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모노스톤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등장인물.

그러나 작가인 오오츠카 에이지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실존인물이라고 말하며 사실 워낙에 배경설정이 잘잡힌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실존인물인지는 몰라도 누구도 루시 모노스톤이 가상의 존재라고 논파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서 공개해놓은 사진과 만화판은 얼굴이 다른데 이것은 픽션이니까 미화한 것임, 이라는 식으로 언플까지 한다.

중도적인 성향의 설을 채택하자면 원래 미국에서 떠돌던 도시전설적인 이야기를 덧붙여서 캐릭터로서 완성시켰다는 것. 물론 팬 중에서는 이 루시 모노스톤의 실존을 믿는 자들도 있다.

작중의 설정에 따르자면 컬트 아티스트.
원래는 미국에서 활동하던 듣보잡이었으나 그의 사후에 그를 보았다는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앨비스 프레슬리식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워낙 알려진 것이 적어서 여러 입장에서 그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자 거기에 도시전설과 망상이 섞여서 현재의 루시 모노스톤상이 완성된 것이라고 작중에서도 추정이 나온다.

소년, 소녀, 노파로도 착각되는 일곱가지의 가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의 앨범은 그의 영혼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유로 CD로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녹음을 통한 해적반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JFK암살의 진범이나 아니면 그것을 경고할려고 했다는 것이외에도 여기저기 폭탄을 뿌리고 다녔다거나하는 식으로 수상한 이야기가 많다.
작중에서도 컬트적인 팬이 있어서 관련물품은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양설구유설이 있으나 뭐하나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자신의 컬트적인 팬들과 함께 자살했으며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에 비견되는 카리스마적인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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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쿠소의 목적은 이 루시 모노스톤을 재생하는 것이다.
그의 유전자와 객관적인 사실에서 유추되는 정보등을 통합하여서 육체를 만든 다음 프로그램 인격을 통합하는 것으로 완성되며 최종적인 목적은 집단자살현상을 인위적으로 일으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남에게 죽음조차 강요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저주에 가까운 카리스마의 재현이 목적이며 작중에서도 많은 인물들이 이 루시 모노스톤을 따라하거나 그의 뒤를 이을려고 한다.

그런데 후반부 들어가면서 루시 모노스톤의 환생(?)이 이소노 마치한테 죽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풀리고,사실 진짜 흑막은 이소노 마치 였다는게 드러나면서 포지션이 정말 애매해졌다. 실존인물이라고 입턴 오오츠카 에이지 어쩔 그래도 니시조노 테토라,이소노 미와가 퓨전한 이름이 '미토라 모노스톤 퍼플'이라는걸 보아서 뭔가 초능력이 있긴 있는듯.