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파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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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멜라 리드 그리고 파멜라 헤이든.

Ruth Powers
딸로는 로라 파워즈가 있으며 시즌 4에서부터 등장하였고, 옆집에 새로 이사를 온 것으로 심슨 가족과 비중없는 인연이 시작된다.[1] 남편과는 이혼 상태. 도대체 왜 남편과 이혼을 했냐하면 허구헌날 먹고, 술마시고, 잠만 퍼질라게 자서 그렇다고 한다. 이거 완전 호머 심슨 판박이일세! 일단 심슨 가족의 물건을 빌리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하기는 한데, 문제는 그 물건이 원래 네드 플랜더스의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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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와는 개인적으로는 친구 관계이기는 한데, 둘 다 성격부터 행동양식까지 너무나도 다르다. 다소곳하고 준법정신이 있는 마지와는 다르게 루스는 스피드광에 술을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좋은 친구라고 여긴다. 허나 비중은 정말 안습하게도 대사가 있는 비중으로는 어쩌다가 한 번 나올까 말까... 심지어 딸인 로라의 비중도 마찬가지... 다만 목소리가 나오는 역할로써의 비중은 적지만 캐릭터가 이쁜 편이어서인지 여러군데 까메오 출연은 자주 하는 편이다. 본격 배경 전문 캐릭터 딸인 로라는 그런거조차 없지만..

25 시즌 기준으로 로라하고는 따로 살고 있다.

15시즌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인 'Tis the Fifteenth Season에서는 여전히 심슨가족의 옆집에서 살고 있었다.[2] 26시즌 기준으로는 심슨 가족의 옆집에서 다시 거주지를 옮긴 상태이다. 16시즌만 해도 마지가 몸짱이 된 루스를 만났을때 '전에 이웃이었던'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그 전 시즌에 이사를 간 듯 하다. 심슨 위키 등지에서는 21시즌에 사이드쇼 밥이 옆집에 오는 에피소드에서 저번 이웃이 디트로이트로 가는 것으로 인해 루스가 더이상 스프링필드에 살지 않고 디트로이트로 간 것 처럼 적혀있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그녀는 버젓히 스프링필드 시민으로 나온다.
  1. 그런데 이후 에피소드에서 설정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메기 임신 축하 파티에서 이 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알고보니 스프링필드에서 살지만 않았을 뿐 자주 놀러 왔다 카더라
  2. 네드 플랜더스가 심슨가족 옆집에서 선물을 주는 화면이 배경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