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2의 동료중 한명.
CV : 스가누마 히사요시
아멜이 살고 있던 렐름 마을의 자경단원으로, 쌍둥이 형제인 롯카와 함께 그녀의 할아버지인 아그라바인밑에서 자란 인물. 다만 형인 롯카와는 다르게 아그라바인에게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이건 부모님들이 죽은 이유가 아그라바인을 쫓아온 악마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기에 그랬던 것.[1]
성격도 온화한 롯카와는 정 반대로 거칠고 공격적인 성격에 입도 거칠다. 덕분에 주변 인물들과 불화가 많은 편. 롯카와의 사이도 그다지 좋은 편이라 할 수가 없어서 심심하면 둘이서 의견충돌로 싸우고 서로 같이 있는 모습을 보기 드물었다. 이후 두 사람도 나름대로 성장하면서 사이가 나아졌다.
거친 성격때문에 작 중 한번은 모린의 도발에 넘어가 그녀에게 냅다 무기를 휘둘렀다가 오히려 얻어터지기도 했다.(...) 모린의 도발 자체는 의도적이었던 것이었던 듯 하다.
아그라바인에게 무기 다루는 방법을 익혔으며, 그 실력은 자경단원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렐름마을이 검은 여단에 의해 없어진 뒤로 르바이드에 대한 복수심으로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여 르바이드와 대등한 수준까지 실력을 키우게된다. 복수심이 없어지자 모린과의 충돌과 아그라바인의 충고에서 교훈을 얻고 성장하게 되는 듯.
이런 설정에 맞춰서 작중 등장하는 아군 캐릭터중 공격력 no.1의 위치를 차지하는 강캐이다.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들(샴록, 아그라바인, 르바이드)에 비해 방어구가 한등급 떨어지는 것이기에 방어력이 딸리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원래 이 게임이 한쪽 능력치를 극단적으로 키우는 게임이기에 큰 문제는 없다.
처음 합류할 때 류그와 롯카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하고, 나머지 한 캐릭터는 중반에서야 합류하게 되는데, 보통 롯카를 버리고 류그를 고르게 된다. 롯카가 무기가 창인건 좋지만 기본 스펙에서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 ↑ 하지만 사실 그 악마는 레임이 아그라바인을 죽이려고 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