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름마을에서 만난 마을 자경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청년으로, 온화하고 (동생인 류그에 비하면)냉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좀 어리숙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어렸을 적 부모님이 하구레 소환수에게 살해된 뒤 아그라바인과 그의 손녀인 아멜과 쌍둥이 동생 류그와 함께 자랐다. 렐름 마을의 청년들 전원이 아그라바인에게 무기 다루는 법을 배웠고, 롯카도 아그라바인에게 무기를 배웠다. 주무기는 창.
다만 류그처럼 강해지려는 욕심도 없었던 듯 하며, 이 때문인지 실력도 류그보다 아래. 대신 류그보다 협동심이 강하고 주변에 대한 배려도 강해 자경단장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설정 탓인지 성능이 류그에 비해 다소 밀리는 캐릭터. 렐름마을 괴멸 후 롯카와 류그가 서로 의견차이로 싸우게 되고, 이때 편을 들어주는 쪽이 동료로 들어오고 반대 쪽이 떠나는데,[1] 보통 류그를 선택하게 된다. 롯카의 장점이라면 초기 무기가 창이고, 전직시 추가 무기가 횡검이라 적의 사각을 잘 이용하면 반격받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다는 정도.- ↑ 롯카는 아그라바인을 찾으러, 류그는 자기 방식대로 검은 여단과 싸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