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kx Tihl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악 성향의 인간 남성
1372 DR 당시 범죄 조직 섀도 시브스의 길드 마스터로 활동.
리아테빈 시의 현상금 사냥[1] 부문을 맡고 있던 길드 마스터로 직속 상관은 킬마 블랙메인이었다. 다만 실력 좋은 암살자치고 몸이 비대해보이고 킬마의 수하들이 대부분 유대관계가 강한 것과 달리 출세에 대한 집착이 강한데다 이 야심을 상사 앞에서도 숨기려 들지 않았다.
자신의 실력을 과시할 겸, 그리고 조직 내의 입지를 굳이기 위해 거물급 인사인 젤파 탄의 암살 계획을 짜고 있었고, 킬마 블랙메인은 이런 시도가 자칫 조직에 화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를 만류하고 있었다.[2] 물론 들을리가 만무한 렉스를 두고 킬마가 생각하고 있던 극단의 조치는 우선 렉스의 다리를 잘라버린 뒤 고분해지면 다시 재생시켜주는 것이었고 최악의 경우 처분하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