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ティシア
알카디우스왕의 딸로 주인공인 카마인 폴스마이어가 처음 사관으로 임관된후 호위임무를 맡으면서 알게 된다. 전형적인 공주님 타입으로 성안에서만 활동한지라 바깥세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고, 그녀의 신분이 공주인지라 주위에 또래의 친구가 없어 친구를 가지고 싶어한다. 미샤는 어쩔줄 몰라 하지만 결국 루이세 폴스마이어와 셋이 친구가 된듯. 게벨이 위장한 암살미수 사건으로 인해 난공불락인 갈아오스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카마인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 그 후 엘리엇이 궁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참고로 가볍게 탈출한 것으로 서술되어 있었지만, 실제 구출 난이도는 꽤나 어렵다. 레티시아 구출 전투에서 잠복해 있다가 타이밍을 맞춰서 쳐들어갈때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데, 난입해야 할 타이밍을 계산해야 한다. 특히 적측에는 쥬리앙이 있는데, 투기대회때 겪어봐서 알겠지만 엄청나게 강하다. 심지어 타이밍을 놓치면 마차가 다리에 거의 건너가버려 게임오버되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
따라서 쥬리앙이 맵에서 아주 사라지고 마차가 다리에 도달하기 직전을 노려야만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절대로 루이세를 죽게 내버려두면 안된다. 전투 시작당시 마차의 도주를 막기 위해 다리를 끊어버려야 하기 때문. 이로 인해 도주로가 차단되지만, 전투 종료 후 루이세의 도움으로 텔레포트를 이용해야만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하면 게임오버가 되어버린다.
따라서 다리의 파괴와 레티시아 공주의 보호뿐만이 아니라 유일하게 텔레포트가 가능한 루이세를 보호(덤으로, 탈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텔레포트용 MP 유지도. 이벤트를 통한 MP회복같은 거 없다)하는것에도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