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 레오나 거슈타인이 만든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 국내에서도 김X천X 등지에서 흔히 먹어볼 수 있다.)이라는 의미.
OG 세계관에서는 쿠스하 미즈하의 쿠스하 즙과 동급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음식으로, 레오나는 요리는 정작 만든건 한번 뿐인데, 레오나의 요리 솜씨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만들게 된 계기는 타스크가 OG1 엔딩에서 헤어질 예정이었던 레오나에게 마지막 어프로치로 '나에게 된장국을 만들어줘!!' 라고 말하며 [1] 같이 히류 改에 있자고 했는데 이게 먹혀서, 레오나가 나중에 만들어주게 된 것. 아마 이런 의미가 있어서 유명해진 것 같다.
물론 맛은 먹고 쓰러질 정도로 없었다.
다만 날이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쿠스하 즙하고는 다르게, 레오나의 경우에는 특훈에 특훈을 거듭한 결과. 엑셀렌의 '자신에게 맛없게 하면 어떨까?"라는 어드바이스도 얻어서 그나마 죽을 다른 사람들이 "맛있다"라고 할 정도로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음식은 여전히 쾅이다. (실험대로 타스크가 쓰일 예정)
레오나의 경우 손재주는 있으나, 미각이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라이디스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라이디스가 아무말도 안했던 덕분에 OG1때는 사람 하나 삼도천을 건너게 할 뻔했다.(…)
그후에도 이카루스 기지에서 타스크를 계속 쓰러트리고 있다.
대표적(거의 유일한) 피해자는 타스크 신구지.
파티때 레오나가 만들었다고 좋아하며 먹었다가 그 맛에 데미지를 받고 물을 찾았는데, 마침 근처에 있던 쿠스하가 준 쿠스하 즙이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주워 마셔 버렸다. 그리곤 "브릿트군 내 마술쇼는 미루고 라다씨의 요가쇼를 먼저 해줘"라는 유언(..)을 남기고,평온한 얼굴 그래픽으로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을 뒤집은 채로 기절해 버렸다.
물론 타스크는 살아서 OG2까지 잘만 출현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선 그상태에서 살아돌아온게 사상 최강의 마술일지도.)
- ↑ 매일 먹는 된장국을 만들어 달라, 즉 같이 살자는 소리. 일본에선 청혼 할 때 종종 쓰이는 관용 표현이다. 타스크가 이 소리를 한 뒤 들은 사람들이 다들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그런 말은 너무하지 않냐." 라며 태클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