활할 수 있는 생명의 용기를 만드는 기술이 있었으나, 밸런스 상의 이유로 삭제되었다.
- 아포칼립스가 트레이드 마크이긴 하지만 스톰라이더나 일꾼처럼 뭉친 유닛을 상대할 때는 블랙 플레이그 또한 쓸만하다. 아포칼립스는 3단계에 걸쳐 데미지를 주는데, 1단계에서는 지상만, 2,3단계에서는 공중도 데미지를 주지만 3단계 폭발이 진짜 데미지였기 때문에 어지간히 느린 유닛이 아니면 3단계까지 다 맞기 어려웠다. 때문에 순수 데미지는 아포가 메테오보다 좋았지만 메테오가 더 실용성이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메테오가 더 구리다. 아포는 1타부터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메테오는 1타째엔 데미지가 없이 떨어지는 범위만 표시하고 1초 후부터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 따라서 뛰어서 피할수 있는 유닛, 예를 들어 나이트 같은 경우는 아포칼립스 1타는 무조건 맞지만 메테오 1타는 거의 피할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휴먼 유닛 중에는 나이트 같이 아포를 맞으면서 뛰어서 피할 수 있는 고급유닛이 많지만 암흑 유닛 중에는 메테오를 맞으면서 피할 수 있는 고급유닛이 없기 때문. 유일하게 오파와 오거는 뛰어서 피할 수 있지만 오거는 피해야 빈사상태고 오파는 나무업 하기 전에는 약간 과장해서 일꾼하고 비슷한 수준이다. 공중유닛 싸움으로 가면 이 문제는 엄청나게 심각해져서 메테오를 피할 수 있는 유닛이 암흑진영에는 아예 없다. 거기다 어떻게 잘 피해서 살아남아도 회복시켜줄 방법이 없기 때문에 피해도 어차피 쓸모가 없다. 하지만 이 기술마저 없으면 후반부에 암흑동맹이 전력의 열세를 역전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꼭 필요했던 기술인 건 사실.
- 리치가 나오는 것은 소서리스에 비해 아주 빠르긴 하다. 하지만 가격도 마나를 700씩이나 처먹는데다 금도 2000씩 먹기 때문에[23]많이 모으기도 어렵고 마나 회복방법도 없고 소서리스는 마나업+회복업까지 있지만 리치는 그런 것도 없다.
- 보유 기술
- 시체 조종(Animate Corpse)
- 시체를 좀비로 만드는 기술. '사자 조종(Animate Dead)'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역병 감염(Black Plague)
- 전염병을 퍼뜨린다. 걸린 유닛을 격리시키지 않으면 계속 퍼져나가는데, 인간연합 플레이어가 손이 느리다면 걸린 유닛은 물론 퍼져나가는 유닛들까지 클레릭이 치료하느라 정작 중요한 순간에 치료를 못 해주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다. 클레릭의 '정화' 마법으로도 해제할 수 있으므로 참고.
- 사안(Evil Eye)
- 대상이 되는 적의 시야를 공유한다.
- 펜타그램(Pentagram)
- 암흑동맹의 유일한 회복수단. 마법진을 만들어 그 안에 있는 유닛들의 HP/MP를 회복시킨다.
- 아포칼립스(Apocalypse)
- 리치의 상징. 3단계에 걸쳐 데미지를 주는 화려한 공격마법. 휴먼의 메테오와 언제나 비교당한다.
- 리치와 달리 보조적인 능력을 가진 마법을 가진 유닛. 가장 자주 쓰인 기술이 메모리 리치. 아군 리치에게 사용해서 아포칼립스가 뜨면 꽤 유용했다.(다만 엠 자체는 리치가 더 많았기 때문에 투명화해서 일꾼 테러하는 용도로 더 자주 쓰였다.) 박쥐 변신도 강력하긴 한데, 한마리 한마리가 워낙 체력이 적어서 큐리안의 에너지 버스트나 스플레쉬 업그레이드를 한 봄버윙, 클레릭의 턴언데드 한방이면 우수수 몰살하는 바람에.... 참고로 박쥐 변신은 16기중에 1기만 살아남아도 다시 뱀파이어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체력도 그만큼 줄어들어서 돌아오지만.... 이걸 이용해 여러기의 뱀파이어를 생산하고 하나씩 박쥐 변신시킬때마다 1마리씩 본진에 꼬불쳐놓고 나머지 15*뱀파이어 수 만큼을 보내고 다 죽으면 남은 1*뱀파이어 수를 회복시키는 꼼수를 연구한 사람도 있었다는데, 실험 결과 남은 박쥐들은 각각을 따로 인식하고 여러기의 뱀파이어로 돌아왔다.
- 하지만 회복수단이 마땅치 않은 암흑동맹이니 그리 큰 쓸모는 없다. 회복시킬 시간에 더 뽑고 말지...
- 보유 기술
- 그림자의 망토(Cloak of Shadow)
- 자신과 주변 유닛을 클로킹 상태로 만든다. '어둠의 망토(Cloak of Darkness)'로 업그레이드 가능.
- 동물 조종(Control Animal)
- 말 그대로 동물을 조종한다.
- 박쥐화(Bat Form)
- 여러마리의 박쥐로 변신.
- 공포(Terror)
- 대상을 겁에 질리게 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다.
- 기억 훔치기(Memory Leech)
- 대상 유닛의 마법을 랜덤으로 하나 가져온다. 아군한테도 가능.
- 원조 우주쓰레기. 죽은 용을 부활시켰다는 점이나, 가격은 비싼데 쓸데가 없다는 점이 꼭 닮았다. 게임잡지 V챔프의 실험에서 인간 측의 영웅 "케이져"가 공짜로 소환하는 드래곤과 붙여본 결과, 피어리 블래스트를 쓰고도 본드래곤 2기가 드래곤을 못 이긴다. 데미지는 본 드래곤이 소폭 높지만 체력은 드래곤이 2배 이상이기 때문. 암흑동맹의 다른 공중유닛인 블랙 와이번과 비교해봐도 공속이 느리고 와이번보다 체력이 겨우 20 많을 뿐이어서(500) 와이번 한마리도 못 이긴다. 이동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메테오나 아포칼립스에 녹기 딱 좋으므로 아무런 쓸모가 없었던 유닛. 장점은 공격이 스플래시라 아처나 다크엘프 잡기에 아주 좋다는것 뿐. 그 비싼 돈을 들여 뽑아 할 수 있는게 피어리 블래스트를 통한 일꾼 견제. 그나마도 이속이 느려 저지당하기 십상이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했다.
- ↑ 단순히 유닛에 레벨을 준 것이 아니라 미션을 RPG와 RTS로 분리하는 시도.
- ↑ 뱀파이어는 예외. 뱀파이어는 원래 중립이었지만 뱀파이어의 수장인 리히터가 릭 블러드의 카리스마를 보고 그를 주군으로 모시기로 결정해서 붙었다.
- ↑ 단, 공략집에 언급되는 엔딩후의 이야기가 후속작과 다르게 전개된다. 공략집에서는 큐리안이 아질리아를 다스리고 문라이트가 에인션트 하트를 제어할 방법을 찾으려 하며 리히터가 행방불명된 릭블러드를 대신해 헥스터를 다스리고 있다는 전개였는데 후속작이 나오면서 대폭 교체되었다.
- ↑ 국내외적으로 50만장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 ↑ 이 선수는 스타와 커프 외에 아트록스와 쥬라기 원시전2, 워3 프로게이머까지 했었다. 이중 쥬라기 원시전2는 베타테스터로 활동하며 우승도 경험했다.
- ↑ 미션에서는 첫 미션부터 1씩 꾸준히 올리게 된다.
- ↑ 레벨 시스템도 좋은 시스템이었지만 참신한 시스템은 아니었다.
- ↑ 정석적인 플레이라기보다 날빌이라고 해야 옳겠지만, 상대방 앞마당에 있는 금을 파괴해 자원 면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장면이 아주 가끔 보이기도 했다.
- ↑ http://www.metacritic.com/game/pc/kingdom-under-fire-a-war-of-heroes
- ↑ 그 미션은 업글도 못한다!
- ↑ 단, 소서리스는 처음부터 줌마소서라 불릴 정도로 삭았다.
- ↑ 영어 더빙에는 해당하는 대사가 없는데, 일부러 개그를 위해 있는 대사는 빼고 새로 대사를 만들어 넣었다.
- ↑ 그 때는 사극이 상당히 흥했던 때였다
- ↑ 샤론 스톤 더빙으로 유명한 강희선 성우. 아, 짱구 엄마로도 유명하다.
- ↑ 물론 그러고도 느렸다.
- ↑ 스타의 스캔+시즈의 응용
- ↑ 얼마나 강하냐면 웬만한 공격에 맞은 유닛은 그냥 시체로 죽는데, 대포에 맞으면 육편이 되어 죽는다.
- ↑ 정확히 말하자면 최고 테크의 본진 건물이 있는 곳. 인간연합은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처럼 본진 건물을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며 테크트리를 올리는 식으로 되어 있다.
- ↑ 보통 대공은 엘븐 레인저나 아처에게 맡겼다.
- ↑ 아무리 낑겨도 판타그램 안에 8마리 이상 못들어간다. 즉 한부대를 회복시키려면 판타그램을 세 번 써야하는데 이러면 정작 아포칼립스를 못 쓴다.
- ↑ 엄밀히 말하면 '무한' 은 아닌데, 공격할 때마다 잠깐잠깐 클로킹이 풀리기 때문. 이 때문에 인간연합 측 진영으로 견제를 갔는데, 공격할 때마다 같이 얻어맞아서 별 재미를 못 보는 경우도 있었다.
- ↑ 디텍팅 유닛은 아무것도 없고 유일하게 나이트템플러가 홀리라이트를 써서 비출 수는 있는데 글쎄...
- ↑ 소시리스는 2500/500이긴 하지만 금 500보다 마나 200 모으기가 훨씬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