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카

レプ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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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우 - 카유미 이에마사 파라가스
KBS 성우 - 노민
MBC 성우 - 김용식

미래소년 코난 작 중에서의 '인더스트리아의 독재자이자 최고권력자'

인더스트리아의 행정국 국장인 33세의 남성이자 작 중의 최종보스.
나이를 생각하면 극중 배경이 2028년이니까 1994-1995년생. 노안(...)이다.

인더스트리아의 부흥을 위해서 태양 에너지의 권위자인 라오 박사를 찾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실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야심가로, 삼각탑 지하에 잠든 - 초자력 병기를 탑재한 거대한 우주 비행기 기간트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라오 박사를 추적하고 있다.

또한 냉혈한 악당으로서, 약속을 해도 자기가 유리해지면 휴짓조각처럼 내버리며 지키지 않고, 자신을 거역하면 부하라고 해도 가차없이 제거한다. "침착해라." "당황하지 마라."가 입버릇이지만 - 어째 본인이 더 당황하거나 욱하는 성격으로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기간트가 코난 일행 활약으로 박살나자 부하들을 내버려두고 비상용 탈출기로 빠져나가려 했으나 이마저도 코난에게 실패하고 추락하는 기간트랑 같이 부하들과 떨어져서 바다에서 대폭발과 같이 죽는다.[1]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악당.
보통 소년 만화나 전대물 등을 보면 악당들은 작전에 실패할 경우 '두고 보자...'와 같은 판에 박힌 말을 하면서 꽁지 빠지게 도망간다. 그러나 이런 말은 레프카에게서는 절대 안 나온다. 가장 현실적이고 악당다운 비열함, 그리고 냉혹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가지고 있다. 레프카의 그 어디에서도 찌질함을 절대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캐릭터는 21세기 현대에 나온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찾아볼수 없을 정도. .

원작에서는 레프코라는 이름을 가진 졸개로 다이스의 부하였는데 둘이 바뀐 셈.

국내 첫 방영 당시 어린이 시청자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았다. 때마침 당시 "네모난 전기밥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었기에, 어린이들이 경멸을 담아 레프카를 "네모난 밥통"이라 불렀다.

  1. 사실은 코난이 팔을 뻗어 잡으려고 했는데 부하들이 자신들도 살려 달라고 너무 달라붙어서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