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코(아빠는 요리사)

하라구치 루리코(原口ルリ子), 결혼 전 이름은 아오키 루리코(靑木ルリ子)

키타큐슈시 출신이다. 또한 "루리짱"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아이돌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일미 부서의 남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초등학교 3학년때 기차를 타고 가다가 기차를 잘 못 타서 부모를 잃어버려 어쩔 줄 몰라하다가, 같은 열차에 타고있던 일미에게 신세를 졌다. 13년 후, 금환산업에 입사하고 우연히 일미를 상사와 부하관계로 만나게 된다.

철이와는 동기로 입사하여 처음에는 다른 부서에 배속되어 있었지만, 길전의 퇴사로 영업2과로 이동한다.
새로 받은 부서에서 동료들에게 잘보이려고 같은 부서 동료들의 도시락을 싸는 등 노력하지만, 그 때문에 돈이 부족하여 경자에게 돈을 꾸는 일도 생긴다.
어렸을 적에는 피자를 싫어했는데[1] 지금은 다시 좋아하게 되었다.
철이의 집 옆에 살던 하라구치와 사귀게 되고, 결혼 후에 퇴사하게 된다.[2]
현재는 12일동안 송년회를 하던가, 소수의 식재료로 아이디어 요리를 하는 등의 레퍼토리가 늘고 있다.
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3], 유럽 유학 경험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오키 마사루.

  1. 어머니가 바이올린에 자질이 있는 남동생을 위해 뒷바라지 하면서 루리코에게 피자를 만들어주는데, 이게 과하게 되자 결국 먹다가 토하게 되면서 이후로 피자를 못 먹게 되었었다.
  2. 사실 과거 일미씨가 철이와 루리코를 둘만 집으로 초대해서 음식을 만들어주는등 둘을 엮어줄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결국 철이와 안이어지고 다른 사람과 이어져버렸다(...)
  3. 이때 홍자가 기자로 인터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