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요
나이스게임TV 방송 중에 출연자 1명이 LOL을 플레이하는 다른 출연자 1명에게 깐족대는 훈수를 두는 장면이 나오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걸 컨셉으로 한 프로그램을 아예 만들어버린 것이 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의 출처는 물론 아바타. 처음에는 지나치게 이 컨셉에 충실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쿨게이를 마우스 클릭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과도하다 생각됐는지 나겜에 차고 넘치는 실버와 브론즈들이 아바타가 되었다.
조종사는 계속 교체되다가 강퀴로 굳혀졌는데 강퀴가 조종사일 때 이 프로그램의 컨셉은 '짤린저 다이아 1의 약자 멸시'와 '정치질 개론'. 즉 진짜로 이렇게 해서 롤을 잘하게 해주는 방송이 아니라 '어차피 그 실력에 그정도면 됐고 지금 패배한 이유를 저 놈한테 떠넘기자'라는 방송이 되었다.[1]
그러나 조이럭이 조종사로서 방송에 합류하면서 진짜로 제대로된 교육 방송이 되었다. 이 방송의 포인트는 늘 예상을 벗어나는 이쪽 동네 게임의 진행에 놀라는 조이럭과 매치업 등에서 자신들의 노답 실력을 마음껏 보여줬던 나겜 직원들이 조이럭의 조종을 받으면서 마치 대리랭이라도 받는 듯 다른 실력이 되는 것을 보는 것.[2] 중간중간 조이럭이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주는 팁 등이 깨알같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은 방송이 되었다. 출연자가 평소 익숙하지 않은 게임 스타일을 배울 수 있게 특성과 챔피언 등을 미리 준비해오는 등 조이럭 본인도 아바타를 가르쳐주기 위해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오는 편이고 또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실수를 해도 어떤게 잘못 됐는지 얘기해주면서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라고 이야기하는 등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그러나 아주 가끔 상상을 넘어서는 실력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나겜 직원 눈범이가 나왔을 때는 눈범이의 암 걸릴 것 같은 속 터지는 플레이에 엄청나게 극딜했다. 그냥 실성해서 허탈하게 웃기만 하기도 한다. 브론즈5의 수문장인 짱세 편은 전설이 되었다
조이럭이 중국의 SPG 코치로 가면서 조종사 자리가 공석이 되어 최근에는 은밀한 개인교습 등에 나온 높은 티어의 출연자들을 임시로 출연시키는 중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컨셉 자체가 많이 희석되어 최근에는 여성 유저를 초대해서 게임을 시키고 조종은 가끔 하고 대부분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종사가 1회성 출연이다보니 방송에 익숙하지 않아 조종에 서투른 탓도 있다. 컨셉의 변화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것을 보니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인 듯. 눈이 재밌으면 됐지
롤의 기본적인 운영 등등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심해인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방송으로,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조이럭이 조종사이던 시절의 방송은 본인이 정글러이기 때문에 아바타에게 정글을 플레이시키는 경우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좀 많은 편인 것이 단점.
그리고 코너 끝난지 한참 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소환사명 박근혜와 함께 롤바타를 부활시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