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이븐(만화)의 등장 기체. 그리폰과 고블린이라는 2종류가 있으며 그리폰은 날개를 가진 공전형 거인병이고 고블린은 날개가 없는 육전형 거인병이다.
2 이그레타
2.1 그리폰
- 레이븐
- 골르 독립전쟁(작중 시스킨의 대사로 미루어 약 20년 정도 전에 종결)때 개발되어 이그레타 - 오리투스 전쟁까지 최강 자리를 유지해온 그리폰이자 본작의 주역기. 골르 독립전쟁을 이그레타의 승리로 이끈 주역. 파일럿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 레어 메탈을 반응 연료로 사용하는 카벙클 엔진을 윙과 보디에 각각 1기씩 탑재하는 등 기술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코스트와 파일럿의 기량 문제로 양산은 20여기에 머물렀다. 따라서 레이븐의 파일럿은 최정예 파일럿을 엄선하고, 각 기체는 조립과정에서부터 파일럿에 맞춰 세팅, 도색까지 되는듯 하다. 그때문에 한번 롤아웃된 기체에 칠했던 색은 해당 기체가 존재하는 한 다른 기체에 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이후 원 주인이 퇴역하거나 사망해도 기체의 도색은 그대로 계승하는듯 하다. 초반까지만 해도 무적의 기체로 그려졌으나 라루스 공략전에 투입된 7기 중 일부가 격추되었고,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스펙을 가진 기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후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
- SGP-01
- 최초의 레이븐, 이후 생산형들과는 세부 디테일에 다소 차이가 있다. 후기형들보다도 한층 날카로운 실루엣이 특징. 테스트 파일럿 3명을 사망시킨 후 봉인처리되었다. 시스킨의 기체가 되리라는 떡밥이 깔려 있었지만 연재중단으로 흐지부지되었다. 컬러링은 윙니 청색, 보디는 흰색. 과거 탑승한 파일럿을 과다한 마나 소비로 죽여버리고 대파, 이후 엄중히 봉인되고 있었다.
- SGP-03 블러드
- 골르 독립전쟁 시절 맹위를 떨쳤던 에이스 파일럿 우드페커 대위의 탑승기.현재는 아이비스의 탑승기로'라이언 하트'라는 이름의 전용 검을 장비하고 있다. 컬러링은 윙이 금색, 보디는 붉은색. ER과 그를 운용하는 특수 부대(라는 이름의 사병 조직) 크림슨 페더의의 발족 이후 기체가 부족한 파일럿을 위해 레이븐을 넘겨줘야 한다는 명령에 반발하여 기체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드리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파일럿이 기체를 들고 탈영했다.
- SGP-07
- 제이거의 탑승기. 그의 행방불명 이후에는 피핀에게 넘겨진다. 컬러링은 윙과 보디 양쪽 모두 검은색.
- SGP-08
- 번팅의 탑승기. 라루스 공략전에 투입된 7기중 1기. 컬러링은 흑백지면상 확인불능.
- SGP-21
- 시스킨의 탑승기.골르 독립전쟁 종결 이후 최초 생산분. 시스킨은 당초 윙 청색,보디 흰색의 컬러링을 원했으나 1번기와 겹친다는 이유로 전체 흰색이 되었다.이그레타-오리투스 전쟁 발발이후는 'WHITE DEATH'라는 이명을 떨친다. 아군에게서는 하얀 사신으로 불리는 모양.
연방의 하얀 악마단행본에 실린 4컷 외전 만화에서는 시스킨이 윙을 파란 색으로 칠했다가 눈이 파랗게 되도록 얻어 맞았다고...
- 시스킨의 탑승기.골르 독립전쟁 종결 이후 최초 생산분. 시스킨은 당초 윙 청색,보디 흰색의 컬러링을 원했으나 1번기와 겹친다는 이유로 전체 흰색이 되었다.이그레타-오리투스 전쟁 발발이후는 'WHITE DEATH'라는 이명을 떨친다. 아군에게서는 하얀 사신으로 불리는 모양.
- 강습형 장비
- 라루스 공략전에 투입된 7기가 사용했던 옵션 장비.추가장갑과 MP폭탄으로 중량은 늘어났지만 무장과 추진력 또한 보강되었다.하지만 역시 격투전에서는 약간 불리한 면모를 보였다.
- 훈련사양
- SGP 후보생들의 훈련용으로 간략화된 모델,외양에 약간 차이가 있고,카벙클 엔진이 1기뿐이며,훈련을 위해 콕핏이 복좌형 으로 바뀌었고 마나 컨트롤 훈련을 위해서인지 수동조종계는 아예 제거되어 있다. 훈련용을 위해 간략화된 기체라곤 하나, 일반 부대에서 운용하는 플러버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반응성과 기체 성능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 ER
- 쿠레이마 파가 비밀리에 개발한 신형 그리폰으로 레이븐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파일럿의 마나만으로 기동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본기만의 특징인지는 불명. 이후 쿠레이마 파의 사병들이 특수부대 크림슨 페더로 공식화되면서 표면에 등장하지만 생산량은 레이븐보다도 적다. MPCI라고 불리는 비트형 병기를 운용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 플러버
- 이그레타 군의 주력 그리폰.성능 자체는 평균적이지만 레이븐에 준하는 성능의 양산기인 크로우가 등장한 현재는 구식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그레타군의 우위를 뒷받침하는 것을 보면 아이비스의 언급대로 오리투스의 파일럿 평균 기량이 훨씬 뒤처지거나, 아니면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듯하다. 어깨 장갑 부분의 '응'자처럼 보이는 슬릿이 인상적이다. 레이븐을 지급받지 못한 SGP 파일럿들한테 지급되기도 한다.
- 골든 아이
- 정찰/관제용 그리폰. 머리부분이 따로 없고 동체 윗부분에 각종 센서,등 뒤에는 레이더 돔을 장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왁스윙과 흡사하다.
- 왁스윙
- 훈련용의 소형 그리폰.청소년 비행단 등에서 운용되는 이외에도 민수용으로도 소수 존재하는 듯. 물론 전투력은 기대할 수 없다. 제대로 된 인간형이 아닌 원통에 팔다리와 날개가 달린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
2.2 고블린
- 아르마딜로
- 이그레타군의 주력 고블린. 오리투스의 망구스보다는 고성능으로 보이지만 플러버 이상으로 구식화가 진행된 야라레메카. 재규어 4기에 30대가 쓸려나가는 등, 플러버에 비하면 작중에서도 대우가 매우 좋지 못한 편이었다.
- 마우스
- 이그레타군의 신형 중장갑기. 재규어에 대항하기 위해서 급거 개발/배치된 고블린이다. 아르마딜로에 비하면 머리 하나 정도가 차이나는 압도적인 거구가 특징. 초기생산분 중 하나의 조종사는 시스킨의 훈련소 시절 동기였던 굴. 본격적인 활약도 보여주기 전에 연재중단이 되는 바람에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단행본 미수록 연재분에는 재규어와 격돌하는 장면이 있지만...
3 오리투스
3.1 그리폰
- 크로우
- 오리투스의 신형 주력 그리폰.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레이븐이나 해리어와 거의 동급을 자랑하면서 생산성 또한 뛰어난 명기지만, 경장갑이라는 약점과 전반적으로 뒤처지는 파일럿의 기량, 포텐셜이 떨어지는 점 등이 겹쳐 스펙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파일럿 나름이라 그런지, 플러버는 확실하게 능가하고, 정예부대의 손에 들어가니 무적이라 일컬어지던 레이븐을 6기나 격추시키는 등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권 표지에 등장한 크로스빌의 기체는 금색이지만, 다른 기체들은 모두 컬러링이 통일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빌이 PGR의 에이스이니만큼 그의 퍼스널 컬러로 추정. 여담으로 쿠레이마 일파가 꾸민 비르고 기지 습격사건 때는 제이거 일행이 3기의 크로우를 끌고왔는데 어떤 경위로 입수한 것인지는 어둠 속에 영원히 묻혀버렸다. 게다가 300mm 대공포탄을 맞고도 멀쩡한데, 이거 정말 경잡갑 맞어?
- 멀린
- 은신용 특수작전기. 은신기능을 제외하면 평범한 수준의 성능. 건담 시드의 블릿츠 시리즈처럼 시야에서 조차 사라지는 은신을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단지 그것 뿐, 에이스 파일럿이 탑승 했음에도 시스킨에게 관광 타고 오체분할 당한 뒤 몸통만 달랑 남은 채 시스킨에게 포획되었다.
- 오스프레이
- 오리투스가 절치부심해서 개발해낸 비장의 신형기, 이그레타 제 그리폰들의 설계사상을 대폭 수용해 개발되었으며, 레이븐과 마찬가지로 카벙클 엔진 2기를 탑재하고 있다. 스나이프의 말에 따르면 "이기기 위해서 쓸데없는 자존심을 벗어던진 그리폰. 그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절대 져서는 안되는 그리폰"이라고 한다. 재규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E-GEAR 시스템을 활용한 구동계를 도입했으며,은신이나 각종 마나 컨트롤식 특수병장 제어 시스템까지 몽땅 때려박으면서도 높은 성능을 추구한 탓에 성능은 물론 신장까지 레이븐의 1.5배에 달하는 대형 기체가 되었다. 덤으로 재규어 한대를 매달고 공중전까지 펼칠 정도의 무식한 출력과 기체 강도를 지니고는 있는데... 역시 본격적인 활약은 보여주기 전에 연재중단. 현재 작중 등장한 활약 장면으로는 재규어를 들고 은신까지 사용하면서 고기동에 높은 스텔스 성능을 보였다. 거기에 파일럿에 따라서는 분신까지 사용한 듯...
3.2 고블린
- 망구스
- 오리투스군의 주력기지만, 이그레타 파일럿들이 "멍청한 놈들, 망구스 따위로 기습이라니 원, 기가 막혀서."라고 말하는 등 성능적으로는 아르마딜로 이하의 야라레메카.
- 재규어
- 오리투스의 신형기, 아직 생산대수는 많지 않지만, E-GEAR 시스템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되어 종래와는 일선을 달리하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사실상 제 2의 주인공격인 나트의 탑승기이기도 한 바람에 작중의 활약도 상당했다. 다만 고성능기답게 생산성이 낮아서 현재 운용되는 기체는 산쵸 대위 휘하의 4기(그중 1기는 손실)뿐. 작중 유일하게 지상 메카임에도 분신을 사용했으며, 타 기체를 초월하는 성능을 가졌다고는 하나 정말 기체 성능이 뛰어난 건지 파일럿을 띄워주기 위한 연출에 불과한 건지는 불명.
4 골르
4.1 그리폰
- 해리어
- 국왕 친위대 로얄 가드의 전용기. 본시 국기(國機)인 버저드와 가쇼크의 호위기로 개발된 상당한 구식기지만 스펙 자체는 레이븐이나 크로우에 준하는 수준이며, 로얄 가드의 이그레타군 파견 전력인 레일과 크레이크의 기체는 나름대로 여기저기 얼굴을 비추었고 제법 활약하는 듯 싶었지만 역시 연재중단 크리로.... 아르마딜로한테 1기가 격추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뻥인 듯하다(...). 레일 왈, "출력이 쪼
끔, 아주 쪼~~끔 딸리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기량으로 커버할 수 있는 우리의 해리어.... 무엇보다도 미모의 레벨이 틀리잖아 레벨이. 그딴 깡패처럼 생겨먹은 레이븐이나 크로우 따위.... 미모에서 상대가 안돼." ...하기사 그리폰 중에서는 가장 우아하긴 하다만.... 그 밖에도 친위대장 웜브릴 대령 전용기도 등장했다. 버저드와 닮은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 버저드
- 국기이자 현재는 국왕 퀘일의 전용기.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단순화되어 있는 작화답지 않은 실루엣을 보여주지만, 출연은 단 한번으로 끝났다...
- 가쇼크
- 버저드의 자매기로, 현재는 이그레타에 압류되어있다. 이그레타가 왜 가쇼크를 가져갔는지는 알 길이 없어졌지만, 아마 상징적인 의미일 것으로 생각된다. 퀘일이 되찾으려고 했지만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