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 스타오션 2, 스타오션 FD, 스타오션 SE 등 여러 시리즈에 두루두루 등장하는 주요 인물. 성우는 오카모리 아키라(SFC판), 하마다 켄지(PSP판)
그 중 동료로 쓸 수 있는 건 원조 스타오션과 그 리메이크 작인 FD에서다. 호섭이 머리(….)가 매력적인 남성으로 순양함 카르너스의 함장. 계급은 대좌(대령).
언제나 이성적이고 냉정한 상황판단력, 그리고 여차할 땐 놀라운 행동력을 지닌 우수한 남자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둔감하고 좀 우유부단한 구석이 있어서,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리아의 애를 부던히도 태우지만... 사실은 이미 결혼 경험이 있고, 그 진보한 과학력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병 때문에 그녀를 떠나보내야 했기 때문에 마음을 알면서도 받아주지 못하고 있는 것. 상당히 속이 깊은 캐릭터이다.
그렇지만 꼬리나 동물귀 페치(…), 게다가 반하는 약 이벤트에 엮여서 라티와 커플링 기믹(…), 밀리에게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수련(?) 끝에 문장술 터득, 굳이 중요하지 않은 거에 호기심을 못 이겨 들이대다가 바다로 다이빙 등등... 좀 바보같은 구석도 있다. 게다가 이런 점을 아들내미가 이어받는다.(…)
결국 엔딩에선 이리아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결혼에 골인. 후에 지구연방의 제독 자리까지 오른다.
그러나 스타오션 2 에서 아들을 잃은 이후에 10 현자들에게 걸려서 전함체로 폭사한다.
스토리상으로 우선인 스타오션4에서는 '스티븐 D. 케니'가 등장하는데, 로니키스가 스티븐의 후손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증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