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화합물 | |||||
탄화수소 | 아민 | 아마이드 | 알코올 | ||
알데하이드 | 케톤 | 카복실산 | 방향족 | ||
탄수화물 | 알칼로이드 | 푸린 | 비타민 |
유기화합물 - 카복실산 | ||
포화지방산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2 24 26 28 30 31 32 33 34 35 36 | |
불포화지방산 | cis-3:1ω1 cis-14:1ω5 cis-16:1ω7 cis-16:1ω10 trans-18:1ω7 cis-18:1ω9 trans-18:1ω9 cis-18:2ω6 trans-18:2ω6 cis-18:3ω3 cis-18:1ω6 cis-20:1ω7 cis-20:5ω3 cis-22:1ω9 cis-22:6ω3 | |
아미노산 | 주요 아미노산 | 기타 아미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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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화지방산은 탄소 개수로 표기.
Ibuprofen
1 개요
미국 애보트사(구 영국 부츠, 독일 Knoll)에서 개발되었으며 성분명은 이소부틸프로판페놀산(Isobutylpropanoicphenolic acid).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며, 소염제보단 진통제로 유명하다. 진통, 해열, 소염작용을 하며 효과가 끝내준다. 열이 올라서 힘들면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약. 아세틸살리실산과는 비교가 안 되고 아세트아미노펜과는 자웅을 겨룬다.[1] 대부분의 나라에서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북미에서는 애드빌(Advill), 유럽과 한국에서는 오렌지맛 시럽 부루펜(Brufen, 삼일제약에서 제조판매)이 유명하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Nurofen 계열이 대세인 듯.
특히 생리통에는 이부프로펜을 제외한 나머지 진통제는 아예 안 듣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덱시부프로펜 정제인 이지엔6 프로를 항상 갖고 다니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의 고질적인 부작용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식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먹고 1시간쯤 있다가 두드러기가 난다면 이부프로펜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니, 복용을 중단하고 약사와 상의할 것.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처럼 간 독성이 강하진 않지만 대신에 신장 독성이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효과가 빨리 강하게 나타나지만 빨리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편도선염으로 목이 너무 아파서 고생중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보다 이부프로펜이 잘 듣는 편이니 참고하자.
2 이성질체
이부프로펜은 효능이 없는 거울상 이성질체가 존재한다. 위에 있는 그림 중 위에 있는 것이 (S)-이부프로펜으로 효능이 있는 것이고, 아래가 (R)-이부프로펜으로 효능이 없는 것이다. 다만 효능이 없는 (R)-이부프로펜도 체내에 들어오면 (S)-이부프로펜으로 전환되므로 혼합물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으나, 이 과정에서 위경련 등 위장에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효능이 있는 (S)-이부프로펜만 뽑아낸 것이 바로 덱시부프로펜이다.
오스트리아 Gebro사에서 개발된 덱시부프로펜은 신장독성이나 위 자극이 적고 절반의 용량으로도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이론상으로 그렇지만 임상에서는 절반용량보다 약하다는게 일반적인 견해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소염작용이 미미한 데에 비해 소염 효과 또한 있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로 분류되며 감기나 몸살 등의 증상에 타이레놀보다 효과적이다. 혼합물이든 순수 이성질체든 부작용 여부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므로 복용해야 할 상황일 경우 한 번씩 사용해보고 몸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한국에서는 종근당 터논 연질캡슐, 대웅제약의 이지엔6프로 연질캡슐, 신풍제약 데코펜정, 일동제약 디케롤정 등이 싼 편이고 고려제약 세락틸 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이 맥시부펜이라는 브랜드로 시럽제, 서방정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비슷한 제품을 내놓고 있고 효능은 거의 같은데 액체 연질캡슐 형태는 흡수가 빨라 효과가 빠르고 코팅을 한 ER 서방정 등 은 효과가 오래간다.
2014년 12월, 이부프로펜으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15% 수명이 길어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사람으로 치면 12년인데, 물론 초파리 같은 작은 동물에게 실험한 것이고 사람에게는 어떻게 작용할지 알 수 없으니 설레발은 금물.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들은 비슷한 작용과 부작용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으론 미묘하게 다르다. 아세트 실리실산의 경우 장점이자 단점인 항응고 작용 때문에 유독 특이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