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2015 신 시리즈)의 등장인물. レベッカ・ロッセリーニ(Rebecca Rossellini).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1 개요
이탈리아의 유명 호텔 등을 소유한 로셀리니 재벌의 회장으로, 패션 모델이나 가수 등 연예게 쪽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각종 정치경제 거물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는 가십 퀸(gossip queen). 현실세계의 패리스 힐튼을 모델로 삼은 듯하다. 전세계에 옛 남친들이 줬다고 하는 별장이 수십채나 되고 연예계 외에도 체조나 승마 등 스포츠 분야도 만능. 1화에서는 레베카의 배경을 알려주기 위한 내용이 많으며 대부분의 일은 집사인 롭슨 추콜리가 담당하고 있다. 파티장에서 만난 루팡 3세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하게 된 것이 이번 신 시리즈의 시작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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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루팡과 결혼하며 등장한다.(!) 파티장에서 만난 루팡의 프로포즈에 한눈에 반해 결혼했다고 하며 식 후 루팡에게 55 번째 별장,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와인 등을 보여주며 부를 과시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단순한 부자처럼 보이지만...
결혼식 후 레베카가 잠든 틈을 타서 루팡은 타겟인 왕관을 훔치기 위해 움직이나 루팡 3세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결혼식을 역으로 이용하여 왕관을 훔쳐가겠다는 예고장을 보내고 경비대장으로 변장하여 왕관을 가로채나 별장에서 마셨던 전 세계에 하나뿐이라는 빈티지 와인의 냄새를 기억한 루팡이 정체를 알아챈다.
산마리노의 유력 가문이기 때문에 결혼식 후의 행사에서 왕관을 써볼 기회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왕관을 훔친 이유는 스릴 중독자이기 때문. 유복한 환경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에 지루해진 나머지 스릴을 추구하는 인생이 된 듯하다. 훔친 왕관 자체에는 흥미가 없고 훔치는 스릴만을 즐긴 후 왕관을 루팡에게 넘기고 집사가 조종하는 전용기로 유유히 탈출하나 루팡과 헤어지기 직전 루팡이 머리에 왕관을 씌워줘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즐거워한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할거냐는 집사의 질문에 질릴 때까지라는 대답을 하나 뭔가 서글픈 눈빛을 하는 점이 포인트. 왕관은 집사가 몰래 원위치에 되돌려 놓을 듯하다.
결혼식장에 난입한 제니가타를 루팡의 숨겨둔 애인이냐고 묻거나 위장 결혼이라고는 해도 일단 루팡과 결혼을 했기 때문에 성이 루팡이 됐으니 자신도 루팡이라는 이름을 대고 예고장을 보내거나 도둑질을 할 수 있다고 루팡에게 대꾸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줘서 순간 천하의 루팡도 할 말을 잃었을 정도. 이때 산마리노가 펼쳐보이는 높은 성에서 스릴을 위해 낙하하는데 이 미친 행동이 사실 마지막화와 연결 되어있다.
2화에서는 대사 한 마디 없이 한 컷으로 지나가지만 3화에서는 루팡에게 편지를 받고 뭔가를 꾸미는데 결국 루팡에게 속아서 VIP를 묶어두는 역할을 한 것이 고작이다. 이는 루팡이 닉스의 성격을 파악해서 레베카와 함께 있는 VIP에게 사고가 터진다면 국가 문제로 발전하기 때문에 루팡보다 그쪽을 우선할 것이라고 예상해서 레베카와 VIP가 같이 있는 장소에 시한폭죽을 설치해서 습격을 받은 것처럼 위장하는 보험을 들어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