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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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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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소개

풀 네임은 로런 렉스 카메론(Loren Rex Cameron)이며 1959년생이다. 미국의 사진작가로 트랜스남성이다.

2 성장기

그는 본래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나 1969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를 따라 아칸소 주로 이사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톰보이로 살았는데 그가 살았던 아칸소 주의 마을은 호모포비아가 매우 심한 동네였으며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선머슴 같이 하고 다니며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는 로런을 레즈비언으로 낙인 찍어 따돌려 버렸다. 16살 되던 해에 결국 그 따돌림을 이기지 못하고 학교를 자퇴하고 집을 나와 미국 전역을 떠돌며 건설 노동일과 블루칼라 직종 일을 전전했다. 26세가 되었을 때 그는 결국 자신이 가진 여성의 신체에 강한 불만을 느끼게 되었다. 이 무렵부터 그는 사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는데 성전환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면서 자신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사진에 담기로 결정했다. 남성으로 성별을 바꾼 후 그는 정규 교육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1] 1993년, 사진의 기본을 공부했고 트랜스섹슈얼 사회에 연민하는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1994년 이후로 그는 대학교에 직장을 얻게 되었고 자신의 강좌를 받게 되었다. 1995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로스앤젤레스 3곳에서 그의 단독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3 대표작

그의 대표작은 1996년에 발간한 Body Alchemy: Transsexual Portraits이다. 이 사진집에는 로런 카메론 본인이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하는 자신의 경험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사진집의 사진은 전부 누드 사진이다. 구글 등에서 그의 이름을 영문으로 검색하면 그 사진들 중 일부를 볼 수 있는데 그 사진집을 발간할 당시에 그는 성기 재건 수술을 안 한 상태였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인데 현재 성기 재건 수술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밖에도 많은 사진집들이 있는데 대부분 그의 작품 관점은 트랜스섹슈얼과 같은 성 소수자들에 맞춰져 있다.
  1. 앞서 말했듯이 그는 학교를 자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