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ゥリィ・マーキュリ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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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네다 리사.
이세계의 신 중 하나인 전쟁과 죽음의 신 엠로이의 사도로, 검은 고스로리를 입고 다닌다.[1]
겉으로 보이는 로리 체형과 다르게 무려 961살로 반신반인인 덕에 반불사신 속성을 지니고 있고[2] 신의 속성상 피와 죽음에 희열을 느끼며, 폭주하면 아무도 막지 못하고 적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마구 학살한다. 이것까지만 보면 그냥 살인귀 같지만, 한편으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나름대로의 신조도 보인다.[3] 한편 주위에서 전투로 사람이 죽을 경우[4] 그 영혼이 로우리의 몸을 통해서 승천하게 되는데 이것이 로우리에게는 미약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반신인 사도는 보통 1000세를 전후로 육체를 버리고 진짜 신이 된다고 한다.[5] 염룡을 퇴치하러 갈 당시 그 대가로 이타미가 죽은 뒤 그의 영혼을 받아가겠다며 권속이 되라고 하고는 강제로 계약을 해버린다,
전쟁터에서 죽은 이들의 혼이 로우리의 몸을 통해 신에게 인도되는데, 그때 반응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처럼 나온다(...).미야조노 카오리는 지켜주자 공중파에서 야애니의 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근데 이 혼의 이동은 이쪽과 저쪽을 구분하지 않는지 하코네에서의 전투에서도 죽은 병사들의 혼이 로우리를 통해 이동했다. 그럼 우리 세계에서 저쪽 신한테 가버리는 건가... SAD, 자슬론, 국가안전부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준 요우지의 정실 부인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6]
여담으로 일본으로 왔을 때 구입한 물건은 고스로리 복장으로, 애니메이션 9화에서 하라주쿠에 갔을 때 고스로리 복장에 관심을 보였는데, 아마도 그걸 구입한 듯. 그리고 아무리 아신이여도 여성으로써 가진 곤충에 대한 혐오감은 어쩔 수가 없는지 최종부에서 또 다른 이세계의 곤충 괴생물체들을 때려 잡고서 시노와 함께 아주 기겁을 했다(...).
여담으로 TV 애니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1위(23%)를 차지하는 기념을 토하기도 하였다. 역시 로리가 짱이지! 경찰아저씨
- ↑ 사진에서 보듯 원작 일러스트와 코믹스에서는 하의가 긴 치마로 묘사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애니에서는 미니스커트에 가깝게 변경되었다.
- ↑ 주인공 일행이 게이트 너머 일본으로 와서 여관에 묵고 있을 때 미국, 러시아, 중국 3국에서 특수부대를 파견했는데, 이때 특수부대가 쏜 총알에도 아무 반응이 없어보여서 총알을 다 피했거나 튕겨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몸에 수많은 총알을 맞았다. 일반인이라면 금방 죽고도 남을 수준이었으나, 놀랍게도 총알들이 죄다 몸 밖으로 나오면서 자연 치유가 된다(!). 하지만 고통은 그대로 느낀다고 한다. 사실 반신의 경우 목이 떨어져나가도 죽지 않고, 떨어져 나간 걸 얹어 놓으면 다시 붙을 정도다. 그래서 반신과의 싸움에서는 보통 목을 날려버린 후 목만 다른 곳에 유폐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이럴 경우 다른 사람이 해방시켜 주지 않는 이상은 1000년을 채워서 영체로서 완전한 신이 된 이후에야 자유를 찾을 수 있다.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을 이용해 사지 절단된 걸 유폐시키면 된다 이건가이 작품이 제대로된 과학 vs 마법 구도였다면 아군이 아니라 적으로 나왔을 듯? - ↑ 설정상 엠로이라는 신은 전쟁과 죽음의 신이며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첫 등장부터 마을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희희낙낙하던 도적단을 전원 끔살시키는 장면이었으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나 의미없는 살해에 대한 처벌같은것은 인정하는듯.
- ↑ 그 이외의 죽음은 하디가 관장하기 때문에 엠로이와는 무관.
- ↑ 이때 어떤 신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하게 되는데, 거기에 해당되는 기존 신이 없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로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은 '사랑'의 신이라고 한다.
- ↑ 코믹스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신이 되기 전에 남은 기간 동안의 반려로 삼고 싶어하며, 강제로 권속 계약을 해 버림으로써 사실상 그 바램이 실현된 것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