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대 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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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덴노 | 레이제이 덴노 | 엔유 덴노 |
무라카미 덴노의 차남이다. 황위에 오르기 전의 이름은 노리히라 이다.
황태자 자리를 두고 이복형 히로히라와 노리히라 두 형제의 외척 간 경쟁이 있었으나 황태자는 노리히라 황자가 책봉된다. 967년 무라카미 덴노가 사망하자 18세의 나이로 덴노가 되었다.
하지만 레이제이 덴노는 정신병이 있었고 기이한 행동을 일삼았는데 이 일로 후지와라노 사네요리가 덴노를 대신하여 정무를 담당하는 관백이 되어 섭정을 맡으면서 후지와라 집안은 권력을 독점하게 된다.
969년 조카 모리히라 사이에서 황태자 자리를 둘러싸고 안나의 난이 발생하였다. 그에 레이제이 덴노는 모리히라에게 양위하고 즉위 2년에 퇴위한다.
1011년 레이제이 덴노는 62세가 된 날에 이질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