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아이템들.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아이템들이며, 항상 4번과 5번 슬롯에 있다. 2부터는 특수 탄약 및 새로운 아이템이 생김으로써 치료킷이 항상 비는 플레이어는 이걸 역으로 들고 가서 보조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1때 나왔던 아이템들은 ★표시 한다.
2 4번 슬롯
- 치료킷(응급처치 도구)★ : 잃은 체력의 80%를 회복한다. 즉, 체력이 낮은 상태일수록 회복되는 효과가 크며 죽기 직전(임시체력을 제외한 체력이 1만 남았을 경우)에는 최대치인 80을 회복한다. 다른 생존자가 시야 앞에 있을 때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다른 생존자를 치유한다.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 4번 슬롯에는 다른 아이템보다 최우선적으로 소지하게 된다. 여러 개의 킷을 사용해
다른 유저 안 주고여러 번 치료하더라도 100이 아닌 99까지만 회복되며, 99일 때는 사용 자체가 안 된다. 근데 자긴 일찍 왔는데 다른 유저가 안왔다고 여유부리며 여러개 쓰진 말자.다음 스테이지에서 불안해진다.
- 제세동기(전기충격기) : 1회용으로 사망한 생존자를 되살릴 수 있다.
아무리 오래되었거나 낙사, 또는 불타죽은 시체라도 어떻게 생생하게 살릴 수 있는지는 신경쓰지 말자애초에 난전중에 낙사당한 시체는 찾기도 힘들다[1] 마치 벽장에서 구출한 생존자처럼 50HP로 돌아온다.멀리 낙사한 생존자 구할 수 없으면 벽장을 믿자이걸 들면 치료킷을 들고 다닐 수 없어 사용 빈도는 낮지만 리얼리즘 모드에서는 나름대로 유용하다. 게다가 게임에는 변수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이 잘한다 쳐도 그대로 끔살당할 때 대비책이기도 하고... 생존자 체력이 누웠다가 일어나 간당간당하다면 일부러 죽여버린(...) 후 이걸 써서 50HP로 채우는 꼼수가 있다. 하지만 치료목적이라면 치료킷이 훨씬 낫기 때문에 진짜 메디킷이 주변에 없을때만 유용하기도 하다... 죽을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고급 난이도 미만 공방유저들은 이 아이템의 사용 목적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대전 모드에서는 이 아이템을 쓸때마다 해당 팀의 점수가 25점씩 차감된다. 되살린다는 것이 좀비팀에게는 패널티가 어마어마하게 크기때문인듯.
- 소이탄/폭발탄 상자 : 특수 탄환이 든 박스로, 이걸 들었다가 사용하게 되면 바닥에 탄약상자를 풀어 놓게 된다. 그걸 다른 생존자들이 주워서 장전하는 방식. 장전되는 양은 그 무기가 한번에 장전할 수 있는 장탄수와 동일. 한 탄창을 다 쓰면 사라진다. 한번 장전한 사람이 탄을 다 소모한 후나 쓰기도 전에 다시 주우려고 하면 획득할 수 없다고 나온다. 4명이 잡으면 바닥의 탄약상자는 소멸. 얻자마자 바닥에 깔아 버리거나 치료킷이 없는 사람이 들고 다니다가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때, 즉 좀비 웨이브나 이벤트전 혹은 탱크 출현시 분배하는 전법이 있다.[2] 탄통 하나를 4인이 모두 나누어쓰는 도전과제도 있다.(관련 도전과제 : 하나의 무기고)가끔 나오는 버그가 있는데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가서 문을 닫기 전 상자를 풀고 4명 미만으로 이 탄약을 획득한 뒤에 사용하고 세이프 하우스 문을 닫아 다음스테이지로 넘어간 경우 한 번 더 주울 수 있다. 여담으로 사다리 위에 각도를 잘 맞춰서 풀어놓으면 일반 좀비들은 사다리를 올라가지 못한다. 주로 교구 3챕터 경보차가 널린 구간에서 하수구에서 스폰되어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려는 좀비들을 막는 데 매우 유용하다. 마침 그 근처에서 높은 확률로 특수탄 상자가 스폰되니, 써먹어 보자.
- 소이탄 : 좀비에게 적중 시 불이 붙는 소이탄이 장전된다. 매번 발사하는 탄환마다 적용되며, 산탄총은 산탄 하나하나가 전부 소이탄 판정을 가지게 된다. 방호복을 입은 류를 제외한 일반 좀비들은 한대만 맞아도 화염병 판정 마냥 타죽기에, 높은 난이도에서의 좀비 웨이브라도 소이탄 하나만 있으면 만사 ok. 다만 특수좀비에게 사용시 화염병과는 달리 불이 금방 꺼진다. 이때문에 약간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소이탄에 맞아 불이붙은 특수좀비가 화염병 착탄지역을 지나오는 경우 이미 불이 붙은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추가로 불이 붙지않는데 지역을 지나온 후 불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문에 탱크 등장시 화염병이 있을 경우는 소이탄에 의한 선제 공격은 트롤링 취급당한다.
- 폭발탄 : 탄에 파열 효과가 부여되는 특수탄이 장전된다.[3] 산탄총에 사용하면 말그대로 탄환이 슬러그탄이 된다. 이 탄에 적중되거나 휘말린 좀비들은 파이프 폭탄에 휩쓸린 것처럼 박살이 나고 스플래쉬 효과도 부가된다.[4] 탱크를 제외한 특수 좀비에게 쏘면 경직을 줄 수 있고,[5] 탱크에게는 일반탄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힌다. 주의할 점은 스플래시 효과가 자신과 팀원에게도 들어간다는 점. 심지어 가까이 붙은 좀비에게 폭발탄을 난사하면 상상외로 큰 피해를 입는다.[6] 특수 좀비에게 한 발만 쏴도 잡혀 있는 팀원이 바로 풀려나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로 대전 모드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근데 두 탄통 다 5.56mm용인데 7.62mm탄을 쓰는 AK소총에도 유탄을 쓰는 유탄발사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뭐지.....
3 5번 슬롯
회복 보조 아이템들은 5번 슬롯에 위치한다. 상대방이 눈 앞에 있을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밀치는 동작을 하는 대신 가지고 있는 5번 슬롯 아이템을 그 상대방에게 건네줄 수 있다.[7]
- 진통제★ : 일시적으로 HP가 50만큼 회복된다. 회복 수치는 상당히 넉넉한 편.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회복이므로 이것으로 얻은 HP는 서서히 내려간다는 것이 특징이며, 만약 많이 맞고 다니는 탱커
라고 쓰고 트롤이라 읽는플레이어라면 아예 이걸 애용하게 된다.(...) 거의 주위에 남는게 없다는 뜻...루이스와 더불어 유저들의 사랑받는 아이템 Pills here!
플라스틱 약병(이부프로펜계 진통제 약병이 모델인 듯하다)이다 보니 창작마당에서 콜라같은 음료수 캔 스킨으로 나오기도 하고 알사탕 병 등 단순하고 재미있는 스킨이 화염병 다음으로 많다.
- 아드레날린 주사 : 자신에게 주사를 놓으면 +25 일시 체력 회복과 함께 이동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지며, 15초간 거의 모든 동작의 속도가 빨라진다. 예를 들어 치료킷 사용, 생존자 일으키기, 특수탄 전개, 연료 들이붓기, 제세동기 사용 등 진행게이지가 표시되는 모든 행동의 시간이 반 정도 줄어든다. 또한 근접무기나 개머리판을 휘둘러도 쿨타임이 생기지 않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동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즉 좀비에게 맞아도 경직 그딴 거 없으며 물에서도 일반 땅 위에서 아드레날린 맞고 뛰어가는 속도와 동일하게 다닌다. 때문에 물을 밟아야 하는 구간이 많은 교차로, 말라리아, 장대비 캠페인이나 계속해서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교구 최종전 등에선 구원 아이템. 단, 활성화되는 시간동안 소리가 작게 들리고[8], 모노화되어 좀비가 어디에서 공격을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결정적으로 회복량이 진통제에 비해 절반밖에 안 된다는 것도 약간 흠. 그래도 이걸 사용한 후 공격속도가 빠른 근접무기를 들면 대학살을 즐길 수가 있다.
- 그리고 아드레날린은 주사하면 캐릭터의 근력이 잠시나마 소폭 상승한다.(암흑축제 챕터에서 근접무기로 치면 점수가 올라가 공을 치는 미니게임을 볼 수가 있는데, 거기서 아드레날린을 주사하기 전에는 공에 닿기 직전까지만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지만 아드레날린을 주사하고 난 후에는 공을 치다 못해 깨지는 걸 볼 수가 있다.... 덕분에 좀비 웨이브가 몰려온다고...)
- 대전에서는 생존자의 조커. 아트리움에서 기름통을 모아논 다음 아드빨고 한번에 들이붓거나
하지만 스피터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스!피!터!3다운이라는 위급 상황에서 나머지 한 명이 아드레날린을 빨고 순식간에 전부 일으켜 주거나 공격당할 틈을 주지 않고 치료킷을 빠르게 감아버리거나 위치에게 쫒기는 중 따라잡히지 않기 위해 빠는 등 이용 용도가 매우 많은 완소템이다.
여담으로 진통제, 아드레날린 주사로 얻을 수 있는 임시 체력을 실제 체력으로 바꾸는 버그가 있었다. 밸브 게임들은 물 속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으면 숨막힘으로 체력이 소진되었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 소진된 체력이 다시 차오르곤 하였는데, 이 게임에서 물 속에 들어가 대미지를 입고 물 밖으로 나오면 임시 체력이 진짜 체력으로 바뀌었다! 회색 화면 상태일 때 진통제를 잔뜩 먹은 뒤 물 속에 들어가 있다가 나오면 회색 화면도 해제되고 체력도 진짜 체력이 되는 등 매우 유용한 버그였으나 현재 패치로 버그가 고쳐졌다.
- ↑ 단 한 가지 예외로, 매달려 있다가 떨어져서 죽은 건 전기충격기로도 못살린다. 그런데 그냥 매달리지 않고 넉백이나 점프 등으로 곧바로 떨어져 죽은 건 되살릴 수 있으며, 매달려 있다가 죽었더라도 300의 임시체력을 0으로 만든 마지막 피해가 DoT 피해가 아닌 좀비 타격이나 아군의 공격에 의한 것이었을 경우에도 되살릴 수 있다.
여러모로 신기한 물건이다 - ↑ 의외로 전개속도는 2초 남짓으로 매우 빠르다.
- ↑ 탄약 자체가 산산조각나 파편이 퍼진다.
- ↑ 즉, 일부러 주변 바닥에 쏴도 효과로 끔살 당한다.
- ↑ 특히 위치와 차져잡을 때가 유용하다.
- ↑ 아예 샷건을 벽에 가까히 붙어 쏠 경우 무슨 터진 부머와 가스 탱크 터진 것에 맞는 것 마냥 뒤로 넉백 당한다.
- ↑ 대신 조금 서로 멈추면서 전달해주자. 같이 움직이면서 주면 조금 어렵다.(...)
- ↑ 정확히는 볼륨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저음이 사라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