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카샤가 사무 라이온으로 퀸 사이더론이 야리 판사로 변형 후에 적에게 같이 날리는 필살기. 용자 라무네스와 용자 더 사이더의 마음이 합쳐져야 쓸 수 있는 그야말로 유대의 증거.
....라는 건 뻥이고 실체는 그냥 서로 킹 스카샤 허리케인과 퀸 사이더론 토네이도가 밀착해 한 덩어리가 되어 적에게 닥돌하는 기술이다. 처음 사용한 것도 서로가 주역이라면서 앞자리 다툼을 하며 달리다가 우연히 성립된 것이다. 합체기술로서 인정한 뒤에도 서로 자기 비중이 더 크다며 기술 이름에 자기 것 붙이려고 싸우다가 로얄 스카샤로 합의를 보았다.
그래도 위력은 확실해서 고브리키를 끝장낼 때의 피니시 기술로도 사용했다. 라무네스와 더 사이더의 대표적인 합체필살기.
여담이지만 궤도를 읽지 못하게 하는 변형판도 존재한다. 공격을 읽는 적에게 대응하기 위해 더 사이더가 자기 머리를 망치로 두들겨 헤롱헤롱한 상태로 궤도를 꼬아 공격을 성공시켰다.
슈퍼로봇대전 NEO에서 합체기로 재현.
VS기사 라무네&40염 코믹스판에서는 2대 라무네스와 더사이더가 카이젤파이어로 이 기술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