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신장 : 163cm
- 체중 : 55kg
- 삼사이즈 : B105(K)-W61-H88
- 좋아하는 것 : 왕도의 이야기
- 싫어하는 것 : 겨울의 보안과 쓸쓸한 밤
류트 헨데가 발령발정난, 보안의 장관 아보인의 부인으로, 보안의 몰락귀족출신. 어릴때는 왕도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쓸쓸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었으나, 류트와 만나면서 변하게 된다.
남편인 아보인하고의 부부관계는 소원하기 짝이 없는데, 이는 남편인 아보인이 사실 소녀취향의 로리콘이기 때문, 방까지 따로 둔지도 오래되었다. 남편이 자신같은 가슴이 크고 성숙한 여자보다는, 어린 여성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으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이혼하자는 말을 못 꺼내고 있었다. 특히 가슴크기는 보안에서도 특출나게 큰 사이즈인지라 젊었을 때부터 고생한 모양. 사실은 자신의 가슴을 좋아해주는 남성을 만나고 싶었던 모양이다.
장관도 그녀에게 정이 없는데다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대놓고 이혼하자고는 못해서 신입기사인 류트를 이용해서 불륜을 시켜서 떼어 버릴려고 한다. 마드워즈는 그녀가 먹는 음식에 비약을 넣기도 했다.
류트와 만나, 상냥한데다가 왕도에서 온 다른 기사들과는 다르게 자기과시도 안하고, 남편과는 다르게 자신같은 성숙한 여성을 좋아해주는 그에게 끌리지만, 사회통념상 차마 대놓고 접근할 수는 없어서 조금씩 어프로치를 해 나가다가, 류트가 때마침 일어난 '새로 오는 기사들을 죽이는 마물'을 퇴치하는 임무를 맡았다는걸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그가 죽을 걸 알고서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빨리…"라면서 후회한다.
그러나 류트가 운 좋게 살아 남자, 그때부터는 망설이지 않고서 여러가지 이유로 그와 단둘이 되어서 틈만 나면 붕가붕가를 시도한다.
그러나 정작 그녀가 그럴때만을 노린 아보인에게는 들킨적이 없는데, 이는 샴셀샤하르가 마법으로 아보인과 마드워즈를 계속 막았기 때문이며, 최후에 들켰을 때는 장관이 그동안의 피로로 인해 쓰러진 후 혼수상태가 된 후, 끝내 사망하면서 미망인이 되어 버린다.
"변경반유" 편에서 엔딩이 있는 히로인으로 류트가 왕의 권유를 뿌리치고 보안으로 돌아오면, 류트와 정식으로 결혼해서 부부가 된다.
그리고 그후의 에피소드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왕도음모" 편에서는 그동안 류트가 소식이 없어서, 그가 원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그를 만나기 위해 왕도로 오게 되나, 운없게도 류트가 국왕암살 용의자로 몰려 있던 상태였다. 때마침 그녀를 발견한 샴셀 덕에 왕궁안으로 들어오게 되며, 루세리아 공주만큼 큰 가슴사이즈 덕분에 침대속에서 숨어서 공주의 카게무샤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쪽 엔딩에서 류트와 정식으로 결혼한 히로인중 한명.
작중 화내는걸 거의 보인적이 없는 캐릭터로, 실제로도 설정에는 "화내는걸 소녀시절에 잊어 버린것 같다"고 나와 있다.
후속작인 외전, 외전2에서는 왕궁의 주방을 담당하고 있다. 류토의 부인들 가운데에서는 어머니 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