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 스타오션 2, 스타오션 FD, 스타오션 SE의 중요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SFC판), 코바야시 사나에(PSP판)
순양함 카르너스의 부함장이자 로니키스의 심복 부하. 상당히 유능한 인물로 문무겸비는 물론 로니키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재능 - 즉 츳코미 - 을 지녔다. 항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결정이 떨어지면 군말없이 따르는 타입.
레조니아의 세균병기에 대해 구호차 행성 로크에 내려왔지만, 바로 더 큰 사건에 휘말려서 300년 전의 로크에서 마왕퇴치를 하기 위한 여행까지 다니게 된다. 그런 와중에 문무겸비에서 무는 더 강해져서 주먹으로 기계를 다 때려부수는 지경에 이른다(...). 파티에선 평균연령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아줌마', '주름살' 등의 키워드에 약하고 그걸 웰치에게 찔려서 맨날 싸운다. 헌팅 대결이라든가...최종 스코어는 0 : 0.(...)
로니키스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가 옛날에 사별한 부인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일면도 있다. 끝내는 맺어지는 걸로 해피 엔딩.
SFC 때는 현지의 옷으로 갈아입지만, 리메이크에선 왠일인지 갈아입으려는 이벤트까지 나오면서도 원래 복장을 유지한다. 라티 말로는 '어른의 사정' 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